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Jaewook Lee
학력
2015 MFA, 순수예술,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피츠버그, 미국
2014 MFA, 아트프렉티스,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뉴욕, 미국
2006 BFA, 조형예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
개인전
2016 <리듬, 색, 새소리 연구>, 스페이스 오뉴월, 서울
2015 <오브제 이론>, 오뉴월 이주헌, 서울
2015 <이재욱 개인전>, 신도 문화공간, 서울
2011 , 표갤러리 사우스, 서울
2009 , 프로젝트 스페이스 쿤스트독, 서울
2007 <아시아의 가장 높은 곳에서>, 아트스페이스 휴, 서울
2005 <5회 아트월 프로젝트>,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그룹전
2016 , Meinblau, 베를린, 독일
2016 <비둘기 오디오&비디오 페스티벌>, Slow Slow Quick Quick, 서울
2016 <아시아 쿨라 쿨라-링>,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광주
2016 , 98B COLLABoratory, First United
Building, Escolta, Manila, 필리핀
2016 , Uferstudios, 베를린, 독일
2016 (정용도 기획), 자하미술관, 서울
2015 , Frappant e.V., 함부르그, 독일
2015 (정용도 기획), 대안공간 이포, 서울
2015 , Boiler Pierogi Gallery, 부르클린, 미국
2015 , Ali Van 과 협업, Gillman Barracks indoor & outdoor space, 싱가포르
2015 , Miller gallery, Carnegie Mellon University, 피츠버그, 미국
2015 <시간, 타자로 부터의 기억>(정용도 기획),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2015 (정용도 기획), 자하미술관, 서울
2014 , NURTUREart, 부르클린, 미국
2014 , Ali Van과 협업 (Steven Henry Madoff 기획), CP Projects Space, 뉴욕, 미국
2014 (Denise Carvalho 기획), San Diego Art Institute, 센디에고, 미국
2014 , Museo Juan Manuel Blanes, 몬테비데오, 우루과이
2014 , the Mine Factory, 피츠버그, 미국
2013 , Recession Art, 부르클린, 미국
2013 <주안 미디어아트 페스티벌(JuMF)>, 인천 월드컵 경기장, 인천
2013 , Fitness Center for Arts and Tactics, 부르클린, 미국
2013 (Thyrza Nichols Goodeve 기획), Visual Arts Gallery, 뉴욕, 미국
2013 (Hesse McGraw 기획), The Invisible Dog Art Center, 부르클린, 미국
2013 , Animamus Art Salon @ La Luz, 부르클린, 미국
2013 <5to.Festival Internacional De Videoarte De Camaguey 2013>, 카마구이, 쿠바
2013 , Culture Fix, 뉴욕, 미국
2013 , Microscope Gallery (Elle Burchill 기획), 부르클린, 미국
2012 , Recession Art, 뉴욕, 미국
2012 <기억 정치학>(정용도 기획), 자하미술관, 서울
2012 (Kaegan Sparks 기획), Recession Art, The Invisible Dog Art Center, 부르클린, 미국
2012 , Z33 Art Center, 핫셀, 벨기에
2012 , Hotel de Inmigrantes (Tomasz Wendland 기획), 핫셀, 벨기에
2012 , Momenta Art, 부르클린, 미국
2011 (Denise Carvalho 기획), Chelsea Art Museum, 뉴욕, 미국
2011 , Ellicott City MD, 미국
2011 (정용도 기획), 자하미술관, 서울
2011 , Wassaic NY, 미국
2011 (Pyo Gallery 기획), 현대자동차 대치점, 서울
2010 , White Box, 뉴욕, 미국
2010 , 알바로 시자홀, 안양
2010 , 63 스카이아트 미술관, 서울
2009 <서울 국제 사진 페스티벌>, 가든 파이브, 서울
2009 , 어번아트, 서울
2009 (정용도 기획), 갤러리 쿤스트독, 서울
2009 <인사동에서 사진아트를 만나다>, 김영섭 사진화랑, 서울
2009 , 123 갤러리, 서울
2009 , 세오 갤러리, 서울
2009 <히어로피아>, 세오 갤러리, 서울
2008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2008 <서울 MOA Vision 1>, MOA 서울대 미술관, 서울
2008 <강바람>, 표갤러리 사우스, 서울
2007 <포천 아시아 비엔날레>, 포천
2007 ,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
2007 <강남 XX번지에 대한 진단>, 스페이스 매스, 서울
2006 <미래를 향한 창-예술과 과학>(사비나 미술관 기획), 국립과학관, 대전
2006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서울
2006 <회화의 경계를 넘어서>(배명지 기획), SPACE*C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2005 , DECOYA, 서울
수상
2016 신진미술인 전시지원 프로그램, 서울시립미술관
2014 SINAP 신도리코 작가지원 프로그램, 신도리코
2012 GuSH Grant: Research fund
2012 GuSH Grant: Conference fund
2011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국제교류
2007 서울문화재단, 전시지원
레지던시
2011 Woodstock Byrdcliffe Guide, Woodstock NY, 미국
2011 Wassaic Project, Wassic NY, 미국
2007 Vermont Studio Center(Freeman Fellowship, Honorable Mention), Johnson, VT,
미국
2007 아트스페이스 휴, 서울
기획
2014 , NURTUREart, 부르클린, 미국
2014 (Simone Couto 협업), Pioneer Works, 부르클린, 미국
2013 , Fitness Center for Arts and Tactics, 부르클린, 미국
2012 , Space 53, 서울
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chool of Visual Arts in NYC) 교수진
Education
2015 MFA Fine Art, Carnegie Mellon University, Pittsburgh
2014 MFA Art Practice, School of Visual Arts, New York
2006 BFA from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Seoul
Solo Exhibition
2016 , Space O’NewWall, Seoul
2015
학제간 융합예술가로서 재조명하는 음악가 메시앙과 초현실주의 미술가 레메디오스
-송고은(스페이스 오뉴월 큐레이터)
이재욱 개인전 <리듬, 색, 새소리 연구>가 스페이스 오뉴월에서 2016년 8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린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인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 1908~1992)과 스페인 출생의 초현실주의 화가 레메디오스 바로(Remedios Varo, 1908~1963)를 대안적 역사의 관점에서 주목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두 천재 예술가의 흥미로운 교차점에 착안해 재해석한 영상 1점, 설치 2점, 드로잉 5점 등 총 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왜 이 두 예술가에 천착했을까? 1908년 12월, 같은 시기에 태어났다는 운명론적 사실 외에도 둘 다 초현실주의에 영향 받았으며 예술적 영감을 물리학 등 비예술 분야를 통해 얻고자 했다는 공통점을 들 수 있다. 그들의 시도는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낯설지 않은 학제간 융합과도 맞닿아 있다. 동시대 예술은 현대의 복잡한 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분야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는데 예술을 통한 이런 학제간의 교류는 예술가의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이재욱의 활동은 이런 현대미술의 경향성을 잘 나타낸다. 그는 예술가의 고유영역인 작품 생산 외에 다양한 학술 및 출판 활동을 통해 예술이 단순히 사회적 현상을 비추는 것뿐 아니라 실제 지식을 생산하는 주도적 역할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의 이런 태도는 메시앙에게 영감을 줬던 미국 유타 주의 협곡과 바로의 회화적 소재를 교차시켜 만든 영상 작품 <리듬, 색, 새소리 연구>(2016)에서 두드러진다. 작가는 새로운 예술 작품의 창조적 주체로 자신을 위치시키기보다 두 예술가를 과거로부터 되살려 협업을 주선하는 매개자(혹은 기획자)로 역할한다. 이는 주류 역사관에서 배제된 과거의 인물과 연구에 주목하고 이를 재배치하는 학술 연구자로서의 성격을 띤다. 이런 시도는 국내에 생소했던 ‘오브제 지향 존재론(Object Oriented Ontology)’에 대한 개념을 소개했던 <오브제 이론>(2015)과 그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이 전시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연관된 철학적 이론을 소개하는 성격이 짙었다면 이번 전시는 메시앙이 지녔다는 공감각적 재능 즉, 색을 통해 특정한 소리를 연상하는 능력으로 작곡한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드로잉 작품과 <리듬, 색, 새소리 연구> 영상 작품 속 이미지를 재연하는 플루트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비평가이자 기획자인 데니즈 카르발류(Denise Carvalho)가 패널로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퍼포먼스가 스페이스 오뉴월에서 열리며 이재욱 작가와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철학자 에런 슈스터(Aaron Schuster)와의 대담 ‘들뢰즈(Deleuze)가 본 메시앙’이 오뉴월 이주헌(스페이스 오뉴월 프로젝트 공간)에서 열린다.
Revisiting Musician Olivier Messiaen and Surrealist Artist Remedios Varo Through the Lens of the Interdisciplinary
-Goeun Song (Curator, Space O'NewWall)
As an alternative history, this show revisits Olivier Messiaen, one?of the most influential composers of the 20th century, and Spanish- born Mexican surrealist painter Remedios Varo. Lee presents a video, two installations, and five drawings that focus on the interesting intersection between the two genius artists.
Why does Lee focus on the two artists? Besides the coincidental fact that they were both born in December 1908, they both sought artistic inspirations from other fields of knowledge such as science. Their approach fits today’s commonly accepted notion of the interdisciplinary nature of contemporary art. Contemporary art attempts to collaborate with other fields to express today’s complex world. This interdisciplinary approach expands the sphere of art more broadly. In this sense, Jaewook Lee’s recent works well represent this current of contemporary art. Lee not just produces art objects, but also writes and does scholarly research, showing how art has a leading role in knowledge production beyond mere representations of social phenomena.
Lee’s attitude is clearly seen in his video, Treatise on Rhythm, Color, and Birdsong (2016), which sheds light on the intersection between Utah’s canyons which inspired Messiaen’s music and the elements of Varo’s paintings. Lee does not position himself as a producer of art objects, but a mediator or curator who facilitates interactions among different fields by reviving the two artists from?the past. Lee works as a researcher who focuses on artists of the past who have been marginalized from the canonical art history and gives them new meanings. This approach was also shown in his pervious exhibition, Object Theory (2015), which introduced “Object-Oriented Ontology” to the Korean art world. While the previous show focused more on introducing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this show presents various works such as drawings inspired by Messiaen’s synesthesia- the ability to hear sound from colors and a live flute performance from Lee’s video, Treatise on Rhythm, Color, and Birdsong (2016).
서울시립미술관(Seoul Museum of Art. SeMA)은 2008년부터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전시장 대관료, 홍보 및 인쇄비, 작품 재료비, 전시컨설팅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2016년부터는 유망기획자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역량 있는 신진미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대표번호)
02–2124–8800
, 02–120
(직원찾기) 직원 및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