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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소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입니다. 미술아카이브는 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선별해 수집하고, 보존하고, 연구합니다. 또한 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합니다.

The Art Archives, Seoul Museum of Art, is where art records and artworks coexist. The Art Archives selects, collects, preserves, and studies numerous records and materials in contemporary Korean art. The Art Archives aims to create relationships with diverse groups of users through a wide range of programs utilizing the archives as a resource as well as to develop a new cultural frame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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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활동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전시, 교육, 행사, 공공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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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폴리오 스튜디오 결과보고전 《미완(완)》
전시
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폴리오 스튜디오 결과보고전 《미완(완)》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폴리오 스튜디오’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2024년부터 대학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련 전공·학과와 협업, 아카이브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수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 프로그램에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한 상호 배움의 과정이라는 의미를 담아 '폴리오 스튜디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2025 폴리오 스튜디오는 성균관대학교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와 연계하여 동시대 예술에서 아카이브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한 작업의 방법론을 구상하고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결과보고전 《미완(완)》은 ‘아카이브’가 지닌 본래의 속성인 미완성의 상태와, 현재 ‘완성된 결과물’로 제시되는 형태 사이의 역설에 주목하며, 완료된 작품이면서도 끊임없이 갱신되는 아카이브의 역동성을 드러냅니다. ‘여는 괄호’와 ‘닫는 괄호’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획했습니다.한 학기 동안 ‘아카이브의 괄호’를 탐구해온 학생들의 결과물, 《미완(완)》에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립니다.PART 1. 여는 괄호‘여는 괄호’는 밖을 향한 시선입니다.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예상치 못한 대상을 불러오며, 외부 세계를 탐색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습니다. 관찰의 방향이 확장되고, 수집의 충동과 기록 매체의 작동 방식이 적극적으로 드러납니다.PART 2. 닫는 괄호‘닫는 괄호’는 내면으로 향하는 흐름에 집중합니다.오래 간직해온 대상과 손때 묻은 자료, 개인적 경험의 잔여물을 다시 들여다보며 재배치합니다. 축적된 기록이 새로운 사유의 재료가 되어 현재의 나와 만나는 과정이 펼쳐집니다. 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 폴리오 스튜디오 결과보고전 《미완(완)》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기간: 2025.12.13.(토) – 12.19.(금)□ 운영시간: 평일 10:00–20:00 / 토·일 10:00–18:0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전시 마지막 날인 12.19.(금)에는 18:00에 전시가 종료됩니다.  | 기획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융합캡스톤디자인아트아카이브’ 참여 학생| 참여 : 강소은, 고지현, 고채연, 김도이, 김민주, 김수현, 김혜원, 나예원, 박예린, 우민지, 윤해민, 장희영, 정서하, 조선영, 진수빈| 주관 : 서울시립미술관| 협력 : 성균관대학교 미술학과| 지도 : 손동현 교수| 그래픽디자인 : 김정활| 설치 : 홍앤장예술사무소| 영상장비 : 멀티텍| 사진 : 서스테인웍스
  • 전시일정2025.12.13 ~ 2025.12.19
  • 전시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밤마중 미술관, 두 번째 시간
공공
밤마중 미술관, 두 번째 시간
밤마중 미술관, 두 번째 시간 밤이 내리는 고요한 미술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일상 속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은 평범함 속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찾고 창조적 영감을 발견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글을 쓰고 음악을 짓는 것, 특별해 보이지만 사실 모두 평범한 삶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예술가가 일상을 나눈 책을 통해 삶과 예술하기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일상 안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찾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보려 합니다.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와 가만히 읽는 책, 나지막이 소곤대는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서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밤마중 미술관〉 두 번째 시간은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그리고 '사진가 이훤' 과 함께 합니다.  [ 프로그램 안내 ]■ 일시2025년 12월 18일(목) 18:00~20:00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라운지1(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1) ■ 프로그램 진행 내용18:00 - 18:50 개인 독서 및 자율 전시 관람 18:50 - 20:00 저자 김사월, 이훤의 낭독과 토크 및 이벤트 ■ 준비물: 개인 독서 시간에 읽을 책* 모음동 1층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에 구비된 다양한 예술 서적 중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으실 수도 있습니다.*『고상하고 천박하게』(열린책들, 2025)는 개별적으로 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고상하고 천박하게』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 또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 동기를 신청서 4번 항목에 남겨 주세요.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저자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드립니다.* 신청자 중 참여 확정 문자를 받고, 당일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에 한합니다.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12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월) 밤 12시까지 ■ 신청서 링크: 밤마중 미술관, 두 번째 시간■ 신청 방법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참여 확정] 문자 받기* [참여 확정] 문자와 [대기] 문자 모두 12월 9일(화) 중으로 일괄 전송 * [대기]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는 반드시 [참여 확정] 문자를 받은 분에 한해 참여 가능 * 신청 취소 자리 발생 시 [대기]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 ■ 참여 확인 안내12월 9일(화) 중으로 문자 안내 예정* 참여 가능한 신청자 → [참여 확정] 문자 수신 * 예비 신청자 → [대기 번호] 문자 수신 [ 유의 사항 ]① [참여 확정] 혹은 [대기 번호] 문자는 12월 9일(화) 중으로 일괄 전송 예정입니다. 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시, 입력하신 번호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신 불가능한 번호 혹은 잘못된 번호를 입력하실 경우 안내 문자 전송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② 불참으로 인한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 [대기 번호] 문자를 받으신 예비 신청자에게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단, 3회 이상 전화 연락에 미응답하실 경우, 다음 순번의 예비 신청자로 차례가 넘어갑니다)③ 프로그램 안내, 참석 확인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 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 참여가 불가한 점을 알려드립니다.④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 및 기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⑤ 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다음 예비 신청자를 위해 1800-4801로 연락하여 불참 의사를 미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 취소 및 문의 ] 1800-4801 / info@katefarm.com ※ 문자 수신 불가 / 응대 시간: 평일 10:00-17:00 *점심시간(12:00-13:00) 제외
  • 행사기간2025.12.18 ~ 2025.12.18
  • 신청기간2025.12.06 ~ 2025.12.08
  •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라운지 1
  • 대상성인
  • 참여구분온라인 신청서 제출
밤마중 미술관, 첫 번째 시간
공공
밤마중 미술관, 첫 번째 시간
밤마중 미술관, 첫 번째 시간 밤이 내리는 고요한 미술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초대합니다.일상 속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은 평범함 속에서 반짝이는 무언가를 찾고 창조적 영감을 발견하는 일일 수 있습니다.글을 쓰고 음악을 짓는 것, 특별해 보이지만 사실 모두 평범한 삶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예술가가 일상을 나눈 책을 통해 삶과 예술하기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일상 안에서 빛나는 무언가를 찾는 시간을 함께 만들어 보려 합니다.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와 가만히 읽는 책, 나지막이 소곤대는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서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순간을 경험해 보세요. 〈밤마중 미술관〉 첫 번째 시간은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과 함께 합니다.  [ 프로그램 안내 ]■ 일시2025년 12월 4일 18:00~20:00■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라운지1(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1) ■ 프로그램 진행 내용18:00 - 18:50 개인 독서 및 자율 전시 관람18:50 - 20:00 저자 윤덕원의 낭독과 토크 및 이벤트■ 준비물: 개인 독서 시간에 읽을 책* 모음동 1층 레퍼런스 라이브러리에 구비된 다양한 예술 서적 중에서 원하는 책을 골라 읽으실 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세미콜론, 2025)은 개별적으로 준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벤트『열심히 대충 쓰는 사람』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 또는 본 프로그램의 참여 동기를 신청서 4번 항목에 남겨 주세요.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해 저자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드립니다.* 신청자 중 참여 확정 문자를 받고, 당일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에 한합니다. [ 신청 안내 ]■ 신청 기간11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월) 밤 12시까지 ★ 선착순 접수로 모집 마감되었습니다 ★■ 신청 방법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참여 확정] 문자 받기* [참여 확정] 문자와 [대기] 문자 모두 11월 25일(화) 중으로 일괄 전송* [대기]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는 반드시 [참여 확정] 문자를 받은 분에 한해 참여 가능* 신청 취소 자리 발생 시 [대기]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 참여 확인 안내11월 25일(화) 중으로 문자 안내 예정* 참여 가능한 신청자 → [참여 확정] 문자 수신* 예비 신청자 → [대기 번호] 문자 수신 [ 유의사항 ]① [참여 확정] 혹은 [대기 번호] 문자는 11월 25일(화) 중으로 일괄 전송 예정입니다. 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시, 입력하신 번호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신 불가능한 번호 혹은 잘못된 번호를 입력하실 경우 안내 문자 전송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② 불참으로 인한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 [대기 번호] 문자를 받으신 예비 신청자에게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단, 3회 이상 전화 연락에 미응답하실 경우, 다음 순번의 예비 신청자로 차례가 넘어갑니다)③ 프로그램 안내, 참석 확인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 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동의하지 않을 경우 참여가 불가한 점을 알려드립니다.④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 및 기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⑤ 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다음 예비 신청자를 위해 1800-4801로 연락하여 불참 의사를 미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신청 취소 및 문의 ] 1800-4801 / info@katefarm.com ※ 문자 수신 불가 / 응대 시간: 평일 10:00-17:00 *점심시간(12:00-13:00) 제외 
  • 행사기간2025.12.04 ~ 2025.12.04
  • 신청기간2025.11.22 ~ 2025.11.24
  •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라운지1
  • 대상성인
  • 참여구분온라인 신청
기억을 그리는 여행가
배움
기억을 그리는 여행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자료 컬렉션을 활용한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억을 그리는 여행가’에서는 김명희 작가 컬렉션을 가족과 함께 탐구합니다. 여성주의, 이주, 이민자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천착해 온 김명희는 한국과 뉴욕을 오가며 평생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소장하고 있는 김명희 컬렉션은 작품 관련 자료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삶을 기록한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명희 작가가 남긴 여행 기록에 착안해서, 참여 가족이 우리 가족만의 여행기를 ‘칠판화’로 기록해 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 김명희는 예술적 여정을 함께해온 김차섭 작가와 강원도 춘천시 내평리의 한 폐교를 작업실로 사용하면서 칠판을 작업의 재료로 실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쓰고 지우기를 반복할 수 있는 칠판의 특성에 주목해, 작가는 칠판을 ‘자비롭고 자유로운 매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칠판의 특성은 시간 속에서 덧입혀지고 지워지는 기억의 성질과도 닮아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은 가족 여행에서 기억하는 각자의 장면을 떠올려 보고, 그 추억을 칠판화 그림으로 표현하여 서로의 기억을 함께 재구성해 봅니다.  운영 개요- 일시: 2025년 11월 22일 ~ 12월 14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90분 수업) / (총 8일, 16회)           [토요일] 11월 22일, 29일 / 12월 6일, 13일           [일요일] 11월 23일, 30일 / 12월 7일, 14일-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99)- 대상: 2~4인 가족 그룹 (보호자 1인 이상 필수 참석)- 정원: 총 5개 그룹 / 선착순 마감            ※ 기간 내 1회만 신청 가능, 중복 신청시 전 일정 자동 취소 됩니다.            ※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최대 8개 그룹까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신청방법: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기- 준비물: 여행지에서 찍은 가족 사진, 여행 기념물 등  *인화사진 및 사진파일 모두 가능합니다. 유의사항- 성인(만 19세 이상) 보호자를 포함하여 수업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어린이, 청소년으로만 이루어진 그룹은 수업에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신청 교육일 3일 전까지 취소해 주세요. 사전 취소 없이 불참하신 경우에는 향후 6개월간 수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원활한 접수 및 진행을 위해 수업 시작 5분 전까지 도착해 주세요.- 기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취소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02-2124-7417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사진: MA-03-00011414, 김명희가 촬영한 동물원, 돈황벽화 등 중국 여행 슬라이드 필름, 김명희 컬렉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소장
  • 교육기간2025.11.22 ~ 2025.12.14
  • 모집기간2025.11.05 ~ 2025.12.14
  • 교육장소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 교육대상2~4인 가족 그룹 (보호자 1인 이상 필수 참석)
  • 신청구분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2025 연구교류 〈번역 너머의 번역〉
포럼
2025 연구교류 〈번역 너머의 번역〉
번역 너머의 번역본 연구교류 프로그램은 '번역(translation)'을 단순한 언어 간 치환을 넘어, 지식과 기억, 제도와 정체성이 교차하는 복합적인 실천이자 담론 장으로 조망합니다. 특히 미술 아카이브의 국제적 교류 및 초지역적 미술 연구의 확장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번역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신청 링크(클릭) □ 일시: 11. 28.(금) 오후 1시 - 6시 30분□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 인원: 60명 □ 신청기간: 11. 10.(월) 오전 10시  - 11. 24.(월) 오후 6시□ 신청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디지털미술아카이브(sema.seoul.go.kr/semaaa) 일정 13:00-13:05개회 13:05-13:10인사말최은주(서울시립미술관장)13:10-13:50발제1앤서니 융(아시아 아트 아카이브 리서치·아카이브 책임자)아시아를 가로지르는 언어13:50-14:30발제2길예경(독립 편집자)본문과 주석을 미세 조정하기14:30-14:40휴식14:40-15:20발제3소피 J. 윌리엄슨(영국 자연사박물관 협력큐레이터)계속되는 울림: 시대를 통과하는 공감의 번역15:20-16:00발제4스벤 스피커(UC 산타바바라 교수)사회주의를 큐레이팅하기. 1947-1989년의 국제 미술 전시16:00-16:10휴식16:10-16:50발제5김홍석(작가)진짜 번역 참된 번역16:50-18:20 토론모더레이터: 박재용(서울리딩룸 운영진(장서광), 독립기획자)18:20-18:30폐회* 현장에서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프로그램 및 신청 관련 문의이메일: jihyunwoo@citizen.seoul.kr전화: 02-2124-7414 / 7405 (평일 09:00-18:00) Translation Beyond TranslationThis research network program approaches translation not merely as a linguistic transfer, but as a complex practice and discursive field where knowledge and memory, institutions and identities intersect. In particular, it seeks to reflect on the significance of translation as a prerequisite for the international exchange of art archives and the expansion of transregional art research. Link to the Registration Page (click)  □ Date & Time: Nov. 28 (Fri), 1 PM – 6:30 PM□ Venue: 2F, Exchanging Space, AA SeMA, Seoul, Korea□ Capacity: Up to 60 (registration required) □ Registration Period: Nov. 10 (Mon) 10 AM - Nov. 24 (Mon) 6 PM□ Registration: SeMA website (sema.seoul.go.kr), DAA-SeMA AA website (sema.seoul.go.kr/semaaa) Timetable13:00-13:05Opening13:05-13:10Opening RemarksChoi Eun-ju (General Director of Seoul Museum of Art)13:10-13:50Presentation 1Anthony Yung (Head of Research & Archives, Asia Art Archive)Asia Fluency13:50-14:30Presentation 2Kil Yekyung (Independent Editor)Fine-tuning the Text and its Notes14:30-14:40Break14:40-15:20Presentation 3Sophie J.  Williamson(Associate Curator, Natural History Museum, UK)Reverberation: Empathetic Translation over Era15:20-16:00Presentation 4Sven Spieker(Professor of the UC Santa Barbara)Curating Socialism. International Art Exhibitions 1947-198916:00-16:10Break16:10-16:50Presentation 5Gimhongsok(Artist)True Translation, Genuine Translation16:50-18:20DiscussionModerator: Park Jaeyong (Collective Member (Bibliomaniac), Seoul Reading Room; Independent Curator)18:20-18:30Closing*Korean-English simultaneous interpretation will be provided. InquiriesE-mail: jihyunwoo@citizen.seoul.krPhone: +82 02-2124-7414 / 7405 (weekdays 09:00-18:00)
  • 일정2025.11.28 ~ 2025.11.28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다목적홀
아카이브 스터디: 이미지와 기록 탐구
배움
아카이브 스터디: 이미지와 기록 탐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아카이브’를 배움의 장소로 삼아 기록을 매개로 현대미술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아카이브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방대한 문헌과 도상을 발췌·수집해 새로운 의미망을 구성한 주요 연구를 미술 아카이브의 맥락에서 검토하고, 이러한 연구의 기반이 되는 지식의 성립 조건과 기록의 매체 형식에 관한 분석을 살펴봅니다. 일시강연 제목강연자10월 15일(수)14:00~16:00아비 바르부르크의 므네모시네 아틀라스 프로젝트김남시10월 21일(화)14:00~16:00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곽영빈10월 29일(수)14:00~16:00미셸 푸코의 아카이빙 방법론: 1969년 저작 『지식의 고고학』을 중심으로배세진11월 4일(화)14:00~16:00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기록시스템윤원화11월 13일(목)14:00~16:00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이미지 이론과 아카이브 개념이나라 - 신청 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링크) → 신청서 작성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0)- 정원: 회차별 50명 (선착순)  1927년, 육순을 넘긴 아비 바르부르크는 이미지 아틀라스 ‘므네모시네’ 패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근대 시각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도상을 연결하며 만든 독특한 이미지 지도에는 어떤 문화적 기억과 지식이 새겨져 있을까요? 바르부르크가 패널 작업을 시작했던 1927년, 발터 벤야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독일의 침공을 피해 망명을 떠날 때까지 신문 기사와 광고, 문학 작품, 삽화를 비롯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발췌와 인용을 기반으로 19세기 파리의 풍경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을 지속했습니다. 한편, 1926년에 태어난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1966)을 출간한 후, 그간의 문제의식을 체계화한 『지식의 고고학』(1969)을 펴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지식이 성립하는 담론의 규칙과 조건을 분석하며 자신의 ‘고고학적 방법론’을 정리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태어난 프리드리히 키틀러는 1982년, 마흔을 앞둔 나이에 독일문학사 전공 교수자격취득 논문으로 「기록시스템 1800/1900」을 제출합니다. 이 논문은 독일문학사를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르부르크, 벤야민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이미지 이론을 전개한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바르부르크에 관한 연구서 『잔존하는 이미지』(2002), 몽타주와 역사 이미지의 관계를 조명하는 "역사의 눈" 시리즈를 비롯하여 인류학적 이미지에 대한 수십 권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아틀라스》(2010-11), 《새로운 유령들의 역사》(2014) 등 전시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한 세기 전 시작된 ‘므네모시네 아틀라스’는 미완의 프로젝트로 남았지만, 그 기록은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새롭게 재해석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바르부르크에서 디디-위베르만까지 수많은 이미지와 기록을 꼼꼼히 관찰하고 탐독한 연구자들의 궤적을 따라가 봅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과 조건 속에서 현대미술을 성찰하는 시각을 익히고, 아카이브의 자료들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연자 소개 김남시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에서 문화이론/미학을 가르친다.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비 바르부르크의 『뱀 의식』, 다니엘 파울 슈레버의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과거의 문턱』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곽영빈미술비평가이자 예술매체학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1회 SeMA-하나평론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송은미술대상전, 사진비평상, SeMA-하나평론상,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등의 심사를 맡았고, 저서로 『임흥순 콤플렉스』(공저), 『잠재공간 속의 생태학』(공저), 『미술관을 위한 주석』(공저),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 (공저) 등이 있다. 배세진정치철학자, 문화연구자. 프랑스 파리-시테 대학교(舊 파리-디드로 7대학)에서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럽인문아카데미, 말과활아카데미, 종로도서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강사이다. 『금붕어의 철학: 알튀세르, 푸코, 버틀러와 함께 어항에서 빠져나오기』를 썼다. 윤원화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비평가, 번역가. 저서로 『껍질 이야기, 또는 미술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그림 창문 거울』, 『1002번째 밤: 2010년대 서울의 미술들』 등이 있고, 역서로 『사이클로노피디아』,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기록시스템 1800/1900』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2022에서 온라인 저널 『땅이 출렁일 때』를 편집했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에서 〈부드러운 지점들〉을 공동 제작했다. 이나라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이미지 문화연구자. 영화, 영상 이론과 동시대 미학 이론을 연구하고, 비평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유럽 영화 운동』, 『알렉산드르 소쿠로프』(공저), 『하룬 파로키』(공저), 『풍경의 감각』(공저), 『파도와 차고 세일』(공저)을 펴냈고,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책 『어둠에서 벗어나기』, 『색채 속을 걷는 사람』, 『가스 냄새를 감지하다』를 번역했다.  ● 신청 안내- 프로그램 안내와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예비등록 순서대로 연락드립니다.- 제공되는 자료에 수록된 이미지 등에 대한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에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과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7 (응대시간 평일 9:00~18:00)
  • 교육기간2025.10.15 ~ 2025.11.13
  • 모집기간2025.10.01 ~ 2025.11.12
  • 교육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 교육대상성인
  • 신청구분온라인 신청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전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인류세는 인류 활동의 작용으로 초래된 지구의 새로운 지질시대를 의미한다. 지구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축적된 탄소는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과 기후변화를 일으켰고 지구 시스템의 극심한 변화와 교란, 위기를 가져왔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예측과 통제 불가능한 변화에 전 지구적으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면서 인류세는 학계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절박한 화두가 되었다. 인류세의 위기 상황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있는 우리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 역사와 문화 등 인간의 모든 활동이 지구 생태계와 넓고 깊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지구와 인간을 다시 인식할 필요성을 느낀다.  인간 활동의 산물인 미술 역시 이 요청에서 예외일 수 없다. 이 전시는 인류세라는 시대적 문제에 대해 미술은 무엇을 어떻게 다루고 실천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시도한다. 필요한 것은 인간을 우월한 위치에 놓는 인간 중심주의에서 물러나 다른 관점과 자리에 서려는 의지와 시도 그리고 수행이다. 우리의 인식과 행동의 장 밖으로 밀어낸 지구가 미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내줄 뿐만 아니라 우리와 미술도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시도와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 이제 우리는 미술의 닫힌 경계를 열고 더욱 너른 장에서 미술을 사유하고 수행해야 한다. 이 전시는 지구 행성이 깃든 이 장 안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미술의 접근법과 제작·공유 방식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가운데 미술을 수행하는 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실천을 시도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기존 수행 방식을 돌아보고 여기에서 벗어나 기꺼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비워 내는 어떤 ‘가벼움’을 지향한다. 작가들이 실천하는 가벼움은 작업 세계의 면면만큼이나 다양하다. 창작 활동에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재료와 작법의 가벼움부터 과도한 특권이 주어진 인간 중심주의적 태도의 무게를 내려 놓는 사유의 가벼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다른’ 감각으로 인류세 시대 예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요청에 응답한다. 낙관적 미래보다는 파국의 전망이 날로 짙어지는 오늘날, 우리의 미술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여전히 지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설령 다가올 미래가 파국이라 할지라도 지구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는 지구에 속하고 기대고 있는 존재이며 지구 상의 비인간 존재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화답하며 고된 노력을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결론을 다시 써내려 가는 일뿐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처럼 우리는 “좋았던 옛 시절이 아니라 형편없는 새로운 날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다시 지구에 발붙이고 다시 미술을 시작한다. 이것이 우리를, 미술을, 그리고 지구를 새롭게 만들어 주리라 믿으면서.    Earth, Once More: Responding with a New Sensibility The Anthropocene refers to a new geological epoch on Earth caused by the activities of humankind. Carbon, accumulated at an unprecedentedly rapid rate since the birth of our planet, has caused a rise in the average temperature of Earth and consequent climate change, leading to extreme change, disturbance and crisis in the Earth’s system. With the rise of a global consciousness of crisis regarding these unpredictable and uncontrollable changes, the Anthropocene has become a pending issue not only in academia but in all areas of society. Witnessing the critical situation of the Anthropocene, we have come to the belated realization that all human activity–going beyond the individual level to include society, nation, history and culture–is (and always has been) deeply and comprehensively connected to the Earth's ecosystem; and therefore we feel the necessity to perceive the Earth and humans in a new light.Art, which is a product of human activity, faces the same demand. The exhibition Earth, Once More: Responding with a New Sensibility raises questions about what art can do, what it can deal with, and how, regarding the epochal issue of the Anthropocene. What is most necessary is to withdraw from anthropocentrism, which puts humans in a superior status; to resolve to take a different position and perspective; and to actually attempt to act on the basis of that perspective. We must not only make room for Earth–long banished from our fields of perception and action–and thus welcome it back into art; we also must engage in attempts and actions that move us and our art to a different place as well. Now we must open the closed boundaries of art to contemplate on and perform art in a much broader field. The exhibition attempts to show new ways of thinking and practice regarding how art is done, as artists think about and experiment on methods of approach, production and sharing of art, with their feet firmly planted in the field where Planet Earth resides. The participating artists reflect upon previous methods of practice that are familiar and comfortable. They are more than willing to overcome such methods, in pursuit of a certain “lightness,” braving discomfort in an attempt to “empty.” The lightness practiced by the artists is as diverse as the many aspects of their works. From the lightness of material or technique, which inevitably accompanies creative activity, to the lightness of thought, letting go of the weight of the anthropocentric attitude with its excessive privileges, the artists respond to various requests for art’s roles and responsibilities in the epoch of Anthropocene, with diverse perspectives and “different” sensibilities. At this time when prospects of catastrophe seem to outweigh an optimistic future, our art, as it has always done, takes place on Earth, and will continue to do so even if the coming future is a disaster. All we can do is realize and respond to the fact that we are beings who belong to and rely on Earth, and that we are interconnected with the non-human beings on Earth as well, as we painstakingly work to endlessly rewrite the conclusion. As advised by Bertolt Brecht, we “don’t start with the good old days, but the bad new ones.” With our feet firmly set on Earth, we begin making art once more, believing that this will make us, art and the Earth new again.  
  • 전시일정2025.08.28 ~ 2026.02.22
  • 전시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전시실 1, 2, 아카이브라운지 1, 2
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연구포럼 <이후의 미술(관)>
포럼
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연구포럼 <이후의 미술(관)>
&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주제연구포럼 〈이후의 미술(관)〉을 개최합니다.새봄을 맞아 진행되는 주제연구포럼 〈이후의 미술(관)〉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의&nbsp;2025년 전시 의제&nbsp;‘행성’과 연동하여 지구 행성의 포괄적 맥락에서 우리 미술을 이해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미술(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모색합니다.'우리 미술의 궤적:&nbsp;생명·자연·현장'에서는&nbsp;한국현대미술사의 흐름 안에서 생명과 자연의 개념이 사유,&nbsp;전개되어 온 과정을 개괄하여 한국미술의 환경관에 대한 이해를 마련하고,&nbsp;'지구 행성을 보듬는 미술(관)'에서는&nbsp;기후 위기에 직면한 현재와 미술(관)의 미래를 고민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미술(관)의 책임과 역할을 이야기합니다.&nbsp;지구 행성 공동의 문제를 두고 미술과 인문, 자연과학 분야가 교유하는 논의의 장 속에서 미래 세대와 공감하는 미술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nbsp;&nbsp;■&nbsp;일시&nbsp; &nbsp; &nbsp;2025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연구포럼&nbsp;&nbsp; &nbsp; &lt;이후의 미술(관)&gt;&nbsp;&nbsp; &nbsp; &nbsp;세션&nbsp;1&nbsp;:&nbsp;우리 미술의 궤적:&nbsp;생명&nbsp;·&nbsp;자연&nbsp;·&nbsp;현장&nbsp; &nbsp; &nbsp;∎&nbsp;2025.05.23.(금) 14:00~16:30&nbsp;&nbsp; &nbsp; &nbsp;세션&nbsp;2&nbsp;:&nbsp;지구 행성을 보듬는 미술(관)&nbsp; &nbsp; &nbsp;∎&nbsp;2025.05.24.(토) 14:00~17:00&nbsp;■&nbsp;장소&nbsp; &nbsp; &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nbsp;2층 다목적홀&nbsp; &nbsp; &nbsp;(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nbsp;100)&nbsp;■&nbsp;일정 및 주제 &nbsp;&nbsp;&nbsp; ※ 세션 1 모집이 선착순 마감되었습니다 ※&nbsp; &nbsp; &nbsp; 세션&nbsp;1&nbsp;:&nbsp;우리 미술의 궤적:&nbsp;생명&nbsp;·&nbsp;자연&nbsp;·&nbsp;현장&nbsp;&nbsp; &nbsp; &nbsp;&nbsp;5월&nbsp;23일(금) 14:00~16:30&nbsp; &nbsp; &nbsp; &nbsp;①&nbsp;생명,&nbsp;추상,&nbsp;환경&nbsp;•&nbsp;신정훈(미술사,&nbsp;서울대학교)&nbsp; &nbsp;&nbsp; &nbsp; ②&nbsp;단색화의 자연관에 나타난 객체 지향성 - 무위의 수행, 작위의 회화&nbsp;•&nbsp;이필(미술사,&nbsp;홍익대학교)&nbsp;&nbsp; &nbsp; &nbsp; &nbsp;③&nbsp;들판의 광장: 1980-90년대 한국 미술의 다중 현장&nbsp;•&nbsp;유소윤(미술사, 미시건대학교)&nbsp;&nbsp;&nbsp; ※ 세션 2 모집이 선착순 마감되었습니다 ※&nbsp; &nbsp; &nbsp;&nbsp;세션&nbsp;2&nbsp;:&nbsp;지구 행성을 보듬는 미술(관) &nbsp;&nbsp; &nbsp; &nbsp;&nbsp;5월&nbsp;24일(토)&nbsp;14:00~17:00&nbsp; &nbsp; &nbsp;&nbsp;①&nbsp;기후위기와 과학에서 출발하는 공존의 지혜 –&nbsp;기후위기에서 기후재난, 기후재앙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nbsp;•&nbsp;남성현(해양물리,&nbsp;서울대학교)&nbsp; &nbsp; &nbsp; ②&nbsp;인류세의 예술&nbsp;•&nbsp;우석영(지구철학,&nbsp;한신대학교 생태문명원)&nbsp; &nbsp; &nbsp; ③&nbsp;기술 감속주의,&nbsp;인류세 생태정치학의 방법&nbsp;•&nbsp;이광석(기술문화,&nbsp;서울과학기술대학교)&nbsp; &nbsp; &nbsp;&nbsp;④&nbsp;인간 너머의 세계를 상상하는 탈-인류세 뮤지엄&nbsp;•&nbsp;조주현(시각예술,&nbsp;연세대학교)&nbsp;&nbsp;■&nbsp;신청 안내&nbsp; &nbsp;○&nbsp;신청 기간: 2025.05.07.(수)&nbsp;오전&nbsp;10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nbsp; &nbsp;○&nbsp;신청 방법:&nbsp;〈이후의 미술(관)〉참가신청서&nbsp;작성 후 제출(세션별 정원&nbsp;50명) * 선착순 접수 마감되었습니다.&nbsp; &nbsp; &nbsp; &nbsp; *&nbsp;참가 신청서 제출 후&nbsp;5일 이내로&nbsp;[참여 확정]&nbsp;혹은&nbsp;[대기 번호]&nbsp;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nbsp; &nbsp; a.&nbsp;참여 가능한 신청자&nbsp;→&nbsp;[참여 확정]&nbsp;문자 수신&nbsp; &nbsp; b.&nbsp;예비 신청자&nbsp;→&nbsp;[대기번호]&nbsp;문자 수신&nbsp; &nbsp; &nbsp; &nbsp; * [대기번호]&nbsp;안내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는&nbsp;[참여 확정]&nbsp;문자를 받은 분에 한해 참여 가능합니다.&nbsp; &nbsp; &nbsp; &nbsp; *&nbsp;신청 취소 자리 발생 시&nbsp;예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nbsp;개별 전화 연락드립니다.&nbsp;■&nbsp;유의사항&nbsp; &nbsp;&nbsp;①&nbsp;[참여 확정]&nbsp;문자 혹은&nbsp;[대기 번호]&nbsp;문자는 신청서 제출 후&nbsp;5일 이내로 전송됩니다.&nbsp;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입력할 시,&nbsp;입력하신 번호가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nbsp;&nbsp; &nbsp; &nbsp; &nbsp; &nbsp;&nbsp;수신 불가능한 번호 혹은 잘못된 번호를 입력하실 경우 안내 문자 전송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nbsp; &nbsp; ②&nbsp;참여가 어려우신 분은 다음 예비 신청자를 위해&nbsp;02-2124-7418로 전화하여 불참 의사를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nbsp;불참으로 인한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nbsp;&nbsp; &nbsp; &nbsp; &nbsp; &nbsp; [대기 번호]&nbsp;문자를 받으신 예비 신청자에게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3회 이상 전화 연락에 미응답하실 경우,&nbsp;다음 순번의 예비 신청자로 차례가 넘어 갑니다)&nbsp; &nbsp; ③&nbsp;프로그램 안내,&nbsp;참석 확인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nbsp;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nbsp; &nbsp; ④&nbsp;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nbsp;이는 내부 기록 자료&nbsp;및 기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nbsp;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nbsp;&nbsp;■&nbsp;신청 취소 및 문의&nbsp; &nbsp;02-2124-7418 &nbsp;※&nbsp;문자 수신 불가&nbsp;/&nbsp;응대 가능 시간:&nbsp;평일&nbsp;9:00~18:00 *공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nbsp;&nbsp;
  • 일정2025.05.23 ~ 2025.05.24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2025 대학연계프로그램 〈오픈 아카이브〉
강연
2025 대학연계프로그램 〈오픈 아카이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대학연계프로그램&nbsp;오픈 아카이브 OPEN ARCHIVE&nbsp;관련 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꾸려나갈 〈오픈 아카이브〉는 아카이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실제로 아카이브를 들여다보며 현대미술을 심층적으로 연구, 기획하는 데 있어 아카이브의 잠재성을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카이브의 역할과 유형 등을 이해하고 실제 컬렉션을 오픈하여 능동적으로 활용해보기를 통해 작가 연구, 작품 연구 과정을 세밀하게 경험해 봅니다.&nbsp;프로그램 구성&nbsp;* 약 90분, &nbsp;프로그램 운영시간·구성·내용은 참여자 수요에 맞게 조정하여 운영00:00-00:30(30분)[강의] 아카이브 개념 및 유형,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컬렉션 및 기록 소개- ‘아카이브’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모든 기록이 아카이브가 될 수 있을까요? 아카이브와 도서관·박물관·미술관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러 질문들과 함께 아카이브의 기본 개념을 알아 봅니다.- 아카이브 기관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아카이브 기관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보며 아카이브와 친해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는 어떤 자료를 소장하고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알아 봅니다.00:30-00:50&nbsp;(20분)[탐색] 실물 자료 열람 및 디지털미술아카이브 활용-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소장기록을 직접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열람 컬렉션: 김정헌 컬렉션, 임동식 컬렉션, 정정엽 컬렉션)- 디지털미술아카이브 활용법을 알아 보고, 향후 나의 연구·작업과 연관 지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해 봅니다.00:50-01:10&nbsp;(20분)[워크숍] 오픈! 아카이브: 나의 데이터 아카이빙하기- 참여자의 개인 소장 기록을 아카이브의 형식에 맞추어 기술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해 봅니다. 다른 기록들과의 관계 속에서 내가 가진 기록의 의미를 재발견해 봅니다.01:10-01:30&nbsp;(20분)[토론] 전시 소개 및 질의응답-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 진행 중인 전시 《우리는 끊임없이 다른 강에 스며든다》를 소개하고, 전시 및 〈오픈 아카이브〉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과 질문을 나눕니다.운영 일정 2025년 4월–7월 중* 주중(월-금) 09:00-18:00 사이 참여 가능대상 관련 전공 대학·대학원생, 강의 단위로 신청 (20팀 참여 가능)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nbsp;3층 리서치랩신청 방법 신청서(하단 첨부파일) 작성 및 제출(ydyoo@seoul.go.kr) → 신청서 검토 후 개별 연락 → 프로그램 참여 여부 및 일정 확정 → 1회 수업 진행(약 90분 소요)문의 02-2124-7405/7414(응대시간: 주중 09:00-18:00) ydyoo@seoul.go.kr&nbsp;주요 안내사항&nbsp;* 본 프로그램은 SeMA AA의 시설 운영 일정 및 내부 사정에 따라 진행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청해 주신 수업 일정과 운영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울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신청일이 휴관일인 월요일인 경우, 프로그램 진행은 가능하지만 전시 관람이 어렵습니다.)&nbsp;* 신청 인원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운영 상의 안전 등의 사유로 프로그램 참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nbsp;&nbsp;* 프로그램 참여자는 온라인 검색 및 열람 활동을 위하여 개인 노트북, 태블릿 PC를 지참하여야 합니다.&nbsp;* 프로그램 진행 시 프로그램 기록 및 향후 각종 홍보자료, 온라인 게시 등에 사용하기 위한 사진/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일정2025.04.08 ~ 2025.07.27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리서치랩
오픈 아카이브
강연
오픈 아카이브
&nbsp;&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연구대학연계 프로그램◢&nbsp;오픈 아카이브&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분관으로서 기록과 예술이 함께하는 미술관입니다.&nbsp;여러 개인과 단체가 남긴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를 좇아 수많은 기록과 자료를 수집하고,&nbsp;보존하고,&nbsp;연구합니다.&nbsp;아카이브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예술의 틀을 마련합니다.&nbsp;&nbsp;관련 전공 대학생들과 함께 꾸려나갈 〈오픈 아카이브〉는 아카이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실제로 아카이브를 들여다보며 현대미술을 심층적으로 연구,&nbsp;기획하는 데 있어 아카이브의 잠재성을 탐색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nbsp;아카이브의 역할과 유형 등을 이해하고 실제 컬렉션을 오픈하여 능동적으로 활용해보기를 통해 작가 연구,&nbsp;작품 연구 과정을 세밀하게 경험해 봅니다.&nbsp;더불어 여러분이 열어본 아카이브를 실제로 만들고 수집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어떻게 아카이브가 한 작가의 작업 세계에서 위치해 있는지를 살펴볼 예정입니다.&nbsp;&nbsp;기 간 : 2023. 04. ~ 05.&nbsp;매주 월요일장 소 :&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리서치랩&nbsp;주 최 :&nbsp;서울시립미술관신 청 : 관련 전공 수업 개별신청 (현장수업 연계)
  • 일정2023.04.01 ~ 2023.05.31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3층 리서치랩
아카이브의 아카이브 ARCHIVES OF ARCHIVES
A-LAB
아카이브의 아카이브 ARCHIVES OF ARCHIVES
&nbsp;&nbsp; &nbsp; &nbsp; &nbsp;20211203_sema_archive_05-3&nbsp;ⓒ&nbsp;studio_kdkkdk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온라인 퍼블리싱 프로젝트아카이브의 아카이브ARCHIVES OF ARCHIVES‘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라는 이름은 ‘아카이브(ARCHIVE)’가 ‘역사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 문서들, 기록들의 컬렉션’ 이라는 의미와 이것이 보관된 장소를 일컫는 데에 착안하여 지어졌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면서 ‘미술아카이브’는 그 장소와 그것이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을 통칭하는 단어로 더 자주, 더 많이 불리고 사용되기를 기대했습니다.&nbs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사전 오픈하면서, 미술관 이름의 이러한 이중성은 아카이브라는 공간과 공간에 소장되는 자료에 대한 의미를 방문하게 합니다. ‘미술아카이브’라는 공간은 무엇인지, 그것이 모으는 자료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의 결합은 무엇을 향해가는지에 대해 질문하게 합니다. ‘미술아카이브’를 탐구하는 사전프로젝트로 ‘아카이브의 아카이브(ARCHIVES OF ARCHIVES)’를 진행합니다.‘아카이브의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미술아카이브’의 두 가지 의미를 따라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공간과 컬렉션을 때로는 평행하게, 때로는 가로질러, 이중적 의미의 미술아카이브를 기록하고 그 이면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미술아카이브의 아카이빙 작업을 통해 ‘미술아카이브’의 아카이브는 어떠한 형상이 되어가는지를 질문하고, 이를 조직하는 이면의 역학들을 시각화하고자 합니다.&nbsp;‘아카이브의 아카이브’ 프로젝트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사전오픈 프로그램으로, 2021년 12월부터 개관 전까지 본 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릴리즈 될 예정입니다.&nbsp;| 참여작가 : 김&nbsp; 도&nbsp; 균공간이 갖는 조형성과 사진 매체에 대한 탐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고유의 미학적 특성을 자신만의 독창적 언어로 해석하는 작업방식을 통해 보편적 의미의 유형학적인 접근을 너머 데이터를 범주화하고 아카이브하는 일련의 작업으로 발표하였다. 이미지를 향한 지속적 고민과 아날로그-디지털, 물질-비물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을 지속하며 여러 관점들을 정답 없이 제시함으로써 작업을 다층화한다.&nbsp;|&nbsp;기획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유예동 학예연구사이다영 학예연구원|&nbsp;협력studio_kdkkdk김책&nbsp;
  • 일정2021.12.01 ~ 2022.08.31
  • 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탐구와 참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자료를 보관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지털로 전환되는 시대에 맞춰 아카이브를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검색 방법, 여러 정보들 간의 관계와 맥락 보여주기,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