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 닫기 인물·단체·사건별 《제1회 현실과 발언 동인전》 이전 다음 목록으로 돌아가기 URL 복사 사건 전거정보 이름 《제1회 현실과 발언 동인전》 대등명 발생일(기간)1980.11.13~1980.11.19(종료) 비채택어- 사건개요 ○ 단체 소개 - 현실과 발언은 산업사회의 모순과 미술계의 보수성을 비판하며 미술가와 평론가가 모여 1979년에 조직한 단체로, 4·19 혁명(1960) 20주년 기념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론가 원동석의 발의로 결성됨 - 4인의 평론가(성완경, 원동석, 윤범모, 최민)와 8인의 미술가(김경인, 김용태, 김정수, 김정헌, 손장섭, 오수환, 오윤, 주재환)가 모여 창립을 결의하고, 단체명을 '현실과 발언'으로 정함. - 현실과 발언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현실과 유리된 기존 미술계의 한계를 비판하고 현실을 반영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조형 이념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의 작업 활동과 이론화 도모를 목표로 내세움 - 미술이 현실을 말하고 이면의 모순을 드러내야 한다는 현실주의적 태도를 강조하고, 우리 사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비판적 메시지를 드러내어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하는 작업을 추구함 -11번의 동인전과 기획전을 개최하였고 1990년 해산함 ○ 전시 소개 - 개요 • 《제1회 현실과 발언 동인전》은 현실과 발언의 결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첫 공식 행보로 1980년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문예진흥원 미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개막 당일 미술회관 운영위원회 측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로 무산됨 • 동산방화랑으로 장소를 옮겨 1980년 11월 1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창립전을 다시 개최함 - 전시 목적 : 현실과 발언의 창립을 알리고 작품을 통해 미술이 현실을 말하고 이면의 모순을 드러내야한다는 현실주의적 태도를 표명함 - 참여 작가: 김건희, 김용태, 김정헌, 노원희, 민정기, 백수남, 성완경, 손장섭, 신경호, 심정수, 오윤, 임옥상, 주재환 - 주요 전시 작품 • 오윤, 〈마케팅Ⅰ:지옥도〉, 1980, 캔버스에 혼합재료, 131×162cm • 임옥상, 〈신문〉, 1980, 캔버스에 유채, 신문 콜라주, 138×320cm • 김건희, 〈얼얼덜덜〉, 1980, 종이에 실크스크린, 100x140cm • 김정헌, 〈산동네 풍경〉, 1980, 캔버스에 유채, 콜라주, 134×73.5cm • 김정헌, 〈개〉, 1980, 신문지에 유채, 54×39cm 더 보기 참고정보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미술 전시자료집Ⅲ 1980-1989』, 2017, p.15, 105 이설희(2016), 「‘현실과 발언’ 그룹의 작업에 나타난 사회비판의식」,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김진주(2016), 「선언의 관점에서 본 예술가의 사회적 발화 : ‘제4집단’ 과 ‘현실과 발언’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전승보(2009), 「불발로 끝난 현실동인, 어둠 속에서 현실과 발언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터넷 글, https://iminju.tistory.com/333 윤범모, 『현실과 발언 10년의 발자취, 민중미술을 향하여』(과학과 사상, 1990) 더 보기 관련 전거(인물·단체·사건) 7건더보기 김정헌 Kim Jungheun / 金正憲 노원희 Noh Wonhee / 盧瑗喜 민정기 Min Joungki / 閔晶基 임옥상 Lim Oksang / 林玉相 현실과 발언 Reality and Utterance 성완경 Sung Wankyung / 成完慶 주재환 Joo Jae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