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늘을 찍다
2018 사진아카데미 ( A 반)
1. 강사 소개_이상엽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사회적인 사진 기록 작업과 역사적인 맥락의 집필 작업을 주로 한다. 2017년 아르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제주4.3기념관 등에서 전시하고 2016년 일우상 수상자전을 열었다. 프레시안 기획위원과 한국일보, 한겨레 신문 칼럼니스트, 진보신당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등을 했다. 8년 넘게 다큐멘터리사진 전문 웹진 <이미지프레스>를 운영했고 지금은 사진집단 온빛의 기관지 편집위원장이다. 사람들이 치열하게 부딪히는 삶의 현장에 카메라를 들고 뛰어 들지만, 기실 홀로 오지를 떠도는 일을 좋아한다. <레닌이 있는 풍경>,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다> 등을 쓰고 <중국 1997~2006> 등을 전시했다. 네이버 '오늘의 포토' 심사위원, 한국판 <내셔날지오그래픽> 심사위원을 지냈다.
2. 프로그램 내용
○ 주제: Seoul:PARK
○ 프로그램 내용:
공원은 정원의 상대되는 말로 근대 시민성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서울에 산재하는 공원에 대해 기록해 본다. 정원은 권력과 부의 사유물로 일반 대중은 소유할 수도 들어갈 수도 없었다. 공원의 개념은 19세기 초반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만들어지면서부터 확산되었으며, ‘시민 누구나’ 들어가 즐길 수 있는 녹색의 공간이자 쉼터였다. 한국 최초의 공원은 인천의 자유공원으로 당시 열강들이 들어와 조계를 차렸던 지역 주변에 만든 것이다. 우리 정부에 의한 것은 대한제국 시기 원각사지를 이용해 만든 탑골(파고다)공원이다. 이처럼 서울 도처에는 수많은 공원이 있고 그 용도는 다 다르다. 이러한 근대 시민성의 결과물인 공원의 역사를 알아보고 그 가치와 효용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 강의 시간: 19:00~ 21:00 / 주말외부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진행예정
○ 강의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 2강의실
2018 사진아카데미 ( B 반)
1. 강사 소개_ 이영욱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여러 대학에서 작가론, 현대사진 워크숍, 예술사진프로젝트 등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인문학을 접목한 프로젝트(동네방네, 해안선, 폐허속 오브제, 섬마을 이야기)와 전시기획을 했으며, 개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사진재현의 중립성을 의심하고 사진 아카이브형식의 예술적 변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작업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 프로그램 내용
○ 주제: 서울의 경계 . 안과 밖
○ 프로그램 내용:
서울의 경계는 안과 밖 그 사이에 있다. 안이면서 동시에 밖인 서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어쩌면 그것은 서울에 있지만 서울이 아닌 곳에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서울의 모습은 실제로 존재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프로그램은 넓게는 서울의 행정구역상 외각 경계의 장소를, 좁게는 자신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집 안팎과 회사, 동네를 탐사하고 촬영하게 된다. 그 결과물들을 모아놓으면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나, 장소 또 익숙하게 표상되는 이미지는 아니겠지만, 틀림없이 서울의 오늘을 구성하는 진짜 모습은 아닐지 성찰하게 될 것이다.
○ 강의 시간: 19:00~ 21:00 / 주말외부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진행예정
○ 강의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 2강의실
사진아카데미 회원 전시
2018년 사진아카데미 ‘서울 사진을 찍다’ 전시
○ 전시일자 : 2019. 2.19 ~ 2.28
○ 전시장소 : SeMA 벙커
○ 전시내용 : 서울의 ‘공원’과 ’경계’라는 두개의 주제로 관찰하고, 공간이 가진 역사와 현대적인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합니다.
1) 서울, PARK
지도교수 이상엽
참여작가 : 김대환 김래희 김철성 김태수 김화숙 노선미 류순영 류태규 박여옥 박정미 배진일 변경랑 손은영 이의우 전성우 한상재 홍지연 황진섭
2) 서울의 경계
지도교수 이영욱
참여작가 : 강성일 고승현 김경미 김명희 김영해 김정연 김중백 김태균 김효진 노미애 박숙현 성대석 신문식 윤병임 이상훈 이수영 이재웅 이정희 이철호 이혜선 정병수 정지근 조혜옥 천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