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과 재학 중 전국대학 미술전람회에서 시각디자인 부분에 특선을 하였고, 미대 학생장으로 대내외적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였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시각디자인전공 미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관광 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였고, 아트센터스쿨에서 강사를 역임한 후 문경대학 산업디자인과 초대 교수로 임용되어 6년간 근무하였다. 재직 중 제35회 산업미술가 협회전에서 특선을 하였고, 전통문양디자인경진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어느 날 인사동을 거닐다가 우연히 개인전에 관심이 생겨 3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하였다. 인천대학교,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재는 열린사이버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특임교수로 있다. 이번 오. 두방 전시도 강의 중 '생활 속의 색'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생각을 더하여 만들어졌다.
오.두.방 전시를 계기로 나 또한 여러 분야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전시를 보게 되었다. 디자이너가 보는 전시는 또 다른 세상이 될 것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미술과 전시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큐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 중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하여 전시 기획과 전시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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