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Tim Hanstein
제목 서울의 첫야경을 즐기고 있는 Pierre
년도 2016
오스트리안인 Pierre가 서울에 방문하였다. 나는 서울을 구경시켜줄 겸 함께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Pierre는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여 함께 인왕산을 오르기로 했다. 해가 지는 풍경을 보기 위해서 서둘러 올랐다. Pierre는 어둠 속에서 사진을 찍는 일이 시간이 제법 걸린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모양이다. 한참 사진을 다 찍고 나니 우리는 그 장소가 무척 편안하고 서울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임을 알게 되었다. 나는 Pierre의 모습을 서울의 야경과 함께 멋지게 담아보고자 하였다. 서울은 매우 바쁘면서도 평화로움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내가 좋아하는 서울의 모습이기도 하다. Pierre 또한 이 순간이 서울에서 보낸 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름 김현진 / Kim Hyunjin
제목 서울의 밤
년도 2016
재개발로 곧 사라질 소공동 한 건물. 달아래 작업실 옥상에서 서울의 밤을 노래로 수놓다.
이름 유미진 / Yu Mijin
제목 난민이야기-한국을 피난처로 택한 사람들
년도 2014
한국은 지금 100만명 외국인 체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들 중 난민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이 사진을 통해 머나먼 한국의 땅을 선택한 난민들이 앞으로 조금 더 삶의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며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이름 James Dmitre Johansson
제목 They call me a Legal Alien
년도 2016
저는 러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탄자니아에서 자랐고 그 다음에는 스웨덴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항상 제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이 사진은 제 자신을 알기 위한 프로젝트성 작업물입니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고 또한 한국인들이 저를 보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이름 트로이 (이웃집찰스 출연자)
제목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
년도 2016
5년 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 온 트로이. 어린 시절부터 증조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맥주 만들기에 빠져있었던 그는 맥주 감정 평가 전문가인 공인 씨서론(Cicerone) 자격까지 획득한 맥주 전문가이다. 한국 사람들에게 더 맛있는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아내와 함께 가게를 운영 중이다. 맥주와 사랑에 빠진 남자, 트로이의 24시간 맥주 사랑은 계속된다. 옥상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날이다.
이름 고미호
제목 한복을 입고
년도 2016
러시아에서 온 미녀 모델 고미호.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보고 ‘고미호’라는 이름을 지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한국에서 지내기 위해 아버지께 물려받은 러시아 아파트까지 팔고 왔을 정도. 한국에서 모델 일을 하며 경택 씨를 만나 결혼을 하고 정착했지만, 배우를 꿈꾸는 남편 경택씨 역시 안정적인 직업은 없는 상황. 그럼에도 남편의 꿈을 위해, 자신의 꿈을 위해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매력녀, 고미호!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었던 날의 사진이다.
이름 딜도라
제목 다솜이와 함께
년도 2016
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춘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배우 딜도라!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한국인 남편 손상혁 씨를 따라 한국으로 온지 8년, 한국에선 그저 평범한 한 가정의 주부일 뿐이다. 토끼 같은 딸 다솜이를 낳고 내조의 여왕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는 ‘배우’의 삶. ‘한국에서도 배우가 될 수 있을까?’ 내조의 여왕에서 배우로!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딜도라의 고군분투. 다솜이와 함께 같은 포즈를 취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름 레오
제목 꼼꼼하게 재료를 고르는 레오
년도 2016
맛의 고장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출신의 15년차 셰프 레오. 17년 전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이던 지금의 부인 윤용자 씨를 만나면서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재료도 조리법도 정통만 고집하는 원칙주의자 레오! 한국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통 이태리 요리를 가르치고자 요리교실을 열었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 그래도 타협은 없다! 깐깐한 원칙주의자 레오가 보여주는 정통 이태리 맛의 세계. 재료 또한 꼼꼼하게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름 로버트 와이머
제목 맛있는 사워도우 빵
년도 2016
1980년대, 국제결혼이 흔치 않았던 시절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식을 올린 로버트 와이머와 김현순 부부. 로버트 와이머는 풍족한 미국 생활을 뒤로 하고 아내의 나라, 한국에 부푼 꿈을 안고 정착을 결심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쓰라린 좌절을 겪었다. 그런 그의 마지막 도전, 고향인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던 ‘사워도우 빵’을 만들어 파는 일. 상점 하나 없는 휑한 골목에 작은 가게를 낸 로버트 와이머. 이제는 ‘밥 아저씨’로 동네 유명 인사가 되었다.
이름 리건
제목 서예의 매력 속으로
년도 2016
호주에서 우연히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성공한 리건, 이영미 부부. 선한 인상에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남자 리건, 알고 보니 중국 무술 영춘권의 달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무예에 관심이 많았던 리건은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영춘권의 매력에 빠져, 영춘권의 본고장인 홍콩에서 수련을 했다. 그리고 4년 전, 한국에 도장을 차렸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하기 만한 영춘권.... 그럼에도 이소룡을 꿈꾸는 리건의 수련은 계속된다. 함께 붓으로 한글을 써보는 체험을 하였다.
이름 마르하보
제목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년도 2016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매력만점의 여성, 마르하보! 한국에서 남편을 만나 멋진 삶을 꿈꿨지만, 현재는 남편과 헤어져 홀로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고달픈 타향살이 중 우연히 서로를 만나 둘도 없는 동네친구가 됐다는 마르하보와 샤흘러! 의기투합해 우즈베키스탄 식당을 열었다.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한 마르하보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이름 베아트리스
제목 청계천에서
년도 2016
슈퍼모델의 나라, 브라질에서 온 21살 미녀 베아트리스! 자동차 정비사와 메이크업 모델 일을 겸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그녀가 36살의 평범한 한국 남자 이순석 씨와의 사랑에 빠졌다. 한국어 선생님과 학생으로 만나 부부의 연을 이룬 사제지간의 부부! 빼어난 미모로 현재 모델 일과 2014년 취득한 자동차 정비 자격증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 중이다. 청계천의 시원한 물줄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름 사무엘
제목 서울을 내려다보는 사무엘
년도 2016
세계 유명 호텔 셰프 출신 사무엘 주카. 전 세계를 떠돌며 산전수전 다 겪어 온 그가 한국에 정착한 이유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 효진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효진의 딸과 함께 한 지붕 아래 마주보며 살고 있는 사무엘. 생소한 나라 한국에서 꾸린 가족, 비록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어엿한 한국의 남편, 사위 그리고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서울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멋진 사진 한장!
이름 세바스티앙
제목 세바스티앙의 질주
년도 2016
4년 전 프랑스 여행을 왔던 아내 은상 씨에게 푹 빠진 세바스티앙. 만난 지 2달 만에 청혼을 하고 결혼을 위해 무작정 한국행을 결심했다. 하지만 낯선 땅, 한국에서의 생활은 우울한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프랑스에서 취미로 즐겼던 자동차 드리프트를 다시 시작하며 활력을 되찾은 세바스티앙,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한편, 불안정한 세바스티앙의 꿈을 염려하는 가족들. 가족의 믿음을 얻기 위한 세바스티앙의 질주는 계속된다.
이름 아나
제목 시원한 바람을 맞는 아나
년도 2016
어디로 튈지 모르는 따끈따끈 새내기 대학생, 정열의 나라 포르투갈에서 온 열정소녀 아나! 한국이라는 나라에 애정을 가지고, 대학교에 입학을 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명문대에는 외국인 전형으로 합격했지만 한국어 실력은 빵점. 낫 놓고 ‘기역’도 모르는 한국어 생초보 아나! 하지만 무엇도 막을 수 없는 통통 튀는 매력과 포르투갈 사람 특유의 열정으로 캠퍼스 생활의 난관을 헤쳐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이름 아델리아
제목 다함께 서울의 푸른 하늘 아래에서
년도 2016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는 한국 회사 취업문을 통과한 당찬 러시아 아가씨 아델리아. 하지만 합격의 기쁨도 잠시, 설렘은 곧 긴장과 힘겨움으로 돌변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려운 신입사원의 첫 직장, 첫 출근! 러시아 신입사원의 한국 직장생활 고군분투. 오늘도 아델리아는 캍퇴근을 꿈꾼다.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서울을 여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름 아셈굴
제목 모델같은 포즈로
년도 2016
손예진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 무작정 한국행! 카자흐스탄에서 온 당돌한 여자 아셈굴. 이력서엔 유명한 드라마가 많은데, 어쩐지 낯설기만한 얼굴....... 왜인가 했더니 지나가는 행인, 종업원과 같은 엑스트라로 출연했던 것. 비좁은 고시원에서 살고 쇼핑은 황학동에서 하며, 아끼고 아껴 일주일을 버텨낸다. 그래도 포기 할 수 없는 꿈, 배우가 되겠다는 것. 오디션에서 10전 만점에 2점이라는 참혹한 평을 받아도 다시 일어나 도전! 오뚝이 같은 그녀 아셈굴! 모델같은 포즈로 찍은 사진.
이름 알리나
제목 남편과 함께
년도 2016
6년 전 모델 꿈을 펼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온 알리나. 그런데, 일보다 사랑에 빠졌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한 눈에 사랑에 빠져 연애 2개월 만에 덜컥 엄마가 되었다. 사랑스러운 아이의 엄마가 되었지만 육아와 가사를 돌보느라 모델의 꿈은 포기해야 했다. 스물다섯의 아직은 꿈 많은 알리나. 시부모님과 남편의 지원을 받아 모델의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남편과 함께 데이트하던 날의 모습.
이름 앤서니
제목 이웃집찰스 앞에서
년도 2016
마동석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는 미국 남자, 앤서니! 7살 때부터 태권도에 푹 빠진 후 주짓수, 유도, 레슬링 등 온갖 격투기와 각종 운동으로 몸을 단련시켜왔다. 겉은 헐크지만 속은 한 없이 따뜻한 딸바보. 얼마 전 태어난 딸 디애나에 빠져 헤어나질 못한다. 앤서니의 한국생활 4년에 가장 큰 도전은 처가에서 사랑 받기. 자유분방한 미국 사위 앤서니에게 예의범절을 중시하는 장인어른이 늘 조심스럽다. 그래도, 늘 정성을 다하는 앤서니의 마음은 통하기 마련. 아이를 안고 이웃집 찰스 가방 앞에서 멋진 포즈.
이름 욘
제목 아름다운 서울의 저녁 노을
년도 2016
네덜란드에서 전도 유망한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던 욘. 4년 전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운명적으로 현숙 씨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완벽한 작품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작업하는 네덜란드에 비해 한국의 빠른 작업 현장이 힘든 욘. 하지만 한국에서 예술가로 살아남기 위해 네덜란드 남자 욘은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해질녘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로 담아보았다.
이름 인도 쉐프 5인방 (러블리, 부비, 안누, 드니쉬, 발비르)
제목 우리는 하나
년도 2016
마포구의 한 인도 식당에서 일하는 5인의 인도 셰프들. 식당 근처 집에서 합숙 생활을 하며 아웅다웅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가족을 고국에 두고 온 기러기 아빠라는 것! 보고 싶은 마음에 하루도 빠짐없이 영상통화를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문화도, 언어도 다른 이곳에서의 생활은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가족을 생각하며 오늘도 힘을 내어 보는데. 5인의 기러기 아빠 인도 셰프, 코리안 드림을 꿈꾸다.
이름 조안나
제목 맑고 밝은 소녀 조안나
년도 2016
반짝이는 큰 눈이 매력적인 소녀, 방글라데시에서 온 18살 조안나! 조안나가 한국으로 온 건 지난 2008년 12월.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한국 부모님이 방글라데시에서 봉사 활동을 한 은사님의 권유로 입양을 하게 되었다. 낯선 한국으로 오며 느낀 불안도 잠시, 현재는 한국과 방글라데시 양 국의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신과 같은 다문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름 줄리앙
제목 달콤한 순간
년도 2016
논현역 부근의 골목골목 안에 숨어 있는 달콤한 향기가 풍기는 이곳은 프랑스 디저트 카페! 맛있는 향기의 주인공은 프랑스에서 온 36살 파티시에, 줄리앙! 어린 시절부터 제과·제빵에 흥미를 가지게 된 그는 15살부터 제과·제빵 일을 시작해 어느새 경력 20년의 장인이 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파티시에로 일하다가 한국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해온 줄리앙. 드디어 한국에서 자신의 가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름 카지나
제목 꿈꾸는 카지나
년도 2016
한국에 대한 못 말리는 애정으로 무작정 한국 문화원을 찾은 카자흐스탄 아가씨 카지나. 한국 문화원에서 만난 아셈굴과 함께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온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청년들의 생활의 공식은 “아껴야 잘 산다.” 고시원에 살며 주식은 라면에, 동묘 벼룩시장에서의 쇼핑을 마다 않는 꿈 많은 20대 청년. 지금은 가진 것 없지만 배우로서 미래를 꿈꾸는 카지나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름 호세
제목 가을단풍 아래에서
년도 2016
1997년 한국에 진출해 활동을 시작한 에콰도르 출신 1세대 남미 음악밴드 ‘가우사이’ 남미음악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요즘, 가우사이 밴드는 오롯이 자신들의 소리로만 무대를 채우는 실력자 그룹이다. 한국 생활 20년이 된 가우사이 리더 호세씨는 8년 전 한국인 아내와 헤어진 후, 어린 아들 현빈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늘 친구같았던 아들 현빈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점점 서먹해져가고 있는데, 부자간의 사이를 다시 좁히기 위한 호세씨의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된다. 단풍 아래에서 꿈꾸는 그들의 모습이 정겹다.
이름 Ami Lina
제목 사랑하는 친구들
년도 2016
한국에 놀러온 친구들의 다정하고 행복한 순간을 찍었습니다.
이름 Andrew Sang Johnson
제목 Kicking it in Korea
년도 2016
약 두달간 서울에 머물면서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한국스러움을 재미있게 추억하고 싶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 장소는 바로 ‘경복궁’이다. 경복궁에 입장하는 순간 바쁜 도심과는 다르게 자연과 옛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대표 관광지인 경복궁에서 태권도를 연상시키는 발차기를 더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름 Don MacDonell
제목 사랑하는 나의 가족
년도 2016
한국에 들어와 아내를 만났습니다. 그녀와 함께 가족을 꾸리고 지낸 시간들이 무척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이름 Hijazi Zulkifli
제목 한복을 입은 Hijabi
년도 2016
서울에서의 저의 가장 특별한 기억은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일입니다. 저의 고향인 말레이시아는 사계절이 아니었지만 한국에서 지낸 5년동안 찍은 사진 속에서는 사계절로 가득합니다. 서울에서의 놀라운 점은 때와 장소가 항상 새롭다는 점입니다. 저는 늘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이름 Johansson– James Dmitre
제목 The Average Iron Man
년도 2016
저는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양복을 입은 한국인들에게 다가가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무엇을 꿈꾸고 계십니까? 당신의 야망은 무엇입니까? 양복이 당신의 생각을 대변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인터뷰하는 사람들의 내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속의 남성은 시각아티스트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이 아이언맨이 되어야한다고 했습니다. 영화속 주인공같은 영웅이 아닌 절대 약함을 보이지 않는 영웅과 같이 말입니다.
이름 Lauren Warner
제목 Korea through my eyes
년도 2016
저는 한국에서 국제 기독교 유치원 선생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서 가장 행운으로 생각하는 일은 천사같은 이 아이들을 만난 일입니다. 한국을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감사합니다.
이름 Phoung Sophary
제목 내가 만난 친구
년도 2015
저는 캄보디아에서 온 풍 소파리입니다. 고향을 떠난지 거의 4년됐습니다. 제일 힘든 경험은 음식의 맞이었는데 이제 잘 먹고 입에 맞게 되었습니다. 한국 생활도 편해지고 익숙해졌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했고 주말 무료 한국어 수업도 듣게 되었습니다. 이주민센터 덕분에 친구도 많이 알게되고 제 인생도 많이 바꾸었습니다.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수원이주민센터에서 아는 친구 한명이 카메라에대해서 알려주고 많이 추전했습니다.
이름 Wu yujia
제목 중남한여
년도 2016
저희는 한국에서 만난 중국, 한국 커플입니다. 결혼하여 아이도 생기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름 박성일 / Park SungIla
제목 꿈을 향해
년도 2013
BRAVO! ASIAN IN KOREA 2013 대회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유학생들로 이뤄진 인도네시아 전통무용팀입니다. 2년 정도 자원봉사자로 인도네시아 전통무용팀이 참가하는 행사들을 계속 찍어 주면서 많이 친해졌었습니다.
이름 박윤준 / Park Yoonjun
제목 맨발로 느끼는 코리아
년도 2015
지난 여름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저희가족을 찾아 한국으로 관광 온 금발의 미국인 친구 가족들이 즐겁고 단란하게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아빠 엄마가 딸들의 한복 입은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장면입니다. 가족 모두가 맨발로 한국 땅을 느끼면서 온 몸으로는 우리의 옷인 한복을 체험하며 입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름 박재석 / Park Jaeseog
제목 지구촌 나눔 한마당
년도 2013
시청앞 잔디광장에 외국인들이 모여지구촌 나눔해사에 참여하고 있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입던 옷을 교환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게 보였다.
이름 양하경 / Yang Hakyung
제목 태극전사
년도 2016
태권도 띠를 메고 있는 세 친구들 모두 피부색과 띠의 색이 다른 게 인상적이다. 같은 동네와 초등학교, 같은 태권도를 다니는 이 친구들의 우정은 '다양한 문화의 집합체'요, '진정한 어울림' 아닐까 생각한다.
이름 이덕문 / Lee Deog Mun
제목 이국의 정
년도 2016
명동에서 많으 사람중에 여행자 둘이서 음식을 나누면서 정을 쌓는 모습은 먼 이웃이 우리의 삶의 내부로 들어와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서울의 현실인것 같이 느껴져서 담아 보았다.
이름 이정재 / Lee Jungjae
제목 우연한 만남
년도 2014
해방촌의 한 카페를 잠시 들렀다. 그 카페에선 세계 어느 곳 보다도 다양한 인종이 오후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그 중에 내 눈에 들어온 멋있는 한 사람. 난 이름도 모르는 그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었다.
이름 장재희 / Jang Jaehee
제목 내가 왕이로소이다
년도 2014
이 친구의 이름은 Cameron Montgomery 입니다. 2년동안 한국에서 머물면서 많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한복을 입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몸매도 멋있어 보이고 입었을 때 너무 편한 느낌이 들고 왕이 된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