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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 주제 기획전 《SeMA 옴니버스》 개최

- 서울시립미술관은 2024년 기관의제 ‘연결’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를 7월과 8월 남서울미술관, 서소문 본관, 북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에서 순차적 개막

- 다양한 주체와 개별 요소를 공동의 비전 아래 조화롭게 엮어 나가는 4편의 전시,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에 새로운 의미를 만들며 미래 지평을 넓혀 나가는 미술관 소장품의 가능성과 역동성 제시

- 서소문 본관, SeMA 옴니버스《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는 기후변화와 자본주의의 위기 속 예술가들이 자신의 매체를 선택하고 갱신하는 과정과 그것이 만들어내는 우리 시대 매체/미디어 풍경을 살펴보는 전시

- 북서울미술관, SeMA 옴니버스《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공통적인 경험에 주목하고 개별 다양성을 포용하는 ‘우리’의 공동체를 상상하는 전시로, 공간 경험의 구현과 연계 프로그램도 ‘환대’에 초점을 맞춰 기획

- 남서울미술관, SeMA 옴니버스《제9행성》은 동시대 미술에 함축된 비인간의 존재와 행성적 사유에 주목하며 다양한 존재의 공존 가능성 모색

- 미술아카이브, SeMA 옴니버스《아카이브 환상》은 소장품과 관련된 아카이브를 발굴해 작품을 본래의 맥락과 연결하고 소장품의 의미 확장

- 9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개막식 개최. 작가 퍼포먼스와 아부다비음악페스티벌(ADMF)과 공동 주최하는 패널 디스커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