2017년
시민큐레이터
소개

중국어를 전공해 관련 사무직을 하던 직장인이었다. 전시 쪽으로는 무 경력, 비전공자이다. 평소 전시를 좋아했고, 우연한 기회에 시민큐레이터 교육을 듣게 되었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는 것도 좋아했지만, 전시장이라는 공간 안에서 관람객들이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전시를 보고 있는 관람객들 모습 자체가 하나의 작품 같았고 그 모습을 다시 관람객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장을 그만두었고, 앞으로 전시와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