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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은 르네상스식 건물인 옛 대법원 건물의 전면부와 현대식 건물의 후면부가 조화를 이룬 건물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에 의해 1928년 경성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 되었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2002년부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또 하나의 예술공간 미술관 산책로

덕수궁 길을 따라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오면 오래된 수목들과 꽃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차의 야외 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미술관 진입로는 조경과 조각품 등을 외부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방성에 주안점을 두어 담장 없이 건축되었습니다. 봄이면 미술관 '봄'나들이전이 열리는 이곳은 수백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수목들에 쌓여 예술적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역사적으로 평가되는 파사드 - 건물전면부

르네상스식 건물인 옛 대법원 건물의 전면부를 보존한 부분으로 미술관의 상징이 되는 로고 이미지는 여기서 도출된 것입니다. 서울 시립미술관은 아치형현관이 특징인 전면부를 보존하여 건물을 신축 하였으며, 구 대법원청사의 상징성이 잘 표현되고 건축적, 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어 2006년 3월 등록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공간 - Great Hall

건물의 전면부(파사드)와 그 벽면 사이의 매개공간은 미술관에 들어 섰을 때 처음 만나는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파사드가 서 있던 1900년 대와 미술관내에서 만나게 될 2000년대를 이어주는 다리와 같은 공간 으로 천장 부분이 유리로 처리되어 빛이 전체적으로 들어옴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시간대의 차이가 빛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밝고 화사한 실내공간

홀의 후면에 설치된 계단을 오르면서 하늘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 으며,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을 통해 건물의 전면부 (파사드)와 유리로 이어진 매개 공간의 독특한 멋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자연광을 도입하여 유난히 밝은 실내분위기는 카메라 출사의 장소로 애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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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안내 - 서소문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