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저스트 프로젝트(Just Project)는 쓰레기를 편애하고 연구·수집하며, 이를 통해 일상의 물건을 만든다.
단순히 새로운 물건을 제작하는 것뿐만 아니라 버려진 것, 오래된 공간과 오랫동안 기술을 축적한 기술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의 2019서울 포커스《두 번의 똑같은 밤은 없다》(2019.2.26.~6.9)전시에서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쓰레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계간지 『쓰레기』도 발간하고 있는 저스트 프로젝트는 SeMA에서 먹을 수 있고, 소장해서 가져갈 수도 있는 <쓰레기 뷔페>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안내

~ SPECIAL INVITATION ~

-모시는 글-

쓰레기 뷔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플라스틱, 기계부품, 유리, 가죽, 종이, 비닐 등 

최고급 쓰레기들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쓰레기 뷔페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쓰레기를 편애하고, 수집하며

진지하게 소재로서 연구하는 JUST PROJECT에서

당신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위해서 

예술가의 런치박스로 쓰레기 뷔페를 준비했습니다.

아래의 수집된 쓰레기를 제공합니다. 

~MENU~

영롱하고 신비로운 유리 쓰레기

어반시크를 표방하는 디지털 쓰레기

다양한 텍스쳐와 패턴을 가진 패브릭 쓰레기

현란한 컬러를 자랑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매력적인 그래픽이 가득한 비닐 쓰레기

JUST PROJECT가 엄선한 신선한 최고급 쓰레기,

각자의 취향과 기호대로 쓰레기 뷔페를 즐겨보세요.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