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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소장품》
200416-200614
서소문본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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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소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서소문본관  2층 전시실
    서소문본관  3층 전시실
  • 부문
    뉴미디어, 사진, 설치, 조각, 한국화, 회화, 드로잉&판화
    작품수
    총 131점
    참여작가
    총 49명(팀)
  • 관람료
    무료
    장르
    기획
    주최/후원
    서울시립미술관 / 협력기관 느티나무도서관
    전시문의
    02-2124-8940
    한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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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소장품≫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전시입니다. 소장품은 공동의 재산이라 미술관이 보호하고 금고와 같은 미술관 수장고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사실은 자주 보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삶을 담고 있는 소장품이 그 어느 때보다 모두의 일상과 가까워지길 바라면서 친근한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를 열었습니다.


전시는 총 5,173점의 소장품 중에서 우리가 사는 사회와 환경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86점의 소장품을 선별하고, 그 의미를 더 깊이 전달할 수 있는 소장작가들 작품 45점을 더하여 총 131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장인 서소문본관 전관은 2인 이상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콜렉티브들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콜렉티브 랩(Collective Lab),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다양한 예술이나 역사 등을 참고하여 작업을 하는 여성작가들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레퍼런스 룸(Reference Room), 자연을 주제로 하는 소장품들 속에서 다양한 주제의 책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그린 라이브러리(Green Library), 영화관과 비슷한 장소에서 미디어 소장품을 시간 단위로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 씨어터(Media Theater),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소장품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스테이지(Performance Stage), 빛이 점멸하는 환상적인 소장품이 설치된 크리스탈 갤러리(Crystal Gallery) 등 총 여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정해진 관람 순서는 없습니다. 각자 흥미로운 장소로 먼저 찾아가시면 됩니다. 


여섯 개의 공간을 다 돌아보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매일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쩌면 버거운 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시간을 잡아두고 삶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서 서로가 서로를 연결할 때,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 전시는 완성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럿이 만드는 미래, 모두가 연결된 미술관”을 향해 나아가는 서울시립미술관이 마련한 너와 나 우리 ≪모두의 소장품≫입니다.


콜렉티브 랩 Collective Lab 


콜렉티브 랩에서는 두 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콜렉티브 작가 소장품 중 8팀(김기라X김형규, 로와정, 리슨투더시티, 무진형제, 문경원∙전준호, 뮌, 믹스라이스, 파트타임스위트)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구성원 변화 없이 이어져오기도 했고, 처음 구성원과 지금 구성원이 다르기도 하고, 일시적으로 모였다 헤어지기도 하는 등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논쟁도 하면서 생각을 모으고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작업합니다. 더불어 사는 우리 삶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들의 작업은 자본주의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기술, 개발, 이주, 노동, 소외, 재난 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나 모험을 겪고 실험적인 삶을 사는 우리에게도 닥칠 수 있는 일이지만, 남의 일인 것처럼 뉴스에서나 듣고 흘려 보내는 사회 문제들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룸 Reference Room 


레퍼런스 룸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의 24%를 구성하는 여성작가 작품 중에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음악, 문학, 미술, 극, 역사 등을 참조해 작업하는 작가들(강서경, 고산금, 김지평, 신미경, 양혜규, 이수경, 유지인(유쥬쥬), 정은영, 차승언, 최해리)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달리 여성 작가들은 다른 장소와 시간에 존재하는 이들을 불러내서 세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방법을 작품 속에 녹여냅니다. 작가들은 이들이 나오게 된 사회적 배경은 무엇이었을까, 이들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철학적 물음을 끊임없이 던집니다. 작업은 대화하는 자세로 이들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모두가 연결된 세계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것들에 창조적으로 끼어들거나 세상을 비틀어 읽기도 하는 작품들이 나지막하게, 때로는 재잘대며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린 라이브러리 Green Library 


그린 라이브러리에서는 소장품인 <생명의 다리 - 9개의 기둥>을 확장하여 다채로운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하는 작가(김옥선, 김주현, 이혁준, 전명은)의 작품을 더해 밝고 따뜻한 햇빛, 푸르른 식물들 그리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자연은 우리 삶에 있어서 필연적인 존재입니다. 사람, 동물, 식물 등 눈에 보이는 것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까지 관계를 맺고 있는, 서로를 살게 하는 드넓은 장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배움을 위해, 특별히 용인시에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과 서로 도와 자연, 안전대응, 인종, 여성의 몸 등을 주제로 도서 컬렉션을 마련했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따뜻한 나무 테이블에서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씨어터 Media Theater


미디어 씨어터에서는 총 224점의 뉴미디어 소장품 중에서 골라낸 단채널 12점, 2채널 8점, 그리고 애니메이션 8점 등 뉴미디어 작품 28점을 볼 수 있습니다. 극장에서처럼 1, 2, 3관에서 시간 단위로 여러 작품이 상영되는데,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인 노동, 바이러스, 분단, 자본주의, 전쟁, 주거, 폭력 등을 폭넓고 재치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소파가 마련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작품을 볼 수 있지만, 사실 그 내용은 편안하지 않습니다. 상영 시간은 짧지만 작품의 무게나 의미는 가볍지 않습니다. 종종 외면하지만, 결코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문제들을 오래 머무르면서 진지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스테이지 Performance Stage 


퍼포먼스 스테이지에서는 ‘걷는다’라는 퍼포먼스를 기록한 소장품인 김소라 작가의 영상 작업을 보여줍니다. ‘걷는다’는 것은 매우 일상적이고 어떤 목적을 위한 과정이지만, 여기서는 그 자체의 몸짓과 언어를 표현합니다. 넓은 공간에서 화면을 따라 자유롭게 걸어보면서 너무나 평범해서 지나치고 마는 것들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갤러리 Crystal Gallery 


크리스탈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색과 모양의 도형, 스위치, 전구로 이루어진 소장품인 윤애영 작가의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켜면 검은 바탕의 화면 위로 빛이 천천히 사라졌다 나타났다 합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과 같습니다. 반짝이는 빛과의 놀이를 통해 단순한 즐거움을 느끼고 가보지 못한 세계까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l 총 49명(팀)

강서경, 강소영릴릴, 고산금, 권혜원, 김기라X김형규, 김다움, 김동규, 김세진, 김소라, 김아영, 김옥선, 김주현, 김지평, 로와정, 리슨투더시티, 무진형제, 문경원∙전준호, 뮌, 믹스라이스, 박성연, 박용석, 박은선, 박정혁, 신기운, 신미경, 양연화, 양혜규, 염지혜, 유지인(유쥬쥬), 윤애영, 윤진미, 이수경, 이원호, 이재이, 이창훈, 이혁준, 전명은, 전보경, 전소정, 전준호, 정은영, 차승언, 최성록, 최해리, 파트타임스위트, 하태범, 함경아, 함양아, 홍남기

Seoul Museum of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