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둘째 수요일과 문화가 있는 날인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특별한 미술관의 밤, 뮤지엄나이트가 시작됩니다.
뮤지엄나이트는 미술관 야간개장 시간 동안 음악, 영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뮤지엄나이트는 <미래 과거를 위한 일> 展과 함께합니다.<미래 과거를 위한 일>展은 미술관의 비서구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서라틴아메리카의 이념적 아방가르드 예술을 되돌아보는 전시입니다.라틴아메리카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돌아보며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경험해보세요. 이와 더불어 뮤지엄나이트에서 여러분을 위해 엄선한 음악도 놓치지 마세요!
프로그램<수요樂: 뮤직+뮤지엄 나이트>
(뮤직 디렉터 : 엘 까미니또)
전시 작품별로 뮤직 디렉터가 선정한 음악을 들으며 작품을 새롭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합니다.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고 전시와 음악을 즐겨보세요.
이밖에도 전시와 연계한 음악회, 영화감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일 시 : 2017. 12. 27.(수) 19:00-22:00 2018. 1. 10.(수) 2018. 1. 31.(수) 2018. 2. 14.(수) 2018. 2. 28.(수)
서울시립미술관은 모두가 만나고 경험하는 미술관입니다. 서울 근현대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동 한가운데 위치한 서소문본관은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과 현대 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시, 교육, 스크리닝, 워크숍, 공연,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SeMA Cafe+, 예술 서점, 로비 공간, 그리고 야외 조각 공원이 모두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에 이르는 길을 제공합니다.(전경사진: ⓒ Kim YongK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