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본관 서울역사박물관 본관(기획 전시실 A, 강당, 학습실, 시청각실), 서울시 일원
2014.11.13~2014.12.13
무료
기타
행사명 : 2014 서울사진축제
주 제 : 서울 視·공간의 탄생 : 한성, 경성, 서울
기 간 : 2014년 11월 13일(목) ~ 12월 13일(토)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본관(기획 전시실 A, 강당, 학습실, 시청각실), 서울시 일원
주 최 : 서울특별시
2014 서울사진축제는‘서울視·공간의탄생: 한성, 경성, 서울’을 주제로 1876년 개항 이후 한성에서 경성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도시경관변화상을 살펴보고자한다.
외국인의 조선여행기, 사진첩, 정부와 서울시의 기록사진아카이브, 관변간행물, 매체사진, 사진가들의 작품 사진 등 다양한 맥락에서 생산된 사진들이 보여주는 서울의 경관을 통해 각 시대의 도시 이미지와 그 변화 과정을 읽어본다.
특히 서울 도시경관변화의 주요 원인이 된 도시 계획, 근대 여가문화, 전쟁, 근대화·산업화정책 등의 요소들을 돌아보며 서울 공간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자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경관형성과 변화상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주요요인들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역사 기록물로서의 사진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사진축제 감독 이경민
2014 서울사진축제는 ‘서울視·공간의탄생: 한성, 경성, 서울’을 주제로 1876년 개항 이후 한성에서 경성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도시경관 변화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외국인의 조선 여행기, 사진첩, 정부와 서울시의 기록사진 아카이브, 관변 간행물, 매체사진, 사진가들의 작품사진 등 다양한 맥락에서 생산된 사진들이 보여주는 서울의 경관을 통해 각 시대의 도시이미지와 그 변화 과정을 읽어본다.
특히 서울 도시경관 변화의 주요 원인인 도시계획, 근대 여가문화, 전쟁, 근대화?산업화 정책 등의 요소들을 돌아보며 서울 공간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도시경관 형성과 변화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들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줌과 동시에 역사기록물로서의 사진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1부 한성에서 경성으로
한성의 원형경관을 가늠할 수 있는 1880년대의 사진을 시작으로 1945년 해방 이전까지 생산된 사진자료를 통해 당시의 도시경관은 물론, 생활상과 역사적 상황 등 경성의 시대상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섹션1 원형경관과 그 변동
섹션2 근대 건축의 각축장
섹션3 박람회, 건축 양식의 실험장
섹션4 식민지 수도의 탄생
섹션5 식민지 관광과 경성의 표상
전시내용
- 1945년 해방이전까지 근대기에 생산된 도시경관 사진 아카이브
- 개항기 원형경관 사진과 근대 건축 사진
- 일제 강점기 도시계획 관련 사과 근대 관광 관련 자료
전시 아카이브
- 국립 도서관, 국회도서관, 독립기념관, 민족문제연구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서울역사박물관 소장 자료
제2부 경성에서 서울로
식민지 수도라는 한계를 안고 근대 도시로 변모한 경성이, 945년 해방 이후 한국전쟁과 전후 재건, 1960년대부터 본격화된 경제적 근대화와 재개발 등의 과정을 거치며 오늘날의 메가시티 서울로 변화해온 과정을 다룬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의 근대화 계획에 따른 서울의 경관 변화가 담긴 기록을 살펴보는 과정은 두 방향의 시선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는 정부 및 관변 간행물, 언론 매체 등 공식적인 기록물이 서울의 경관 변화를 어떻게 기록하고 이를 통해 어떠한 ‘근대성’을 표상, 전달하고 있는가, 그리고 다른 하나는 그 동안 사진가들은 변화해가는 서울의 경관에 대응해 어떤 방식으로 이를 재현해 왔는가 이다.
섹션1 전쟁과 도시
섹션2 착실한 전진
섹션3 정치적 풍경
섹션4 살기 좋은 서울
섹션5 유동하는 시선
전시내용
-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서울 사진 아카이브
-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의 모습과 이후 전개된 서울 공간의 근대화 과정
- 1980-1990년대 도시 재개발에 대한 사진가들의 반응
- 2000년대 예술사진의 한 흐름으로 급부상한 도시경관사진을 촬영하는 사진가들의 작품
전시 사진
- 사진가 성두경, 임인식, 이경모, 전몽각, 임정의, 김녕만, 박용수,
고형욱, 박찬민, 백승우, 이은종, 신경섭, 안성석 - 아카이브새나라(대한공론사), 새마을(대한공론사),
Pictorial Korea(국제보도연맹), 국가기록원, 정부기록사진집 등
근대 이전 우리나라의 여가 생활은 공동체 중심의 생활 속에서 여가를 즐기는 일상적인 형태가 특징이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해방과 산업화를 거쳐 한국의 여가문화는 1960년대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며 본격적으로 변화했다. 여가의 전 사회적 대중화, 야외활동의 상시화, 도시의 화이트칼라 노동자를 중심으로 여가문화가 성행했으며, 이 시기에는 카메라의 보급화에 따라 가족 나들이 사진도 양적으로 증가했다. 특별전 《여가의 탄생》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공간이었던 창경원의 모습을 통해 여가문화의 한 면을 살펴보는 ‘창경원의 추억’과 시민들의 나들이 사진을 공모하여 구성한 ‘추억의 나들이를 떠나요’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나들이 장소에 대한 추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대 여가문화의 시대별 변화와 공간의 변모를 살펴본다.
01. 창경원의 추억
창경궁은 일제가 순종의 개인 오락장이었던 명전전 궁터를 순종의 마음을 달랜다는 명목하에 위락의 장소로 개발되어 1907년부터 궁궐의 전각, 궁문들을 헐고 궁전의 초석까지 파내 훼손시키며 2년후인 1909년 11월 1일 창경원이라고 이름을 고쳐 개원하게 되었다.‘국민들에게 실물 교육을 시키고 그들의 위한 장소로 창경궁을 일반에게 공개한다’는 순종의 뜻을 전국에 알리며 1천여그루 벚나무를 일본에서 들여와 심고 열대식물을 비롯한 갖가지 희귀식물, 곰, 사자, 코끼리등 1백여종 5백여마리의 동물이 전시된 17만평 규모의 당시 동양 최대의 동식물원도 함께 공개되었다. 해방 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훼손되었던 창경원은 1954년부터 재건되어 1983년 다시 창경궁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매년 4월 초부터 벚꽃개화시기에 맞추어 서울시민의 축제 장소로 인기를 끌어왔던 ‘밤 벚꽃놀이’도 1984년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지며 막을 내렸다.
본 전시에서는 1909년 개원 이후 1980년대까지 서울의 대표적인 나들이 공간이었던 창경원의 모습을 서울시 아카이브 소장 사진자료들과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제작된 <대한뉴스> 창경원 관련 영상으로 살펴보고 이를통해 한국 근대 여가문화의 변천사를 살펴본다.
02. 추억의 나들이를 떠나요
공원 사진관 : 기념의 기념
<공원 사진관 : 기념의 기념>은 앨범 속 옛 나들이 사진의 공간을 찾아가 그 장소를 다시 촬영하고, 자신만의 기억을 사진으로 풀어내는 공모전 연계 시민참여 프로젝트이다. 사진가 김윤호와 함께 시민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억을 작업으로 다시 풀어내어 사진 속 시공간을 넘어 과거의 서울을 현재로 불러내고,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다. 전시는 서대문 독립공원 일대에서 야외전시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진이 있는 공원, 공원 사진관 전시가 되고자 한다. 또한 사진가 그룹 ZAKO의 오래된 사진속 지역이나 대상을 같은 구도와 연출로 다시 촬영하는 리포토그라피(Rephotography) 프로젝트 <사진으로 만나다 : 서울 다시 보기>를 함께 구성하여 추억의 사진들을 통해 저마다의 새로운 오늘의 기억을 다시 만들어가는 이야기들을 엮어보았다.
서울사진축제의 주제 및 내용에 대한 다층적, 심층적인 이해를 돕는 강좌이다. 사진사, 사회학, 역사학, 도시계획, 건축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사진, 도시, 근대성이라는 키워드로 서울의 공간변화와 그에따른 근대성의 경험, 도시 이미지의 역사를 읽어본다.
11 / 15 (토) 사진, 서울 사진
10:10~12:10박상우 (사진이론 · 중부대교수)
14:00~16:00이영준 (기계 · 이미지 비평가)
16:30~18:30임근준 (미술 · 디자인 평론가)
11 / 22 (토)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1 : 서울의 도시 계획
10:10~12:10전우용 (한양대동아시아문화연구소연구교수)
14:00~16:00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
16:30~18:30안창모 (경기대 대학원교수)
11 / 29 (토)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2 : 전쟁, 정치권력
10:10~12:10김태우 (서울대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14:00~16:00강성현 (서울대학교아시아연구소객원연구원)
16:30~18:30홍성태 (상지대학교 교수)
12 / 06 (토) 서울의 건축
10:10~12:10함성호 (건축가, 시인)
14:00~16:00정인하 (한양대학교 교수)
16:30~18:30조은정 (미술사학자 · 미술평론가)
12 / 13 (토) 근대 도시 서울의 경험
10:10~12:10천정환 (성균관대학교 교수)
14:00~16:00김영진 (명지대학교 교수)
16:30~18:30우동선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01. 여행사진 워크숍
사진가들을 통해 여행 사진촬영 기술을 배워보는 시민 참여 워크숍.
여행 및 일상사진, 인물사진, 다큐멘터리, 스마트폰 촬영 등 사진을 통해 기록할 수 있는 방법과 각 사진가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일 정 : 격주 화/금 오후 2시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모집인원 : 서울시민 160명 (강의별 40명)
강의시간 : 2시간
11 / 25 (화)손현철(방송PD)
11 / 28 (금)심은식(사진가)
12 / 09 (화)이윤환(사진가)
12 / 12 (금)김주원(사진가)
02. 나만의 서울지도 만들기
일러스트레이터 와 함께 진행하는 가족 워크숍이다. 작가의 일러스트를 통해 만들어진 서울의 주요 관광지 일러스트를 가지고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기억 속에서 재구성된 서울의 지도를 제작하는 시간으로서 한성, 경성을 거친 서울의 시대상과 실크스크린을 통한 예술의 표현방식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 정 : 11월 23일(일), 12월 07일(일) 13:30 ~ 16:00
장 소 : 서울 역사박물관 학습실
강 사 : 이나영(일러스트레이터, 에토프)
01. 버스투어: 경성유람버스
1930년대 운행되었던 경성 유람버스 투어를 재현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을 기점으로 전시와 연계된 주요 공간을 돌아보며 한성, 경성에 이어 현재에 이르기 까지
변화상을 체험 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
역사학자, 건축사학자, 사회학자 등 전문 해설가가 버스에 동승해서 역사적 유래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들려준다.
일 정 : 11월 15일 ~ 12월 7일(매주 토/일), 13:30분 출발 (총 8회운행) / 약 3시간 소요 예정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출발
운행코스
서울역사박물관 > 원구단, 황궁우(조선호텔) > 경성역(서울역)
> 남대문 > 조선신궁(남산분수대) > 경성신라(숭의여대)
> 장춘단, 박문사(신라호텔) > 동대문 > 경학원(대학로)
> 창경원(창경궁) > 파고다공원 > 조선총독부청사(경복궁) > 덕수궁
해설가
안창모(건축사학자)11/15, 11/22
전우용(역사학자)11/16, 11/23, 11/30, 12/7
김백영(사회학자)11/29, 12/6
<영화속 서울 읽기>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한국영화를 통해 근대 도시로서 서울의 모습을 살펴보고 건축사 연구자의 해설을 통해 영화 속에 재현된 당시 생활상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일 정 : 11월 21일(금) / 12월 5일(금) 14:00 ~ 20:40
장 소 : 서울 역사박물관 강당
G V : 이연경(연세대학교 학부 교수, 도코모모 코리아 이사)
1회 : 11월 21(금) 19:40 ~ 20:40 ‘미몽-죽음의 자장가’와‘집없는 천사’를 통해 본 1930년대 도시 경성
2회 : 12월 05(금) 19:40 ~ 20:40 ‘서울의 휴일’을 통해 살펴보는 1950년대 도시 서울의 여가생활과 공간
서울사진축제 사무국
감독 이경민
큐레이터 유지의, 전미정
코디네이터 김국화, 박소진, 윤주성
코디네이터 김국화, 박소진, 윤주성
전시운영 손현정, 서유리
답사운영 허나영
서울사진축제 시행
총괄 ㈜에이팩스커뮤니케이션즈
디자인 브루더 Bruder, IVAAIU CITY PLANNING(특별전)
도록 디자인 이안 IANN
홍보마케팅 미디어앤지식나눔사람에(주)
홈페이지 ㈜BNP21
인쇄제작 인타임
시공 ㈜작품오늘
교정교열 신민희
번역 김지혜
협력기관
SH공사, 건축 웹진 레오퐁,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 동대문문화원, 서대문문화원, 용산문화원, 중구문화원, 종로문화원
자료제공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회도서관, 도서출판 눈빛, 독립기념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서울역사박물관, 신세계조선호텔, 영남대학교박물관, KTV 한국정책방송원
도슨트
강민수 김태중, 김경남, 민들레, 조아라, 황지현, 나기권(영어)
운영요원
김상현, 김소형, 김지인, 류민영
도움주신분들
고서희, 김현구, 마병인, 박도연, 신정원, 안주희, 이계영, 이기명, 이규상, 이돈수, 이동학, 이문열, 이상필, 이연경, 이원영, 이중규, 임미주, 장상호, 전문수, 전종혁, 최금순, 최승민, 최형락, 한상복, 한상욱, 현종철 그리고 이번 2014 서울사진축제를 위해 소중한 사진을 응모하고 출품해 주신 서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2010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서울사진축제는 동시대 사진의 매체적 특성을 시험하고 사진의 가능성과 확장적 담론을 발굴하는 서울의 사진축제입니다. 또한 서울과 사진, 미술관의 삼각구도가 포착하는 예술의 공공적 지평이 한층 가시화되고 보다 확장되는 장이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즐기며 생동하는 축제입니다.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대표번호)
02–2124–8800
,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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