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예술가의 연구’ 시리즈 전시《미완의 식물지―이소요》,《꽃 시계―안나 리들러》(2025.12.4.~2026.3.22.) 개최
- 식물 연구를 공통분모로 하는 한국작가 이소요와 영국작가 안나 리들러의 작업을 통해, 예술·학술·기술이 만나 어떻게 새로운 지식이 생산되는지 보여주는 전시
- 이소요, 식물 지식의 이동과 식생대 형성에 대해 현장 채집과 학술적 탐구로 ‘연구기반 예술’의 엄밀한 사례를 제시
- 안나 리들러, 직접 수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GAN) 기술로써 꽃이라는 ‘비인간의 시간성’을 형상화한 작품을 국내 첫 공개
- 인간의 체계인 지식과 시간에 대한 두 작가의 작업은 자연 질서 연구와 연결되며, 서울시립미술관의 2025년 의제인 ‘행성’을 식물의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