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하나 평론상> 기념 프로그램으로, <2021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가 12월 16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시립미술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SeoulMuseumofArt)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열립니다.
<2021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의 주제는 <SeMA-하나 평론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연속 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로, 이진실, 장지한이 2019년 SeMA-하나 평론상 수상 이후 지난 2년 간 서울시립미술관의 지원 속에 충실히 연구해 온 각각의 비평연구의 내실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진실, 장지한이 발표자로 대화를 열고, 이들의 초대를 받아 서동진 문화비평가와 김화용 미술작가·기획자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14:10- | 1부 |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 | 장지한 미술비평가, 서동진 문화평론가
15:20- | 2부 | 『사랑과 야망』 | 이진실 미술비평가, 김화용 미술작가/기획자
상대적 존재를 연결하는 접속사 ‘과(and)’의 의미와 역설에 대한 통찰을 시작으로, 갈등하고 연결되는 관점에서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의 시차를 간파하는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이진실 지음. 김현주, 김홍희, 양효실, 장파, 정은영, 흑표범, 김정현, 남웅, 유지원 대담 참여).
그리고 “그것이 고통 받는다면 그것이 아름다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는 작가 김범의 성찰적 단언과 미술의 ‘주인공’에 대한 작가적 질문을 담은 정서영의 글 「‘미술’있다」로 서두를 열며, 작품과 작가의 사고라는 당연한 미술의 본령을 돌파하는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장지한 엮고 지음).
이 두 권의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출판물(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버스 공동 발행)을, <2021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됩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담론과 지식의 출현, 연속, 관계에 관해 다시금 각인하고 대화 나눌 이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본 집담회 전, 오후 1시에는 <2021 SeMA-하나 평론상> 시상식이 먼저 온라인으로 전해집니다. 시상식과 집담회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배움을 위해 서소문본관 2층에 새롭게 만든 공간 ‘세마 러닝 스테이션’에서 현장 관객 없이, 온라인 중계로만 진행합니다. 수상작 평론문과 집담회 토론문은 추후 서울시립미술관 온라인 지식 플랫폼 ‘세마 코랄(www.semacoral.org)’에 공개합니다.
『사랑과 야망: 한국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의 시차들』 | 이진실 기획/글. 김현주, 김홍희, 양효실, 장파, 정은영, 흑표범, 김정현, 남웅, 유지원 대담 참여. 164쪽.
『그것이 그곳에서 그때』 | 장지한 기획/글. 김범, 정서영 글과 이미지 참여. 216쪽.
각 권 130x190mm. 컬러 도판.
출판물 공동 출판 및 유통 |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버스(https://mediabus.org/)
2019 SeMA-하나 평론상 & 한국 현대미술비평 집담회 자료집 소개 & 다운로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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