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혁은 1997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 속에서 가족이 해체된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시스템과 개인의 삶이 맺는 관계를 탐구한다. 《달나라 부동산》(탈영역우정국, 2018)에서는 현대의 소유 개념과 그 한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달의 땅을 경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호통제라〉(2019)에서는 은유적 서사를 통해 애도보다 우선시되는 상속 문제를 다루었다. 《환전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킵인터치서울, 2022)에서는 화폐를 재료로 한 오브제 및 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자신의 작품 거래용 통화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암호화폐의 투기적 속성을 풍자했다.
주요 단체전으로 《Protect Me From What I Want - 예술, 실패한 신화》(서울대학교미술관, 2024),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대림미술관, 2020) 등이 있으며,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시각부문에 선정되었다.
교육
2015 2014 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 de Bourges 중퇴, 부르주, 프랑스
개인전
2022 《환전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 킵 인 터치, 서울
2019 《못해도 백》, 공간일리, 서울
2018 《달나라 부동산》, 탈영역우정국, 서울
그룹전
2024 《Protect Me From What I Want - 예술, 실패한 신화》, 서울대학교미술관, 서울
2022 《PACK WEEK 2022》, 플랫폼엘, 서울
2021 《너를 독 안에 넣으면》, 탈영역우정국, 서울
2020 《이 공간, 그 장소: 헤테로토피아》, 대림미술관, 서울
2019 《땅 밑에 별들》, 산수문화, 서울
수상 / 기금
2019 제1회 을지아트프라이즈 대상, 을지아트페어, 서울
2018 최초예술지원 시각부문 선정, 서울문화재단, 서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으로서 난지한강 공원 내에 유휴시설을 개조하여 2006년 개관하였습니다. 국내의 역량 있는 미술가 및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서, <난지아트쇼> <비평워크숍> 등 전시 및 연구능력을 계발하는 프로그램, 국제화 추진을 위한 국제 레지던시 네트워크 활용과 다원화 된 교류를 위해 국제 입주작가 교환프로그램, 국내외 미술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회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까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면서 창작 스튜디오로서의 기반을 다졌고, 2010년을 기점으로 전시, 연구 및 학술, 교류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면모를 갖추었으며, 2012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적인 레지던시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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