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과 미술연구 / SeMA 소장품
매일 드로잉, 2011-2019, 이수경(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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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연도 2011-2019
  • 재료/기법 종이에 색연필
  • 작품규격 30×30cm(×25개)
  • 액자규격 -
  • 관리번호 2020-024
  • 전시상태 비전시
작품설명


이수경(1963― )은 1987년 서울대학교 서양화과, 1989년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2년 쌈지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꽃 / 그림 / 도자기〉를 시작으로, 2007년 〈Earth, Wind & Fire〉(일민미술관), 2008년 〈Broken Whole〉(마이크슐츠갤러리, 베를린), 2009년 〈Yeesookyung solo show〉(오라니엔바움미술관, 데사우), 2010년 〈정마리의 정가 이수경의 헌신〉(아르코미술관) 등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2003년 〈Attese― ceramics in contemporary art (2nd edition)〉(알비솔라세라믹 미술관), 2006년 제6회 광주 비엔날레, 2008년 리버풀 비엔날레, 2010년 〈젊은 모색전 30주년 기념전〉(국립현대미술관), 2012년 〈세라믹스 코뮌〉(아트선재센터) 등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1998년 인터내셔널 스튜디오 프로그램, Apex Art CP(뉴욕), 2003년 빌라 아르송 레지던시 프로그램(니스), 2007년 쌈지스튜디오 프로그램, 2009년 경기창작센터 파일럿 프로그램, 2012년 TRANSFER KOREA―NRW 프로젝트(독일) 등에 참여하였다. 이수경은 전통적인 도상과 소재를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조형언어로 해석한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붉은색 안료인 경면주사로 드로잉한 〈불꽃〉 및 〈번식 드로잉〉, 깨어진 도자기 파편들을 에폭시와 금박으로 연결하여 제작한 〈번역된 도자기〉,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춤으로 구성된 〈내가 너였을 때〉 등의 작품들은 느리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의식과 무의식 사이, 개인적인 기억과 보편적인 경험 사이를 감각적으로 오가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