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 구상회화의 발전에 한 획을 그은 박광진 작가의 개인전《박광진: 자연의 속삭임》을 서소문 본관에서 개최
- 박광진(1935년생)은 화단에서 사실적인 화풍과 섬세한 묘사로 유명하지만, 2000년대 이후 기하학적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한 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음
- 전시 제목 ‘자연의 속삭임’은 자연의 소리를 화폭에 어떻게 옮길지 고민한다는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비롯됨
-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과 박광진 작가의 대표작 중 117점을 선별하여 선보이며, 한국 구상회화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이끄는 기회가 되기를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