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소개
강홍구
사진가 강홍구는 주로 서울의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일어나는 주거지 풍경 변화를 디지털 사진과 합성을 통해 보여주며, 비판과 유희, 기록과 허위 사이를 넘나들며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작업해왔다. 플라토 갤러리, 광주 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우리가 알던 도시>를 비롯한 많은 전시에 참여했다.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영욱
사진가 이영욱은 중앙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여러 대학에서 작가론, 현대사진 워크숍, 예술사진프로젝트 등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사진공간배다리에서 학예연구원으로 사진인문학을 접목한 프로젝트와 전시기획을 하고 있으며, 개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사진재현의 중립성을 의심하고 사진 아카이브형식의 예술적 변주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작업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인천문화재단’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강연 주제 및 내용
강홍구 A반 : 서울:지하/익명성 <Seoul:Underground / Aanonymity>
이번 주제는 서울에 산재하는 지하 공간에 관한다큐이다. 지하철, 하수도, 지하보도, 반지하 주택, 지하 상업 공간, 공공 공간을 모두 망라하는 탐색과 촬영을 하게 된다. 얼른 보아서는 어려울 듯 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면 해볼 만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서울의 지하공간은 지상과는 달리 완벽히 인위적인 곳이기 때문에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익명성이 강하며 그에 대한 성찰과 미세한 차이에 대한 기록이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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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_academy_1_teacherA.pdf
이영욱 B반 : 서울, 겹겹의 공간들
너무나 가까이 있어 잊고 사는 익숙한 공간에 겹겹이 쌓인 이미지 층을 사진메모와 스케치라는 방법론으로 기록한다. 이 사진들 중 어떤 장면은 나에게 특별한 것으로 다가와 망각된 것들을 불러오는 사적인 것이지만, 의미맥락에 따라 배치하면 문화적 관점으로 읽힌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재현의 객관성을 의심하고 개인적 관점의 응시로 기록된 서울의 겹겹의 익숙한 공간 아카이브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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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카데미 회원 전시
2017년 사진아카데미 ‘서울 사진을 찍다’ 전시
- 전시일자 : 2018. 1.23 ~ 2.4
- 전시장소 : SeMA 벙커
- 참여인원 : 50명(사진아카데미 회원)
- 전시내용
서울산수와 언더그라운드라는 주제로 서울을 감각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제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