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프랑스로 파리 제1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비디오, 사운드, 오브제 설치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예술 창작 과정에서 일상 오브제의 사용과 작가의 제스처에 관한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다. 시민큐레이터 지원에 앞서 존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2003)에 영향을 받아 일상의 경험이 예술로 이어지는 연관성에 주목하였다. 동시대 미술에서 전시와 관객의 관계는 중요한 모티프이며, 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전시기획의 의도와 방향이 달라지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전시 《INTER+VIEW=》을 통해 작가와 관객이 서로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을 전시공간에 옮겨와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시민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미술과 전시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큐레이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 중 10명의 시민큐레이터를 선발하여 전시 기획과 전시 공간을 지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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