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닫기 검색분류 전체 배움 전시 공공 프로그램진행상태 상태 진행중 예정 완료 검색분류 제목 내용 이름 검색 검색 배움 진행 아카이브 스터디: 이미지와 기록 탐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아카이브’를 배움의 장소로 삼아 기록을 매개로 현대미술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아카이브 스터디’를 진행합니다. 방대한 문헌과 도상을 발췌·수집해 새로운 의미망을 구성한 주요 연구를 미술 아카이브의 맥락에서 검토하고, 이러한 연구의 기반이 되는 지식의 성립 조건과 기록의 매체 형식에 관한 분석을 살펴봅니다. 일시강연 제목강연자10월 15일(수)14:00~16:00아비 바르부르크의 므네모시네 아틀라스 프로젝트김남시10월 21일(화)14:00~16:00발터 벤야민과 아케이드 프로젝트곽영빈10월 29일(수)14:00~16:00미셸 푸코의 아카이빙 방법론: 1969년 저작 『지식의 고고학』을 중심으로배세진11월 4일(화)14:00~16:00프리드리히 키틀러의 기록시스템윤원화11월 13일(목)14:00~16:00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이미지 이론과 아카이브 개념이나라 - 신청 방법: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링크) → 신청서 작성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0)- 정원: 회차별 50명 (선착순) 1927년, 육순을 넘긴 아비 바르부르크는 이미지 아틀라스 ‘므네모시네’ 패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근대 시각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도상을 연결하며 만든 독특한 이미지 지도에는 어떤 문화적 기억과 지식이 새겨져 있을까요? 바르부르크가 패널 작업을 시작했던 1927년, 발터 벤야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독일의 침공을 피해 망명을 떠날 때까지 신문 기사와 광고, 문학 작품, 삽화를 비롯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발췌와 인용을 기반으로 19세기 파리의 풍경을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작업을 지속했습니다. 한편, 1926년에 태어난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1966)을 출간한 후, 그간의 문제의식을 체계화한 『지식의 고고학』(1969)을 펴냅니다. 이 책에서 그는 지식이 성립하는 담론의 규칙과 조건을 분석하며 자신의 ‘고고학적 방법론’을 정리합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태어난 프리드리히 키틀러는 1982년, 마흔을 앞둔 나이에 독일문학사 전공 교수자격취득 논문으로 「기록시스템 1800/1900」을 제출합니다. 이 논문은 독일문학사를 정보시스템의 변천이라는 관점에서 재구성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르부르크, 벤야민 등의 연구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이미지 이론을 전개한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은 바르부르크에 관한 연구서 『잔존하는 이미지』(2002), 몽타주와 역사 이미지의 관계를 조명하는 "역사의 눈" 시리즈를 비롯하여 인류학적 이미지에 대한 수십 권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아틀라스》(2010-11), 《새로운 유령들의 역사》(2014) 등 전시 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한 세기 전 시작된 ‘므네모시네 아틀라스’는 미완의 프로젝트로 남았지만, 그 기록은 오늘날까지 전해지며 새롭게 재해석 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은 바르부르크에서 디디-위베르만까지 수많은 이미지와 기록을 꼼꼼히 관찰하고 탐독한 연구자들의 궤적을 따라가 봅니다. 그 과정에서 역사적 맥락과 조건 속에서 현대미술을 성찰하는 시각을 익히고, 아카이브의 자료들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연자 소개 김남시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에서 문화이론/미학을 가르친다.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한 후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비 바르부르크의 『뱀 의식』, 다니엘 파울 슈레버의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의 『과거의 문턱』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곽영빈미술비평가이자 예술매체학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객원교수.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제1회 SeMA-하나평론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송은미술대상전, 사진비평상, SeMA-하나평론상,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 등의 심사를 맡았고, 저서로 『임흥순 콤플렉스』(공저), 『잠재공간 속의 생태학』(공저), 『미술관을 위한 주석』(공저),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공저), 『블레이드러너 깊이 읽기』 (공저) 등이 있다. 배세진정치철학자, 문화연구자. 프랑스 파리-시테 대학교(舊 파리-디드로 7대학)에서 정치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럽인문아카데미, 말과활아카데미, 종로도서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원이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미디어문화연구 전공 강사이다. 『금붕어의 철학: 알튀세르, 푸코, 버틀러와 함께 어항에서 빠져나오기』를 썼다. 윤원화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문화 연구자, 비평가, 번역가. 저서로 『껍질 이야기, 또는 미술의 불완전성에 관하여』, 『그림 창문 거울』, 『1002번째 밤: 2010년대 서울의 미술들』 등이 있고, 역서로 『사이클로노피디아』, 『포기한 작업으로부터』, 『기록시스템 1800/1900』 등이 있다. 부산비엔날레 2022에서 온라인 저널 『땅이 출렁일 때』를 편집했고,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에서 〈부드러운 지점들〉을 공동 제작했다. 이나라경희대학교 프랑스어학과 교수. 이미지 문화연구자. 영화, 영상 이론과 동시대 미학 이론을 연구하고, 비평적 글쓰기를 시도한다. 『유럽 영화 운동』, 『알렉산드르 소쿠로프』(공저), 『하룬 파로키』(공저), 『풍경의 감각』(공저), 『파도와 차고 세일』(공저)을 펴냈고, 조르주 디디-위베르만의 책 『어둠에서 벗어나기』, 『색채 속을 걷는 사람』, 『가스 냄새를 감지하다』를 번역했다. ● 신청 안내- 프로그램 안내와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선착순 신청 마감되며, 사전 신청자의 불참으로 인한 공석 발생 시 예비등록 순서대로 연락드립니다.- 제공되는 자료에 수록된 이미지 등에 대한 저작권은 각 저작권자에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과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7 (응대시간 평일 9:00~18:00) 교육기간2025.10.15 ~ 2025.11.13 모집기간2025.10.01 ~ 2025.11.12 교육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교육대상성인 신청구분온라인 신청 공공 진행 원문으로 읽는 한국현대미술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원문으로 읽는 한국현대미술사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중요한 비평문을 함께 읽으며 한국미술사를 살피는 강의 프로그램 〈원문으로 읽는 한국현대미술사〉를 진행합니다.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시기를 순차적으로 살펴보는 연속 강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25년 가을에는 1930년대와 1940년대의 주요 비평문을 읽어봅니다.당대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미술사를 움직인 주제와 문제의식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일정 2025년 10월 23일 ~ 11월 14일 ■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100) ■ 프로그램 세부 일정회차일시강연자강의 주제 신청 링크 1 10월 23일(목)14:00~16:00 홍성후(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유물론자의 눈으로 본 전통과 근대: 1930년대 김복진의 비평 읽기 2 10월 31일(금)14:00~16:00 강정화(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근대 시기 문인들의 미술비평문참여 신청3 11월 6일(목)14:00~16:00 홍지석(단국대학교 미술학부)1930년대 후반의 전위미술론-초현실주의와 추상주의참여 신청4 11월 14일(금)14:00~16:00 김종욱(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전통과 전위: 표현주의 담론의 향방참여 신청※ 강의자료 목록을 확인해 주세요. - 사전 공지된 강의자료를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의자료 목록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 ['원문으로 읽는 한국현대미술사' 행사 안내 페이지] 하단에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확인해 주세요. ■ 신청 기간 2025.10.2.(목) 오전 10시~11.12.(수) 오후 5시 * 회차별 신청기간이 다릅니다. 하단 접수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신청 접수 일정 1회차: 10월 2일 ~ 10월 21일 2회차: 10월 10일 ~ 10월 29일 3회차: 10월 16일 ~ 11월 4일 4회차: 10월 23일 ~ 11월 12일■ 신청 정원: 회차별 50명(선착순) ■ 신청 방법: 신청서 작성 후 제출■ 유의사항- 회차별 본인 1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중복 신청 불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에 ‘참여확정’ 혹은 ‘예비번호’ 안내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목) 17시 이후 신청 건은 10월 10일(금)부터 참여 확정 안내 문자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단, 시스템 상 선착순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여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선착순 마감 후 접수한 분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 예비 신청자에게는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에 예비 번호 안내 문자를 발송합니다.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 참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예비 신청자를 위해 꼭 취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안내, 참석 확인,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 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8(응대 가능 시간: 평일 9:00~18:00 *공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 행사기간2025.10.23 ~ 2025.11.14 신청기간2025.10.02 ~ 2025.11.12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나눔동 2층 다목적홀 대상성인 참여구분온라인 신청서 제출 배움 진행 그림이 된 이야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소장자료 컬렉션을 활용한 어린이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이 된 이야기’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김정헌 작가 컬렉션을 탐구합니다. 김정헌은 화가이자 미술교육자, 미술운동가로서 활동하며, 시대와 사회에 대해 발언하고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습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소장하고 있는 김정헌 컬렉션은 작가의 유년시절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반에 걸쳐 수집·생산한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풍요로운 생활을 창조하는 – 럭키모노륨〉(1981)과 개인전 《백년의 기억》(2004)에서 착안한 두 가지 활동을 진행합니다. 김정헌이 1980년대 아파트 바닥재 ‘럭키모노륨’ 광고에서 도시화의 풍요로움을 포착하고 모내기를 하고 있는 농부를 그려 넣었다면, 오늘날의 광고에는 어떤 사회상을 엿볼 수 있을까요? 참여 어린이는 동시대의 광고지를 살펴보고 그 위에 과거의 풍경을 상상해 그려 봅니다. 또한 《백 년의 기억》에서 작가가 지난 백 년의 역사를 그림으로 재구성하고, 그림 속 인물이 화자로 등장하는 열 개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발표한 것처럼, 어린이들도 자신의 일상에 기반해서 나의 삶을 이루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를 짓고 이를 그림을 표현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그림을 연결해서 우리들의 ‘그림 이야기 벽화’를 함께 완성합니다. 운영 개요- 일시: 2025년 10월 18일 ~ 11월 9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90분 수업) / (총 8일, 16회) [토요일] 10월 18일, 25일 / 11월 1일, 8일 [일요일] 10월 19일, 26일 / 11월 2일, 9일-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99)- 대상: 201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이내 출생 어린이- 정원: 12명 / 선착순 마감 ※ 기간 내 1회만 신청 가능, 중복 신청시 전 일정 자동 취소 됩니다. ※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최대 10명까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신청방법: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기- 교육강사: 김현지, 이경민 유의사항- 프로그램 신청 및 참여를 위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초상권 사용에 동의해 주세요.-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신청 교육일 3일 전까지 취소해 주세요. 사전 취소 없이 불참하신 경우에는 향후 6개월간 수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원활한 접수 및 진행을 위해 수업 시작 10분 전까지 도착해 주세요.- 동행하신 보호자는 수업에 함께 참여하실 수 없습니다. 수업 진행 중에는 배움동 이외의 장소에서 대기해 주세요.- 기관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이 변경·취소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협소하여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02-2124-7417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사진: MA-05-00006166, 〈내 마음에 석탑 하나 - 웅크린〉 드로잉, 2011, 94 × 33.5 cm, 김정헌 컬렉션,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소장 교육기간2025.10.18 ~ 2025.11.09 모집기간2025.10.01 ~ 2025.11.07 교육장소배움동 2층 모두의 교실 교육대상2015년 1월 1일 ~ 2018년 12월 31일 이내 출생 어린이 신청구분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공공 완료 서울 탐구생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서울 탐구생활> 서울 탐구생활은 우리가 잘 알면서도 모르는 도시 서울의 면모를 탐구하는 답사 프로그램입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와 멀지 않은 서촌과 북촌, 익선동, 선유도 등 과거 시간이 켜켜이 쌓인 서울 곳곳을 직접 걸으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경험합니다. 각 지역의 유래와 내력을 통해 현재의 서울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의 도시 공간을 내다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강연자조한(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서울, 공간의 기억, 기억의 공간』(돌베개)의 저자이자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로, 장소와 신체의 기억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건축과 예술적 감동의 원인과 작동 방식에 관해, 현상학과 신경미학 등 다양한 철학과 과학적 관점에서 초학제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 프로그램 세부 일정일시답사 주제모이는 장소신청 링크10월 15일(수) 10:00~12:00#1 이야기도 많고 이름도 많은 서촌우리은행 효자동지점 10월 22일(수) 10:00~12:00#2 익선동 한옥 마을과 북촌의 근대 한옥지하철 종로3가역 4번 출구 10월 29일(수) 10:00~12:00#3 선유도: 신선이 놀다 간 봉우리에서, 채석장, 정수장, 그리고 공원까지선유교 입구 ● 신청기간 2025년 9월 30일(화) 오전 10시 ~ 10월 27일(화) 오후5시 *회차별 신청 기간이 다릅니다. 하단의 접수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 신청 접수 일정- 1회차: 9월 30일(화) ~ 10월 13일(월)- 2회차: 10월 10일(금) ~ 10월 20일(월)- 3회차: 10월 13일(월) ~ 10월 27일(월)- 3회차: 10월 1일(화) ~ 10월 27일(월 ● 신청 정원: 회차별 20명(선착순)● 신청 방법: 구글폼 신청서 작성 및 제출● 유의사항- 회차당 본인 1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중복 신청 불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에 ‘참여확정’ 혹은 ‘예비번호’ 안내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2일(목) 17시 이후 신청 건은 10월 10일(금)부터 참여 확정 안내 문자를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 단, 시스템 상 선착순 마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여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선착순 마감 후 접수한 분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 예비 신청자에게는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에 예비 번호 안내 문자를 발송합니다. 신청 취소 자리가 발생할 경우, 참석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전화 연락을 드립니다.-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예비 신청자를 위해 꼭 취소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그램 안내, 참석 확인, 운영을 위한 개인정보(이름, 연락처)와 초상권 수집·이용에 동의한 후 신청이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운영 중 사진 및 영상 촬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내부 기록 자료와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영리 목적으로 활용되지 않습니다. ●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8(응대 가능 시간: 평일 9:00~18:00 *공휴일 및 점심시간 제외) 행사기간2025.10.15 ~ 2025.10.29 신청기간2025.09.30 ~ 2025.10.27 행사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아카이브라운지1 대상성인 참여구분온라인 신청서 제출 공공 진행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전시연계 프로그램 <지구 이어달리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전시연계 프로그램 <지구 이어달리기> 지구 행성을 향해 열린 너른 장 안에서 인류세 시대 미술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참여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다른 감각을 대화와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느끼고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 프로그램 안내○ 일정: 2025. 9. 13. ~ 12. 20.○ 장소: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전시실1 아카이브룸, 나눔동 다목적홀 ■ 모집 안내○ 모집기간: 2025. 8. 28.(목) ~ 12. 18.(목)○ 모집대상: 성인○ 모집인원: 30~50명(선착순)○ 신청방법: 구글폼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프로그램 세부 일정 구분일정함께하는 사람내용신청링크대화9월 13일(토)오후 2시장한나 (참여작가)김준수 (독일 할레-비텐베르크대학교 지리학과 연구원)인공과 자연: 같거나 다른'뉴 락'을 중심으로 인공과 자연의 경계가 흐려진 오늘날의 풍경에 대해 지리 연구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 프로그램 대화10월 25일(토)오후 2시최장원 (참여작가)함성호 (시인, 건축가, 건축평론가)윤율리 (일민미술관 학예실장)얇아지는 집, 선 위에 거주하기미술관을 생태 감각으로 읽어보며 예술과 건축이 만나는 경계 위에서 미술관의 새로운 공공성과 감각을 모색해 보는 대화 프로그램 워크숍10월 30일(목)오후 2시김해심 (참여작가)지구 생활자와 미술하기작가와 함께 미술관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며 자연물로 작품을 제작해 보는 워크숍 워크숍11월 15일(토)오후 2시김준 (참여작가)수집된 물질들작가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녹음하고 탁본을 제작해 보는 워크숍참여 신청퍼포먼스12월 13일(토)오후 2시최찬숙 (참여작가)홍유진 (음악감독)서수진, 최보미 (드럼)더 텀블 - 텀블 투 더스팅작영상, 리서치 아카이브, 그리고 두 명의 여성 드러머가 연주하는 투 드럼 라이브를 중심으로 한 비주얼 사운드 퍼포먼스 대화12월 20일(토)오후 2시송민규김광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행성적인 것과 디자인제3 기계시대의 디자인과 디자인의 실천, 인간적인 것의 감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 프로그램 ※ 3회차 <지구생활자와 미술하기>는 11월 1일(토)에서 10월 30일(목)으로 일정 변동되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여 신청 페이지는 프로그램일 기준 약 3주 전부터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미술관 상황에 따라 일정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 확정자에게 개별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 신청 전 유의사항○ 본인 1인 신청만 가능합니다.(중복 신청 불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시스템상 선착순 마감되었음에도 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참여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선착순 마감 후 접수한 분은 예비 신청자로 등록됩니다.○ 참가 신청서 제출 후 5일 이내로 [참여 확정] 혹은 [대기 번호]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a. 참여 가능한 신청자 → [참여 확정] 문자 수신 b. 예비 신청자 → [대기 번호] 문자 수신○ [대기 번호] 안내 문자를 받은 예비 신청자는 추후 [참여 확정] 문자를 받은 분에 한해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 취소 자리 발생 시 예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전화 연락드립니다. ■ 신청 취소 및 문의: 02-2124-7418(평일: 9시~18시) 행사기간2025.09.13 ~ 2025.12.20 신청기간2025.08.28 ~ 2025.12.18 행사장소모음동 전시실 1 아카이브룸, 나눔동 다목적홀 대상성인 참여구분온라인 신청서 전시 진행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주제기획전《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다시, 지구: 다른 감각으로 응답하기 인류세는 인류 활동의 작용으로 초래된 지구의 새로운 지질시대를 의미한다. 지구 역사상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축적된 탄소는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과 기후변화를 일으켰고 지구 시스템의 극심한 변화와 교란, 위기를 가져왔다.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예측과 통제 불가능한 변화에 전 지구적으로 위기 의식이 고조되면서 인류세는 학계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서 절박한 화두가 되었다. 인류세의 위기 상황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있는 우리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 역사와 문화 등 인간의 모든 활동이 지구 생태계와 넓고 깊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지구와 인간을 다시 인식할 필요성을 느낀다. 인간 활동의 산물인 미술 역시 이 요청에서 예외일 수 없다. 이 전시는 인류세라는 시대적 문제에 대해 미술은 무엇을 어떻게 다루고 실천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시도한다. 필요한 것은 인간을 우월한 위치에 놓는 인간 중심주의에서 물러나 다른 관점과 자리에 서려는 의지와 시도 그리고 수행이다. 우리의 인식과 행동의 장 밖으로 밀어낸 지구가 미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자리를 내줄 뿐만 아니라 우리와 미술도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시도와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 이제 우리는 미술의 닫힌 경계를 열고 더욱 너른 장에서 미술을 사유하고 수행해야 한다. 이 전시는 지구 행성이 깃든 이 장 안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미술의 접근법과 제작·공유 방식을 고민하고 실험하는 가운데 미술을 수행하는 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과 실천을 시도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익숙하고 편안한 기존 수행 방식을 돌아보고 여기에서 벗어나 기꺼이 불편함을 무릅쓰고 비워 내는 어떤 ‘가벼움’을 지향한다. 작가들이 실천하는 가벼움은 작업 세계의 면면만큼이나 다양하다. 창작 활동에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재료와 작법의 가벼움부터 과도한 특권이 주어진 인간 중심주의적 태도의 무게를 내려 놓는 사유의 가벼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다른’ 감각으로 인류세 시대 예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요청에 응답한다. 낙관적 미래보다는 파국의 전망이 날로 짙어지는 오늘날, 우리의 미술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여전히 지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설령 다가올 미래가 파국이라 할지라도 지구 안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는 지구에 속하고 기대고 있는 존재이며 지구 상의 비인간 존재와 연결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화답하며 고된 노력을 기울이면서 끊임없이 결론을 다시 써내려 가는 일뿐이다.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말처럼 우리는 “좋았던 옛 시절이 아니라 형편없는 새로운 날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다시 지구에 발붙이고 다시 미술을 시작한다. 이것이 우리를, 미술을, 그리고 지구를 새롭게 만들어 주리라 믿으면서. Earth, Once More: Responding with a New Sensibility The Anthropocene refers to a new geological epoch on Earth caused by the activities of humankind. Carbon, accumulated at an unprecedentedly rapid rate since the birth of our planet, has caused a rise in the average temperature of Earth and consequent climate change, leading to extreme change, disturbance and crisis in the Earth’s system. With the rise of a global consciousness of crisis regarding these unpredictable and uncontrollable changes, the Anthropocene has become a pending issue not only in academia but in all areas of society. Witnessing the critical situation of the Anthropocene, we have come to the belated realization that all human activity–going beyond the individual level to include society, nation, history and culture–is (and always has been) deeply and comprehensively connected to the Earth's ecosystem; and therefore we feel the necessity to perceive the Earth and humans in a new light.Art, which is a product of human activity, faces the same demand. The exhibition Earth, Once More: Responding with a New Sensibility raises questions about what art can do, what it can deal with, and how, regarding the epochal issue of the Anthropocene. What is most necessary is to withdraw from anthropocentrism, which puts humans in a superior status; to resolve to take a different position and perspective; and to actually attempt to act on the basis of that perspective. We must not only make room for Earth–long banished from our fields of perception and action–and thus welcome it back into art; we also must engage in attempts and actions that move us and our art to a different place as well. Now we must open the closed boundaries of art to contemplate on and perform art in a much broader field. The exhibition attempts to show new ways of thinking and practice regarding how art is done, as artists think about and experiment on methods of approach, production and sharing of art, with their feet firmly planted in the field where Planet Earth resides. The participating artists reflect upon previous methods of practice that are familiar and comfortable. They are more than willing to overcome such methods, in pursuit of a certain “lightness,” braving discomfort in an attempt to “empty.” The lightness practiced by the artists is as diverse as the many aspects of their works. From the lightness of material or technique, which inevitably accompanies creative activity, to the lightness of thought, letting go of the weight of the anthropocentric attitude with its excessive privileges, the artists respond to various requests for art’s roles and responsibilities in the epoch of Anthropocene, with diverse perspectives and “different” sensibilities. At this time when prospects of catastrophe seem to outweigh an optimistic future, our art, as it has always done, takes place on Earth, and will continue to do so even if the coming future is a disaster. All we can do is realize and respond to the fact that we are beings who belong to and rely on Earth, and that we are interconnected with the non-human beings on Earth as well, as we painstakingly work to endlessly rewrite the conclusion. As advised by Bertolt Brecht, we “don’t start with the good old days, but the bad new ones.” With our feet firmly set on Earth, we begin making art once more, believing that this will make us, art and the Earth new again. 전시일정2025.08.28 ~ 2026.02.22 전시장소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모음동 전시실 1, 2, 아카이브라운지 1, 2 처음페이지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