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 ‘2025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의 여덟 번째 전시인 주다은 작가의 개인전 《흩어진 기별》을 9월 9일(화)부터 9월 28일(일)까지 평화문화진지 전시실 1과 2에서 개최
- 실향민 3세대인 작가는 한국전쟁을 겪은 외할머니의 기억과 사라지고 남겨진 한국과 베를린의 경계 공간을 따라 역사의 파편을 응시하며 개별적 기억을 범국가적 이야기로 확장
- 전시 제목《흩어진 기별》은 “세상에 남겨진 역사의 파편을 서서히 다가오는 흔적으로 은유”하며, 세월의 흐름 속에 풍화된 시간과 공간의 층위를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