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는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미술 기록물이 있지만, 작가노트는 단연코 보고 읽는 재미가 있는 아카이브 일듯 합니다. 전시장에서 우리와 만난 작가들의 작품이 어떤 사고와 개념에서 출발하여 어떤 과정을 거쳐 미술 작품이 되었는지 작가 노트를 통해 살짝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마치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컬렉션 작가들의 친필 작가 노트를 모아보았습니다. 컴퓨터 타이핑이 아닌 색 바랜 공책에 남은 친필 원고를 읽으며 작가들의 작업을 떠올렸습니다. 미술 아카이브는 작가 그리고 작품과 연결되어 있으며, 늘 새롭게 재발견 되는것 같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