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기관 의제 ‘행동’을 읽어냄에 있어, 미술(관) 안팎의 드러나지 않는 움직임에 주목해보는 전시
- 미술관의 정책적 측면에서부터 제도나 사회적 구조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들을 6개국 21작가(팀)의 작품을 통해, 그리고 9주간 펼쳐지는 여러 워크숍, 퍼포먼스 등을 통해 살펴볼 예정
- 소장품 중, 수집 이후 가장 오랜 시간 수장고에 머물렀던 작품을 전시실로 소환해 미술관 컬렉션의 순환과 부재에 대해 질문하는 계기 마련
- 작가의 말을 담은 ‘말조각’, 전시의 입체적인 관람을 돕는 ‘오디오 (페어링) 가이드’, 전시 감상 보조도구로 마련된 확대경까지, 전시의 관람 경험 다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