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합니다.
전시장소

전시기간

상시

관람료

무료

소개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을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합니다.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국내외 24개국 61명/팀이 참여하며, 뉴미디어와 다양한 실험으로 확장된 30점의 신작과 예년에 비해 참여비율이 높아진 젊은 작가, 여성작가와 제3세계 작가의 작품을 포함한 76점의 작품이 출품됩니다. 지역별 참여작가의 비율은 유럽이 9개국으로 가장 높으며, 아시아 5개국, 남미 3개국, 북미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중동 2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의 순입니다.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동시대 미술의 경향을 조망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소개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짝수 해마다 열리는 서울시의 대표적 미술행사이자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미션을 구현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로,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미디어의 개념을 연장하는 다양한 양태의 예술에 주목해왔습니다. 2000 년 "미디어_시티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한 후,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와 기술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모습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장해왔습니다. 올해로 십칠 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기술에 새로운 전환점과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의 작가들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 미술계와 대화하며,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지지층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서소문본관
미디어시티서울 2016에서 서소문본관은 남서울생활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지는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가 상호교차되는 지점이며, 2015년 프리비엔날레와 출판프로젝트『 그런가요』, 여름캠프〈 더 빌리지〉와 〈불확실한 학교〉의 결과물들이 집적되는 파일이기도 합니다.

☞ 남서울생활미술관
남서울생활미술관 1층에는 프리비엔날레부터 여름캠프〈 더 빌리지〉까지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와 후속강좌가 진행된다. 2층에는 복도 양방향으로 나열된 방마다 미디어아트 작업들이 들어섭니다. 이들 미디어 공간은 고립된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 이어지기도 하며, 높게 솟은 창문으로 외부와 통하고, 때로는 무리를 이루면서, 개별작품을 담아내는 군도처럼 형성됩니다.

☞ 북서울미술관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에서 천진난만, 순진무구의 동심 신화, 교육과 계몽의 확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신체의 연장이자 마음의 보완이라는 측면에서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인간을 다각도로 결합합니다. 8월 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 갤러리에서는 청년 예술가들과 활동가들이 예술, 기술, 그리고 장애의 관계를 모색하는 〈불확실한 학교〉가 운영되었습니다.
〈 불확실한 학교〉는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예술 창작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학습해온 배타적인 가치관이나 차별의 정서를 탈학습합니다.

□ 개막행사: 2016. 8. 31. 수요일 16:00

□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홈페이지 : http://mediacityseoul.kr/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6


짝수 해마다 열리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미션을 구현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로,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미디어의 개념을 연장하는 다양한 양태의 예술에 주목한다.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한 후,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와 기술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모습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장해왔다. 십육 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기술에 새로운 전환점과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의 작가들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 미술계와 대화하며,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지지층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전 에디션에 비해 9회에서 특별히 주력한 바는 2014년 얻은 ‘SeMA 비엔날레’라는 미디어시티서울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비엔날레가 한시적 이벤트로서 지니는 한계를 보완하여 보다 지속성을 띄도록 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2016년 서울에 시의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미술과 사회의 동시대 경향에 의미 있는 사건으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중심 비엔날레라는 특성을 살려, 미디어 관련 담론을 이어가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했다.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