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전공했다. 대학을 입학할 땐 '졸업하면 꿈꾸던 화가가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졸업 후의 난 나의 작업에 집중하기보다는 강사로서의 시간이 더 많았다. 2017년 시민큐레이터를 위한 프로그램 수강하며 다시 대학생이 된 것처럼 설레는 몇 개월을 보냈다. 수업의 마무리다 싶어 냈던 전시기획이 뽑혔고 10월의 어느 날 마법처럼 전시장에서 이루어졌다. 나의 작품이 전시되는 것과는 다른 기분과 설렘이었다. 이런 설렘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미술과 전시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큐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 중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하여 전시 기획과 전시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대표번호)
02–2124–8800
, 02–120
(직원찾기) 직원 및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