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규는 ‘부정성’을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구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는 대상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한편 이들을 종교적 도상으로 승화시킴으로써 만들어지는 의미심장한 간극을 화면에 담아낸다. 회화의 질서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 불교 회화를 참고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의 전통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그 한계와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최근 개인전으로 《의례를 위한 창자》(아라리오 갤리리, 서울, 2023), 《귀불》(아트스페이스 보안1, 서울, 2022) 등을 개최했으며,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송은, 서울, 2023), 《노래하는 땅》(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3),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일민미술관, 서울, 2022), 《트랜스포지션》(아트선재센터, 서울, 2021) 등의 전시에 참여했다.
학력
2015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분야 졸업
2010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전공 졸업
개인전
2023 《의례를 위한 창자》,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2022 《귀불》, 아트스페이스 보안1, 서울
2018 《검은태양》, 온그라운드2, 서울
2017 《벌레와 성자》, 스페이스 니트, 서울
2016 《모조교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청주
주요 단체전
2023 《배영을 하며 폭포 쪽으로 다가가는 존재들》, 금천예술공장 PS333, 서울
2023 《제23회 송은미술대상전》, 송은, 서울
2023 《노래하는 땅》,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2023 《더비매치: 감시자와 스파이》, 뮤지엄헤드, 서울
2022 《다시 그린 세계: 한국화의 단절과 연속》, 일민미술관, 서울
2022 《NANJI ACCESS with PACK: Mbps》,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서울
2021 《경기 시각예술 성과발표전 생생화화 : 현시적 전경》, 단원미술관, 안산
2021 《트랜스포지션》, 아트선재센터, 서울
레지던시
2024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서울
201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 청주
지원 및 선정
2024 제13회 종근당 예술지상
2022 서울시립미술관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2021 경기문화재단 지금예술창작지원 시각예술
2019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 유망작가
2018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시각예술
소장
부산현대미술관, 부산
아라리오 뮤지엄, 서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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