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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city Seoul Seoul Museum of Art
  • 200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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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media_city seoul의 탄생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전 세계는 19세기초 산업혁명 당시의 사회 문화적 환경과 비교되는 급속한 변화를 맞이하였다,특히 미디어의 혁명적 발전이 가져온 정보환경의 변화는 세계의 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새로운 변화는 세계적인 규모의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등장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영구 토니 블레어 총리의‘쿨 브리타니아 밀레니엄 프로젝트’, 프랑스의 4000억원 규모의 ‘신문예부흥 프로젝트’, 네덜란드의 ‘밀레니엄 지식실천프로젝트’, 일본의 ‘Art Plan 21 프로젝트’등과 싱가포르가 1조 80억원의 정부기금을 투자하고자 하는 ‘하이테크 산업,미디어 산업발전정책’ 등은 그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호나경의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는 중앙정부 차원에서 ‘BK21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지자체 특성에 걸맞는 독특하고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사회문화 전략화 상버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문화적 측면에서 접근한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부산국제환타스틱영화제, 광주비엔날레,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춘천인형극제, 이천도자기축제 등으로 대표되는 국제적 규모의 문화축제는 각 지방의 문화사업으로서의 경쟁력뿐만아니라 국제적인 명성과 인지도를 획득하였다. 또한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라이포트 및 미디어밸리 프로젝트,대전시의 과학기술 전문단지 조성사업, 강원도의 카지노관광사업 등의 지역특성화 사업은 경제사회적 시각에서 새로운천년을 준비하는 국내적 노력의 일환으로 꼽히고 있다.

      인구 1000만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도시 서울시는 예부터 한반도의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중심지이자 중국의 베이징과일본의 도교를 잇는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로서 세계 각 지역과 국내 각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교류의 관문이다.현대에 이르러 서울시는 21세기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세기를 주도하는 주역으로 거듭나야할 필요성이제기되고 있다. 서울시는 정도 6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국적불명의 많은 문화들의 혼재속에 문화적 정체성을찾지 못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속압축 성장으로 이룩해 놓은 동북아시아의 사회경제적 주도권마저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문제들로 인하여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러한 산적한 도시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 도시경쟁력을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이벤트 차원이 아닌 서울만의 독특한 고부가가치 신문화산업 창출이 절실하게 요구되었다.

      또한 세계는 정보, 통신, 서비스의 급속한 팽창과 함께 첨단멀티미디어가 우리 일상생활의 가장 큰 중심체가 되어가고 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정보통신과 미디어 기술의 혁신은 각기 다른 분야들을 다양하게 접목시키며 우리 삶의 환경에총체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과학기술, 문화예술, 산업 등 기존의 이분법적이고 기술적인 접근으로는 이같은 변화를이해하고 수용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21세기 정보화 혁명은 급속한 네트워크의 변화로 세계를 재편하고 현대 사회·경제·산업을이끌어가는 절대적 인프라로서 미디어, 특히 디지털혁명은 개인과 사회,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들을근본적으로 변화시켜가고 있다. 개별적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미디어없는 세상을 상상하기 어렵다. 인간과 인간의삶에서 출발한 문화예술의 영역에서조차 미디어가 표현의 중대한 화두로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음은 주목할 만한 현실이다.서울시는 이러한 국내외적 흐름에 맞추어 21세기 첨단 멀티미디어 도시사회로의 미래 비전을 추구하면서 예술, 과학,산업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21세기형 신문화산업으로 ‘media_city seoul 2000’ 축제를 준비하였다. 미디어 아트의예술성과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생산성,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대중성을 아우르는 서울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새로운밀레니엄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행사명 - 미디어_시티 서울 2000 (media_city seoul 2000)

      수많은 정보가 교차하는 네트워크 사회의 구심점이 될 서울은 집약된 과학기술력과 도시문화를 통해 새시대에 걸맞는 비전을제시해야할 시점을 맞이하고 있었으며, 첨단도시에 있어 의사소통(communica tion)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이에 서울시는 기획전문위원들의 기획논의를 토대로 21세기 서울의 미래상을 함축할 행사 명칭으로 『media_city seoul』을선정하고 『media_city seoul』속에 커뮤니테이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는 미래의 도시는 커뮤니케이션이이루어질 때만이 그 존재와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적 전제에 근거한 것이었으며, 미디어가 일상생활자체가 되어버린도시환경을 대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문화의 세기, 새천년을 앞두고 현대의 위상을 진단하고 미래사회를조망하고자 하는 것이 『media_city seoul』이 포괄하는 개념이자 행사의 취지이다.

    • 주제

      0과 1사이

      0과 1사이기획전문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주제 <도시 : 0과 1 사이>는 큐레이터 미팅 등을 통해 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최종으로 선정되었다. 주제 <도시 : 0과 1사이>가 보여주는 다양한 의미들은 21세기 서울이 지향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세계를 나타내며, 서울시가 전세계 미디어 세상의 중심 ‘넷 시티(net city)’로서 새롭게 태어날 가능성의 모색을 상징한다.

      첨단의 실용성(0과 1)과 인간적 가치(사이)가 공존하는 도시-서울은 개발시대를 숨가쁘게 거쳐온 거대도시의 삭막함을 극복하기 위한 새 천년의 미디어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며, 성숙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를 통해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또한 축제의 주제인 <도시 : 0과 1사이>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으며, 『media_city seoul 2000』 축제가 갖는 의미와 성격을 더욱 더 함축시켜 내고 있다.

      [0과 1사이]에는 모든 것이 0과 1이라는 정보로 처리되는 디지털 비트의 세계를 의미하며 생활양식이 총체적으로 변화하고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한계가 극복되는 ‘디지털 유토피아’를 상징한다.
      [0과 1]은 시작과 마침의 결합, 강함과 부드러운 것의 결합을 의미하며 무·혼돈·카오스를 상징하는 0과 유·완전·조화·로고스를 상징하는 1사이에 존재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를 함축한다.
      [0과 1사이]에서 이루어지는 디지털문화의 다양한 가능성과 의미를 제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포함하고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점검한다.
      [0과 1사이]에서 ‘사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20세기와 21세기가 엇갈리는 현시점에서 미래의 현재의 우리의 삶을 비교함을 의미한다.
      시간과 공간 등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속에서 서울의 도시적인 기능과 시민의 역할을 전망한다.
      디지털 세계에 있어서는 물리적 한계가 극복되는 ‘유토피아’와 함께 또 다른 한 축으로 실재가 조작되는 ‘디스토피아’의 가능성도 있는만큼 그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대안을 모색코자 한다.

    • 행사개요

      제1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The 1st,Seou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0)
      • The 1st,Seou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0)
      • 기간
        2000년 9월 2일 ~ 11월 15일(75일간)
        장소
        경희궁 근린공원 (서울시립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600년 기념관),지하철 13개 역사, 시내 42개 전광판
        주최
        서울특별시, 서울산업진흥재단
        주관
        media_city seoul 2000 조직위원회
        주제
        “도시: 0과 1사이 (city : between 0 and 1)”
        참여규모
        19개국 121명 작가(팀)의 161개 작품 및 프로젝트
      미디어 아트 전시회
      Media Art Exhibition
      미디어 아트 2000
      Media Art 2000
      서울시립박물관
      시티 비전
      City Vision
      서울시내 전광판 42개소
      지하철 프로젝트
      Subway Project
      서울시내 13개 지하철역
      디지털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앨리스
      Digital Alice
      서울시립미술관
      멀티미디어 산업전시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Media Entertainment
      서울 600년 기념관

      관련행사

      학술행사
      Academic Lecture
      작가와의 대화
      국제심포지엄
      미디어_시티 서울 포럼
      국제 큐레이터 워크샵
      미디어산업 심포지엄
      VTST 국제회의
      Virtual Reality Software &Technology 2000
      포라 2000
      시립박물관 강당 및 시청각실
      공식 이벤트 개막식
      부대행사
      Subsidiary Event
      특별이벤트 개막 축하공연
      Jazz 페스티벌
      서울 열린 문화 마당
      교통방송 공개방송
      디지털 산업 캐릭터 공모전
      서울 드럼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성영화, 메트로폴리스
      상설 이벤트 청소년 디지털 문화제
      현상공모 media_city seoul 2000 축제 현상공모
    • 전시행사

      국내외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서울시립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600년기념관과 서울시 14개 지하철 환승역사, 서울시내 주요 전광판 4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media_city seoul 2000』 전시행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벌어지는 대규모 미디어 페스티벌이다.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도한 『media_city seoul 2000』전시행사는 서울시가 첨단 멀티미디어 미래사회에 대한 조망과 함께 미디어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서울이 시간과 공간의 벽을 뛰어넘는 넷-시티(net-city)로서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미디어 아트 2000>, <시티 비전>, <지하철 프로젝트>, <디지털 앨리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5개 전시로 구성된 전시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총 19개국, 122명의 작가 또는 팀이 참여하여 161개의 전시작품 및 프로그램이 전시되었다.

      전시 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관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인터렉티브 전시축제로서 예술, 과학기술, 생활이 접목된 문화예술을 펼침으로써 문화적 자극뿐만 아니라 경제적 경쟁력에 도움과 함께 도시공간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의 일상환경 개선에 큰몫을 담당코자 한 본 전시행사는 미디어 아트의 예술성과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생산성, 그리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대중성을 아우르는 보편타당한 의미를 획득하고 그 전제하여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유사행사와 구별되는 독자적 컨셉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 학술행사

      media_city seoul 2000 축제 행사 기간 중에 펼쳐진 학술행사는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21세기 도시에 대한 미래조망을 축으로 설정, 다음과 같은 기본방향에 입각하여 진행하였다.

      media_city seoul 2000 전체 행사의 주제에 부합되는 세계수준의 학술행사를 구성한다.

      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석학강연 및 전문가층을 위한 심포지엄 등을 준비하여 여러계층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시킨다.

      다양한 국내외 강연자들을 초청하여 홍보효과는 물론 국내외 전문가 집단의 인적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구성을 도모한다.

      행사기간 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다양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과의 연계행사를 추진하여 행사홍보를 극대화시키고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 부대행사

      구분 행사명 기간 장소
      공식행사 개막식 9월 2일 박물관 앞 특설무대
      개막 축하생사 9월 2일 미술관 앞 특설무대
      페스티발 재즈페스티발 9월 10~13일 박물관 앞 전광판 무대
      청소년 디지탈
      문화제
      개막이벤트 9월 3일  
      디지탈 영상제 접수:행사기간중
      공연:9월 29일
      별도장소
      디지탈 음악제 접수:행사기간중
      공연:9월 29일
      게임랭킹 결정전 행사기간중
      폐막이벤트 9월 29일
      유치행사 시민 열린 문화마당 매주 토,일요일 박물관 앞 전광판 무대
      교통방송 공개방송 10월 13일
        서울드럽페스티발 9월 26일 ~ 28일
      세종문화회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메트로폴리스
      9월 2~3일
      자체행사 COEX홍보관 이벤트 7월 22~28일 코엑스 태평양관
      디지털산업케릭터공모전 8월 1~20일 미디어 엔터테이먼트 연계행사
      media_city seoul 2000
      축제현상공모
        서울시 문화과 주관
      온라인이벤트 네이버 온라인 이벤트 8월 28일 ~ 9월 15일 naver.com
    • 함께한 사람들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이용태 l 삼보컴퓨터 명예회장
      조경목 l 제5대 과기처 차관, 제12대?제13대 국회위원
      강홍빈 l 행정1부시장

      조직위원
      김문환 l 서울대학교 교수
      배경률 l 정보화기획단장
      송미숙 l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베니스 비엔날레 커미셔너
      유수열 l MBC 프로덕션 사장
      유준상 l 서울시 시의회 문화교육위원장
      유준상 l 서울시립미술관장
      이만재 l 아주대 교수
      임재오 l 서울시 산업경제국장
      정귀래 l 서울산업진흥재단 대표
      최덕인 l 한국과학기술원장
      최 령 l 서울시 문화관광국장
      표재순 l 연세대학교 교수

      기획자문위원
      강태희, 김규칠, 김문환, 김정현, 김영섭, 김형곤, 김홍희, 노소영, 문 주, 문애란, 박명진, 박영기, 박영민, 박현기, 성완경, 심광현, 심철웅, 안상수, 안인기, 원광연, 유동렬, 유택상, 유홍영, 윤명오, 이경희, 이구형, 이귀윤, 이돈응, 이영범, 이영준, 이원곤, 이원복, 이진광, 장동훈, 정순기, 정준모, 정헌이, 제임스 리, 조혜정, 차미례, 최 민, 최은경, 한상기, 홍성민

      서울시 문화관광국
      최령 (문화관광국장), 김상범(문화과장)
      유한홍, 이충세, 윤기환, 김용원, 김기선, 김철수, 박현용, 송명자, 신광수, 최상원, 최선미, 임근호, 윤미정

      조직위원회 사무국
      총감독 : 송미숙
      행정지원실장 : 이치우
      기획조정실장 : 최동윤
      전시팀 : 박규형, 김미라, 김은수, 김희진, 문루시, 이근용, 이리아, 정형탁, 정동윤, 김희영, 박지수, 이윤구
      홍보팀 : 이회승, 김진희, 문혜영, 박선혜, 송진화, 장승순, 한미애
      수익사업팀 : 박정하, 김봉수, 서경애, 정승연
      시설관리팀 : 김경현, 박영재, 이상권

  • 20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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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media_city seoul 2002의 탄생

      미디어_시티 서울 2002는 두 번째 개최되는 아직 젊고 신선한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전 지구적인 디지털 멀티미디어 혁명의 물결 속에서 문화예술뿐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의 대변화가 이미 급진전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정보통신의 강국인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이 행사는 출범하였다.

      서울시 주최로 개최된 미디어_시티 서울 2000(제1회 행사)는 지구촌 문화의 대변화에 민첩하게 부응하여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문 비엔날레로 출범하였고 서울시 전역을 전시 무대로 하여 ‘0과 1’사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그러나 다소 학술적인 주제와 전시관람의 어려움, 전시구청의 방만함 등으로 인하여 일반 대중들과의 거리를 가깝게 하는데에 실패하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두 번째 행사는 전회의 경험을 거울삼아 보다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행사이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준비되었다. 인구 1000만명이 거주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거대도시인 서울을 변화와 성장의 상징적인 미디어로 바라보고 예술과 과학, 그리고 인접산업과의 연대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아우르고 있는 미디어 아트를 일상 속에서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행사이자 시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대중성과 예술성을 통합하여 대중들의 일상으로 파고드는 미디어아트의 문화예술 체험행위를 통해 미디어의 본질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모하면서 한국 미술의 현재 동향은 물론 세계속의 미디어 시티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위상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국제 미디어 아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전문성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제2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2
      (media_city seoul 2002)

      제1회 행사명을 이어받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1회 행사에서 서울시는 기획 ‘media_city seoul’속에 첨단도시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서 의사소통(communication0dp 대한 전문위원들의 기획논의를 토대로 21세기 서울의 미래상을 함축할 행사명칭으로 ‘media_city seoul’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는 미래의 도시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때만이 그 존재와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적 전제에 근거한 것이었으며, 미디어가 일상생활 자체가 되어버린 도시환경을 대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런데 1회 행사 진행시 많은 대중들이 ‘media_city seoul’이라는 명칭으로 미디어 아트라는 행사성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을 근거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성격을 구체적으로 드러내주는 ‘미디어_시티 서울 2002’의 부제인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라는 명칭을 부각시켰다.

    • 주제

      달빛 흐름 (Luna’s Flow)

      전시의 주제는 자문위원회의를 거쳐 2002년 2월 <달빛 흐름(Luna’s Flow)>으로 확정되었다. 대중에게 보다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시도로 확정된 <달빛 흐름(Luna’s Flow)>은 미디어를 달에 비유하여 미디어와 테크놀러지를 “정복”의 수단이 아닌 읽어버린 낭만을 “건설”하는 도구로 제안하고자 하였다.

      미디어를 달(Luna)에 비유함으로써 미디어가 가진 정서적 아우라(Aura), 미학적 상상력을 제시하고 이를 흐름(flow)으로 연결시켜 미디어의 소통성,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중심지로서의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인간에게 있어서 달의 존재는 신화와 끊임없는 전설을 부여해 주는 유토피아와 같았다. 이러한 관계형성은 달 자체라기 보다는 달이 반사하는 빛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서 이 빛의 실체가 반사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빛을 한번도 의심해 본적이 없다. 이 자체는 일루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일루젼에 희망과 소망을 투사해왔다. 달의 존재가 인간들에게 끝없는 신화와 전설을 제공하는 유토피아였던 것처럼 미디어_시티 서울의 전시공간은 달의 신비를 품고 있는 아직 한번도 닿아본 적이 없는 미지의 신천지(Terre Nova)를 지향하는 것이다. 유클리드적 공간이 아닌 신비한 테크노 풍경속에서 초자연적 경험의 조각들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적 탐험의 출발점으로 제안되기 때문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미디어_시티 서울은 전시의 미학적 지향점을 사이버 숭고미(Cyber Sublime)로 설정했다. 즉 불가해한 신비의 영역으로서의 가상세계(Cyber Space)의 숭고미를 추구하여 리요따르가 지적한 모더니즘적 숭고미(Sublime)와는 축을 달리하는 신초월주의적 이상세계를 달에 비유된 가상현실 속에서 논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한 사이버 숭고미(Cyber Sublime)의 새로운 경험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서 체험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초월적 실재(Sublime)와 유사한 체험 영역일 것이다. 즉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하는 순간 인류가 품어왔던 달의 유토피아가 산산조각으로 깨졌지만 암스트롱이 달(보들리야르가 말했던 근거없는 이미지로서의 시뮬라크라의 대상)에 첫발을 내딘 후에도(Reality를 확인한 후에도) 우주공간 속에서 어떤 설명할 길 없는 초월적 숭고미를 느꼈던 경험이 그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월리엄 깁슨(William Gibson)이 “Neuromancer”를 통해 사이버스페이스(Virtual Reality)의 세계관을 묘사한 것과 같이 달의 초월적 숭고미를 사이버 숭고미(Cyber Sublime)에 비유하여 신초월적 근거가 현실(Basic Reality)보다 커지는 새로운 SUBLIME을 꿈꾸는 것이다. 초월에 대한 꿈을 품고 가상세계로 향하는 이번 전시는 신초월주의의 감성의 가능성과 현상들을 타진함으로써 달의 유토피아를 넘어선 거대한 Sublime에 대한 실재를 확인하는 신천지로의 여정이 되기를 바랬다.

    • 행사개요

      제2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The 1st,Seou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0)
      • The 1st,Seou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0)
      • 기간
        2002년 9월 26일 ~ 11월 24일(60일간)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 및 주변 정동 일대
        주제
        “달빛 흐름” “Luna’s Flow”
        행사내용
        미술관 전시실내부, 국내외작가 80여명 작품전시 (본전시) 미술관 외부 주변장소를 이용한 부대행사 및 아웃도어 프로젝트
        전시작품
        미디어 아트 작품 200여점
        출품작가
        해외 42명, 국내 37명, 총79명 (+웹작가 50여명, 총인원 130여명)
        부대행사
        개막식, 심포지움, 강연회, 특별이벤트 문화행사, 교육행사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 전시행사

      국내외 정상급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제2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2」 전시행사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관 및 주변 정동 일대에서 약 60일간 진행되었다. 미디어 아트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예술 축제 「미디어_시티 서울 2002」전시행사는 서울의 역사와 정체성을 조망하고 새로운 미디어 중심도시로서의 발전적인 위상을 정립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디지털 서브라임>, <사이버 마인드>, <루나 로바>, <루나스 칠드런>의 4개 전시로 이루어진 본 전시와 덕수궁 돌담 프로젝트, 나이트 갤러리 프로젝트 및 시청 앞 프로젝트의 야외 전시로 구성된 전시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21개국 작가 79명(팀)과 특별 웹전시 작가 79명을 포함, 총 130여명이 참여하여 약 200여명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행사를 통하여 기존의 순수미술 전시회 개념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전시담론에 관한 근본적 재정의를 시도하였으며, 미술전시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시각문화 변동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착하여 삶 속의 미디어론을 재인식시키는 문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새로운 큐레이팅 방식을 도입하고 전시공학 개념을 만들어내며 미디어 문화의 운동과 현상, 전시의 창조적 결합모델을 창출하고자 한 것이 이번 전시의 기본방향이라 할 수 있겠다.

    • 학술행사

      media_city seoul 2002 행사의 사전 준비기간 중 미디어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media_city seoul 2002 행사에 관한 관심을 유도해 대내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까지 주목이 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인 장 보드리야르를 비롯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 관련 교수들을 초청함으로써 국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자극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토론의 장을 제공하여 media_city seoul 200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

      media_city seoul 2002 국제 심포지엄

      Luna’s Flow
      일시
      2002. 9.28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법정관 대강당
      초청 강연자
      쟝 보드리야르, 로렌스 리클스, 존 웰쉬만
      초청 질의자
      사라 다이아몬드, 김정택
      참여작가
      코디 최, 켄 훼인골드
      심포지엄 디렉터
      김성희
    • 부대행사

      개막식 및 축하공연
      일시
      2002. 9.26 (오후 6시)
      장소
      시립미술관 전시동 및 광장
      축하공연
      ‘Flow of the Moon’
      물의 피아노, 여인의 구음, 빛의 가야금, 태평소로 이루어지며 정/중/동/합 의 네 부분으로
      카주 비쥬 테라스

      본 행사의 주가되는 전시 외에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전자음악 연주와 함께 영상물을 상영하는 ‘카쥬 비쥬 테라스’의 전자음악 라이브 &비주얼 퍼포먼스를 공연

      행사명
      나이트 갤러리 특별행사 ‘카주 비쥬 테라스’
      일시
      2002. 10.12. 19:00~21:3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정원
      공연
      카주(박윤나), 최종범, 엘로우 키친, 에스트로 노이즈, 퓨처아이트로니카
      나이트 갤러리
      일시
      2002. 9.27. ~ 10.19.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정원 및 전시장 전면
      내용
      아이즈 프로젝트 / 음향 및 조명 쇼
      미디어 플레이 그라운드

      유치원, 초등, 중등 및 고등학생들의 미디어아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미디어 플레이 그라운드는 세계 인터넷 청소년 연맹(WiFFY)에서 후원하여 전시일정과 함께 무료로 운영되었다.

      행사명
      제2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미디어_시티 서울 2002
      WiFFY와 함께하는 '미디어 플레이 그라운드'
      일시
      2002. 9.27. ~ 11.24. (전시일정과 동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지하 1층 체험학습실
      내용
      pen 연습 게임 / 꿈 엽서 만들기 /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 나만의 캐릭터 엽서 만들기
      서울 미디어 스퀘어(Seoul Media Square)

      세종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축하행사의 일환으로서, 서울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세계적 명소로서의 시청청사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된 프로젝트이다. 본 전시의 한부분인 아이즈 프로젝트를 서울시 청사로 확장해 새로운 영상 및 사운드 작업을 한 ‘시청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와 본 전시에 출품한 여러 작가의 영상작품과 서울시 홍보물 등을 편집한 영상물을 대한문 옆 돌담길로 확장한 ‘덕수궁 돌담길 프로젝트’로 구성된 본 행사는 미디어 시티를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월드컵에 대한 온 국민의 열정이 채 가시질 않은 시청 광장을 통해 미디어 시티가 한 번 더 태어날 수 있는 계기였다.

      행사명
      시민의 날 축제 행사 서울 미디어 스퀘어(Seoul Media Square)
      일시
      2002. 10.21. ~ 27.
      장소
      서울시청 본청사 및 덕수궁 돌담길 주변
      내용
      시청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 덕수궁 돌담길 프로젝트
    • 함께한 사람들

      전시기획 및 진행

      전시총감독 l 이원일
      학예실장 l 이동연
      가획예산팀장 l 김동구
      전시팀장 l 최흥철
      국제협력팀장 l 로렌시나 화란트 리
      사업팀 l 김승한
      홍보팀 l 조소영, 백윤경, 전지연
      운영팀 l 홍순도, 함성언
      행사팀 l 주현아
      국제홍보 l 박경미
      심포지엄 l 김성희, 낸시 버튼, 송민아
      기술 전문위원 l 김현중
      기술지원 l 양상기 ((재)광주 비엔날레)
      Luna’s Children Programmer l 이성식
      Cyber Mind Programmer l 김홍일
      나이트갤러리 뮤직 디렉터 l 이상용
      디자인 개발 l 국민대 테크노 디자인 대학원
      홈페이지 l 김수정, 강무경
      캐릭터작가 / creater l 조용진
      국제커뮤니케이션팀 l 로렌스 제프리스(주)
      총괄대행사 l ㈜아이디컴

      자문위원회
      위원장 l 이종상 (서울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박물관 관장)
      부위원장 l 윤진섭 (미술 평론가, 호남대학교 예체능대학 교수)
      위원 l 김필연 (필 디자인 대표, 서울시 홍보디자인 자문위원)
      문 주 (서울대학교 교수, 미디어 아트 작가)
      백명진 (서울대학교 교수)
      유재길 (미술평론가 협회장, 홍익대학교 교수)
      정지홍 (국민대학교 교수)

      협력 큐레이터
      마리 드 브루게롤 Maire de Brugerolle (독립 큐레이터)
      마이클 코헨 Michael Cohen (프레쉬 아트 기자, 독립 큐레이터, 미국)
      황두 Huang Du (독립 큐레이터, 중국)
      그레고르 얀슨 Gregor Jansen (지케이엠(ZKM) 큐레이터, 독일)
      킴 마찬 Kim (아시아 퍼시픽 멀티미디어 아트 디렉터, 호주)
      구나한 나다라잔 Gunalan Nadarajan (라살시아 미술대학교 시각미술학과장, 싱가폴)
      아주마야 타카시 Azumaya Takashi (독립 큐레이터, 일본)

      전시기획 고문위원
      로버트 로젠브럼 Robert Rosenblum (솔로몬 구겐하임 미술관 20세기 미술 큐레이터, 미국)
      코디 최 Cody Choi (작가, 뉴욕대학교 겸임교수, 한국)
      댄 카메론 Dan Cameron (뉴 뮤지엄 수석 큐레이터, 이스탄불 비엔날레 2002 전시총감독, 미국)
      사라 다이아몬드 Sara Diamond (반프 아트센터 미디어 프로그램 디렉터, 캐나다)
      마그다 사원 Magda Sawon (포스트마스터스 갤러리 대표, 미국)
      데이비드 리마넬리 David Rimanelli (아트 포럼 객원편집기자)

      심포지엄 발제자 및 토론자
      발제자 l 쟝 보드리야르 (철학자, 프랑스)
      존 웰쉬맨 (산디에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 미국)
      로렌스 리클즈 (산타 바바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교수, 미국)
      질의자 l 사라 다이아몬드 (반프 아트센터 미디어 프로그램 디렉터, 캐나나)
      김정택 (콜럼비아 대학교 교수, 한국)

  • 200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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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2004 서울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서울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는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로서 2004년 개최로 3회를 마무리한다. 제 1회 비엔날레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최고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국내에는 아직 친숙하지 않았던 미디어 아트 분야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0과 1’이라는 다소 학술적이고 추상적인 주제와 전시 관람의 어려움, 전시 구성의 방만함으로 인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면에서는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를 거울삼아 제2회 전시는 무엇보다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준비되었으며, 서울의 변화와 성장 자체를 상징적인 미디어로 바라보면서, 예술과 과학 그리고 인접 산업과의 연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디지털 숭고’라는 다분히 미학적, 학술적, 추상적인 거리감 있는 주제 선정으로 인하여 여전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갖지 못함으로써 행사 전체가 다소 산만하게 비춰졌다.
      제 3회 비엔날레는 무엇보다도 일반 대중과 함께 하는 미디어 아트라는 취지 아래 주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하여 첫째, 주제는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쉽게 인지될 수 있는 것이어야 일반 관객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둘째, 예술과 기술, 산업과의 연계를 자연스럽게 도모할 수 있는 주제여야 한다는 점에도 주목하였다. 또한 여타 비엔날레와 차별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소모적인 행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자연스럽게 전체 주제로 수렴됨으로써 전시의 산만함을 피하는데 주력하였다.

    • 주제

      게임/놀이(Game/Play)

      디지털 호모 루덴스(Digital Homo Ludens)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해 야기되는 우리 일상생활의 변화를 담을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일반인에게 아직 낯선 미디어 아트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게 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놀이/유희/게임’을 단순이 어린아이들의 놀이라거나 여가생활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비엔날레에서는 ‘게임’을 컴퓨터게임이라는 협의의 관점에서 해석하지 않고, 문화인류학적으로 폭넓게 해석하여 우리의 현대 생활 전반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제목 : 디지털 호모 루덴스(Digital Homo Ludens)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우리의 삶을 여러 면에서 변화시켰다. 특히 인터넷과 컴퓨터의 발전은 문화예술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시체를 흉내내고 그것으로 사진으로 찍어 올리는 시체놀이, 기존의 이미지를 조작하고 패러디한 솔로부대·커플부대. 개죽이와 개벽이 등, 유희라는 것이 일상의 삶과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다가와 있는 요즈음이다.

    • 행사개요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The 3rd.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4)
      • The 3rd.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4)
      • 기간
        2004. 12. 15. ~ 2005. 2. 2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 및 주변 정동 일대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전시추진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시티 사무국
        전시구성
        본전시
        40여점의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품(미술관 전관)
        특별전
        game by artists (미술관 2층 휴게실)
        Matrix A (서울시내 미술관, 갤러리)
        Funny Furniture (미술관 내 2,3층 복도)
        media_art.org (미술관 2층 청경자실)
        m_c s archive (미술관 2층 청경자실)
        워크숍
        스몰피시 워크숍 ,게임 공작소
        학술행사
        국제워크숍 , m_c s 강연회 , 국제 심포지엄 , 아티스크 카페
        부대행사
        개막식 , 클럽미디어시티
        전시주체
        게임/놀이
        본전시 출품작품
        총 42점 (국내 7점, 해외 35점)
    • 전시행사

      본전시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의 본 전시는 오늘날 디지털 문화의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게임/놀이’를 주제로 하였다. 본 전시를 통해서 놀이와 삶이 구분되지 않는 신세대 디지털 호모루덴스들의 삶의 이면을 되짚어보고 이러한 경향이 어떤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키는지 이러한 기술의 발전의 배후에는 어떤 논리가 숨어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42점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였다. 세계 18여 개국에서 초청된 42개의 팀의 작품은 유희, 접촉, 상업성, 전쟁이라는 하위 주제에 맞춰 재배열되고 상호 참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전시장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1,2,3층 전관을 사용하되, 각 층마다 다른 스토리를 갖게 함으로써 다양한 스펙트럼에 비춰진 게임/놀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시실
      주제
      디지털 호모 루덴스
      큐레이터
      요한 파인애플, 한스 D, 크리스트/틸만 바움개르텔, 리즈 휴즈
      참여현황
      18개국 42개 작품(국내작가 7, 해외작가 35)
      <미디어 아트 2004 작품 현황>
      연번 작가 국적 작품 제작연도
      1 자블릭 키스팔 헝가리 테두리 2003
      2 컬렉티브_팩트 스위스 서커스 2003 2003
      3 얀-페터 존락 독일 OMO 1996
      4 박준범 한국 25 고소공포증 2003
      5 탄 덱 웽 말레이시아 원형감옥 2002
      6 김기라 한국 0.000km-제로 섬 게임 2003
      7 베아트 브로겔, 킬립 짐머만 스위스 한 단어 영화 2004
      8 정동암, 정문열 한국 앤디의 꿈 2004
      9 스테판 어네거, 아노신 헌트 호주 컨테이너 2004
      10 ENESS 호주 비주얼-디지털 흔들목마 2003
      11 스테판 베라스, 린다 데비, 로버트 데비, 케리 리첸스 호주 사랑스런 카우치 지지 2003
      12 야노베 겐지 일본 숲 속의 영화관 2003
      13 롬 베츠 영국 CCTEX 2004
      14 펭 멩보 중국 Q3D 2004
      15 안젤라 데타니코, 라파엘 라인,지리스칼라 브라질 서울:킬링타임 2002
      16 에도스턴 미국 팔라딘 요새: 미군 2003
      17 밀토스 마네타스 그리스 사물에 반항하는 사람들 2001
      18 베아테 가이슬러, 올리버 잔 독일 저격수 2000-2001
      19 엘리자베스 벤터 잭 캐나다 우리처럼 말 해봐요 1999-2000
      20 호세 카를로스 카사도 스페인 새로운 신체,v01b 2004
      21 마커스 리올 영국 슬로우 서비스 2003
      22 아키오 카미사토, 사토시 시바타,타케히사 마시모 일본 무니 2004
      23 문경원 한국 나좀 봐봐 2004
      24 이세정 한국 얼굴 2001
      25 플레익스 프랑스 격자무늬:이추 2002
      26 로버트 아놀드 미국 욕망의 형태학 1999
      27 플레익스 프랑스 미용공구세트 2001
      28 반 소워와인, 이소벨 놀레즈,리암 페네시 호주 기대하기 2003
      29 마리나 아브라모빅, 울레이 유고슬라비아 빛/어둠 1977
      30 다니엘 가르시아 스페인 E-서울 2004
      31 댄 퍼잡스키 독일 무제 2004
      32 날리니 말라니 인도 게임 조각들 2003
      33 타쿠지 코고 일본 관객 2004
      34 프레데릭 모서, 필립 슈빙어 스위스 액팅 팩츠 2003
      35 왕 지안 웨이 중국 기념식 2002
      36 장영혜 중공업 한국 오퍼레이션_누코리아 2003
      37 랭랜즈 &벨 영국 오사마 빈 라덴의 집 2003
      38 홍성담 한국 1999-탈옥 1999
      39 쉴파 굽타 인도 무제 2004
      40 앤-마리 슐레이너,브로디 콘돈, 호앙 레안드레 미국 벨벳-스트라이크 2001
      41 아부-알리, 레트로유 스페인 바빌론 아카이브 2003
      42 볼프 헬츨레 독일 …그리고 나는 일부이다 2004
      빛 어둠 Light Dark
      마리나 아브라모빅 Marina Abramovic_울레이 Ulay
      빛 어둠 Light Dark
      1977_Performance Video
      무제 Untitled 2004
      쉴파 굽타 Shilpa Gupta
      무제 Untitled 2004
      Interactive Video Installation
      특별전시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특별전시는 제3회 비엔날레가 단순히 서울시립미술관만의 행사가 아닌 서울시 전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며, 아직도 국내에는 낯선 미디어 아트를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자료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 학술행사

      행사 주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행사를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 큐레이터의 강연회 및 전문가 계층을 겨냥한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국내외 강연자를 초청함으로써 간접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집단과의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네트워크의 구성을 도모하도록 하였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학술심포지엄 및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여 행사 개막이후 감소되는 관심을 다시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 전략으로도 활용하였다.

    • 부대행사

      구분 행사명 기간 장소
      행사홍보 기자간담회 2004.9.13 코리아나 호텔
      공식행사 개막식 2004. 12. 13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1층 로비
      전시관련 아티스트 까페 2004. 12. 13
      2004. 12. 16
      2004. 12. 22
      2004. 12. 29
      재팬 파운데이션
      서울시립미술관 강의동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워크샵 스몰피시 워크숍 2005. 1. 12/13
      2005. 1. 15/16
      2005. 1. 19/20
      코리아나 호텔
      게임공작쇼 2005. 1. 12 ~ 16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개막식
      일시
      2004. 12. 15.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동
      아티스트 카페

      관객이 제3회 비엔날레에 출품된 작품들을 보다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작가가 직접 출품작과 작품 경향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관객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는 관객이 작품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며, 작가와 관련된 각국 문화원들과의 교류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일본작가와의 대화
      참여작가
      타쿠지코고, 다케히사마시모, 야노베켄지
      일시
      2004.12.13.
      장소
      재팬파운데이션
      호주작가와의 대화
      참여작가
      안소니 헌트, ENESS, 반 소워와인, 조세핀 스타스 &레온 츠밀레브스키
      일시
      2004.12.16.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작가와의 대화(참여작가 : 박준범. 김기라)
      일시
      2004. 12. 22.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작가와의 대화(참여작가 : 이세정, 문경원)
      일시
      2004. 12. 29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워크숍

      장애 어린이와 함께 하는 <스몰 피시> 워크숍
      세계적인 미디어 아키스트 키요시 후루카와와 그의 대표작 <스몰 피시>를 이용하는 이번 워크샵은 일반 어린이들과 장애어린이들이 팀을 이루어 함께 토론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그림과 소리 녹음을 하여 아이들 고유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들어보는 워크샵이다. 하나의 워크샵은 이틀동안 진행되는데,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나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일시
      2004. 1. 12. ~ 23. (2일씩 4회)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진행
      키요시 후루카와 (Kiyoshi Furukawa)
      게임공작소

      ‘게임/놀이’라는 주제와 연관하여 오늘날 컴퓨터 게임의 대중화에 대한 파급효과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본의 논리와 소비의 논리에 빠져있는 컴퓨터 게임 문화에 대항하여 새로운 문화만들기의 가능성을 모색해 본 워크샵은 ‘사서 가지고 놀’줄은 알지만 그 원리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게임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울라프 발과 한국인 멘토 선생님들이 함께 아이들과 게임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퐁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기를 제작하였다.

      일시
      2005. 1. 12 ~ 16 (12회 진행)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진행
      울라프 발(Olaf Val)
    • 함께한 사람들

      조직위원
      김봉구 (서울미협 회장)
      김영용 (서강대학교 교수)
      김태호 (홍익대학교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서정신 (문화컨설팅 스프링 대표)
      안창근 ((주)거산기획 회장)
      원광연 (KAIST 교수)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윤진섭 (한국 미술평론가 협회 회장)
      이봉재 (서울산업대학교 교수)
      정정화 (한국예술종합학교 부교수)
      하종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기획의원
      김봉구 (서울미협 회장)
      김동구 (미디어_시티 서울 사무국장)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부관장)
      김영용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배윤호 (공간연출가)
      원광연 (KAIST 교수)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윤진섭 (한국 미술평론가 협회 회장)
      하종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행사 기획 및 진행

      조직위원장
      발제자 | 김인환 (국민대학교 교수)
      요한 파인애플 Johan Pijnappel (독립 큐레이터)
      히로시 요시오카 Hiroshi Yoshioka (교토 비엔날레 총감독)
      한스 D.크리스트 Hans D. Christ (하르트바레 미디어 아트 센터 큐레이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질의자 | 정용도 (미술평론가)
      김진엽 (홍익대학교 교수)
      심혜련 (건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전임 연구원)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작품 발표 작가 | 최우람, 박준범, 양민하, 이종석

      국제 심포지엄
      발제자 | 필립 코도네 Philippe Codognet (미디어아트 비평가)
      윤진섭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총감독)
      마수야마 히로시 Masuyama Hiroshi (ICC 객원 큐레이터)
      료타 쿠와쿠보 Ryota Kuwakubo (게임아트 작가)
      질의자 | 유진상 (게원조형예술대학 교수)
      김원방 (미술 평론가)
      정용도 (미술 평론가)

  • 20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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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현대 예술의 결합이 낳은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 행사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전관과 주변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전시는 2년마다 새롭게 등장한 최신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첨단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의 만남을 보여주는 이 행사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폭 넓은 해석을 제시하고,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유기적으로 재통합되어 가는 새로운 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국제적인 규모의 미디어 아트 전문 비엔날레인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는 2006년도 개최로 4회를 마무리한다.

      제1회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최고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아직 친숙하지 않았던 미디어 아트 분야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0과 1’이라는 다소 학술적이고 추상적인 주제와 전시 관람의 어려움, 전시 구성의 방만함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준비되었으며, 서울의 변화와 성장 자체를 하나의 상징적인 미디어로 바라보면서, 예술과 과학 그리고 인접 산업과의 연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디지털 숭고’라는 다분히 추상적이고 학술적인 거리감있는 주제 선정으로 인하여 여전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갖지 못함으로써, 행사 전체가 다소 산만하게 비춰졌다. 제3회 비엔날레에서는 1,2회때 문제가 되었던 대중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이 아닌 ‘게임/놀이’라는 구체적이고 쉽게 인지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일반관객들이 전시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게임아트’라는 분야를 국내에 소개하고 게임과 예술, 그리고 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전체 주제를 구성하고 뒷받침하는 소주제들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였고 전체 참여 작가중 한국 작가의 비율이 저조했던 것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제4회 비엔날레는 대중과의 친밀함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미디어를 중심으로 예술과 산업, 예술과 기술, 미술과 타 예술영역간의 활발한 소통이라는 새로운 문화적 양상을 명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로 ‘새로운 물리적 현실’을 채택하였다. 기술 발전에 따른 일상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조망을 잘 보여준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본전시에 주력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보고 앞으로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 주제

      가상현실과 새로운 물리적 현실

      이전 제4회 비엔날레는 기술 발전에 따라 인터넷과 멀티미디어가 일상화되면서 미디어를 통한 가상현실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형성한 ‘새로운 물리적 현실(New Physicality)’을 주제로 하여, 가상이 현실 세계에 영향을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현실이 가상세계에 영향을 주기까지에 이른 현재의 역설적 상황을 ‘두 개의 현실’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살펴보았다. 오늘날, 특히 인터넷과 사이버 환경이 극도로 발달한 한국과 아시아에서의 새로운 현실들을 짚어보고 이들이 지니는 분열과 패악의 모습, 또한 통합과 치유의 과정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점검해보면서, 문자메시지나 메신저, 인터넷 커뮤니티,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등 대중의 아이덴티티가 확장되어가는 현실(Augmented Reality)을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제목 : 두 개의 현실(Dual Realities)

      오늘날의 생활환경은 실제의 삶만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다.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는 인터넷과 미디어를 통해 실체가 아닌 가상의 현실을 삶의 또 다른 존재 기반으로 받아 들여왔고, 그 안에서 파생되는 전지구적인 인터넷 문화와 사이버 문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왔다. 이러한 가상과 현실이 서로 중첩되고 연관되고 있는 양상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변화해왔다. 불과 몇 년 전의 가설들이 구체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왔고, 그에 대한 적절한 담론을 도출할 겨를도 없이 또 다른 사건들이 벌어져 왔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이러한 가상의 실제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새로운 현실을 ‘두개의 현실(Dual Realities)’이라는 제목으로 함축하여 오늘날, 특히 인터넷과 사이버 환경이 극도록 발달한 한국에서의 현실들을 짚어보고 이들이 지니는 모습과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하였다. ‘두 개’를 뜻하는 영문표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듀얼(Dual)’을 공식 영문 표기로 결정한 것은 먼저 ‘듀얼’이 핸드폰의 ‘듀얼 폴더’ 등 일상용어로 사용되면서 이미 한국의 대중들에게 친숙해져 있기 때문이었다. 또한 물리적 현실과 가상의 현실은 서로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같으면서도 이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듀얼’이 가장 적절한 용어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 행사개요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The 4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6)
      • The 4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6)
      • 기간
        2006. 10. 18. ~ 2006. 12. 1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및 서울시 일부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전시추진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사무국
        전시구성
        본전시
        두 개의 현실(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관)
        특별전
        매트릭스 S (서울시내 미술관, 갤러리, 연구소 등) 메르츠의 방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
        심포지엄
        새로운 물리적 현상과 가상성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문화관)
        워크숍
        생활속의 미디어’ 워크숍 (서울시립미술관 영상체험공간)
        부대행사
        개막식
        전시주체
        가상현실과 새로운 물리적 현실
        본전시 출품작품
        총86점(국내23점, 해외63점)
    • 전시행사

      본전시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본 전시는 인터넷과 멀티미디어가 일상화된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속에서 물리적 현실과 가상의 현실이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분리될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새로운 현실인 ‘두 개의 현실(Dual Realities)’를 주제로 하였다. 본 전시에서는 ‘새로운 물리적 현실(new physicality)’을 예술적 언어로 진단해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언들을 통해 미디어 환경이 지니는 긍정적?부정적 면모, 분열과 패악의 양상들을 통합과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세계 19개국에서 초청된 86점의 작품들이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시동 1, 2, 3층 전관에 전시되었으며, 각 층별로 ‘두 개의 현실: 조우와 충돌’, ‘리얼리티의 확장: 경험과 유희의 확장’, ‘경쟁적 리얼리티: 새로운 관계항 맺기’라는 세부 주제를 두어 ‘두 개의 현실’이라는 전시 주제를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제목
      두 개의 현실 (Dual Realities)
      전시 총감독
      이원일
      큐레이터
      유코 하세가와, 레브 마노비치, 이리스 마이어, 피 리
      참여현황
      19개국 86개작품(국내 23점, 해외 63점)
      <본전시 초청작가 및 작품>
      연번 작가 국적 작품 제작연도
      1 다이고 우시 일본 DON 2006
      2 고 와타나베 일본 얼굴(”초상”)-1 2005
      3 고 와타나베 일본 얼굴(”초상”)-2 2005
      4 고 와타나베 일본 얼굴(”초상”)-3 2005
      5 고 와타나베 일본 얼굴(”초상”)-4 2005
      6 고 와타나베 일본 얼굴(”초상”)-5 2005
      7 고 와타나베 일본 루프 사이클-1 2005
      8 천 샤오시웅 중국 잉크 도시 2005
      9 주 지아 중국 무제 2006
      10 린 허쉬만 미국 신시아 중권 시세 표시기 2006
      11 변지훈 한국 바람 2006
      12 미아오 시아오천 중국 사이버 공간에서의 최후의 심판-나는 어디로 가는가 2006
      13 미아오 시아오천 중국 사이버 공간에서의 최후의 심판-수직 전경 2006
      14 프리드리히 키르쉬너 독일 2184년의 사람 2005
      15 아니 라띠 이탈리아 물의 공허 1994
      16 빅빅보스 중국 다섯 개의 문 2006
      17 루나 이슬람 영국 스케일1/16인치 = 1피트 2003
      18 히라키 사와 일본 2002
      19 히라키 사와 일본 흔적 2005
      20 아엔쥔 중국 중국에서 가져온 3000개의불법복제 DVD 2006
      21 케서린 야스 영국 협곡 2006
      22 팀 재거, 알렉스 그라우레스쿠 미국,루마니아 리스팸 - 인박스 2005
      23 팀 재거, 알렉스 그라우레스쿠 미국,루마니아 스팸 식물 2005
      24 팀 재거, 알렉스 그라우레스쿠 미국,루마니아 스팸 건축 2005
      25 스캇 스니브 미국 힘껏 불어봐 2005
      26 이연미, 릴루에 데아 자할라 한국,미국 시간이 껍질을 벗을 때 2006
      27 니콜라스 클로스, 장-자크 비르제 프랑스 몽유병 2003
      28 여시나리 니시오 일본 포지션 2005
      29 크랙 윌쉬 호주 상호 참조 2004
      30 이한수 한국 이중 몽환 2006
      31 마틸드 테르 헤이네 네덜란드 선택된 이들 2002
      32 후세인 샬라얀 키프로스 공감 피로 2005
      33 카타리나 뢰프스트롬 스웨덴 행 텐 선셋 2000
      34 카타리나 뢰프스트롬 스웨덴 화이트아웃 2001
      35 카타리나 뢰프스트롬 스웨덴 타원 2004
      36 카타리나 뢰프스트롬 스웨덴 스코어 2004
      37 최병일 한국 시각장지 01_버전 1.5 2006
      38 김태은 한국 살아있는 형상: 원격키네틱스 2006
      39 미첼 테란, 제프 만 캐나다 살아있는 형상: 원격키네틱스 2006
      40 타이스케 후루이케 일본 공동의 풍경 2006
      41 루시아 코치, 가브리엘 아체베도 벨라르데 브라질,페루 올린다 하늘빛 2005
      42 악셀 로흐 독일 tometaxy.net 2006
      43 코헤이 아사노, 코스케 마츠우라 일본 2005
      44 박지수 한국 돌아다니는 마음 2006
      45 헤르난 디아즈 아론소 아르헨티나 PS1 MoMA 2005 2005
      46 헤르난 디아즈 아론소 아르헨티나 핸드폰 유전자 코드 2003
      47 헤르난 디아즈 아론소 아르헨티나 부산 콘서트 홈 + 유투 타워 2003
      48 서보 미국,스위스,스웨덴 이중_아이디 2006
      49 오용석 한국 드라마 2006
      50 김창겸 한국 물 그림자2 2004
      51 아다드 하나 캐나다 쿠바 스틸(리메이크) 2005
      52 레안드로 에클리히 아르헨티나 ‘이콜렉티카’ 유리상점 2005
      53 임상빈 한국 타임스퀘어 2005
      54 임상빈 한국 설악산 2005
      55 임상빈 한국 장가계 2005
      56 루시아 코치 브라질 보라색 비 2006
      57 론 제라드 영국 천 년 동안의 새벽 2005
      58 론 제라드 영국 1년에 한 번 미소 짓는 초상화 2006
      59 디에트마 오펜후버, 샘 오인거,한스 스트로블 오스트리아,독일 마우어 공원 2005
      60 악셀 로흐 독일 모호한 시그널스케이프 2005
      61 스 용 중국 오직 멀리서만 볼 수 있는 2006
      62 자카리 리버만 미국 제스처 장치 2006
      63 류호열 한국 기차역 1 2005
      64 류호열 한국 기차역 2 2005
      65 류호열 한국 비행장 2005
      66 에리코 마츠무라 일본 후-포이 2006
      67 마띠유 브리앙 프랑스 SYS*018.DoE*/MoE-FIT\SAINor*TaC-Lar*4 2003
      68 마틸드 테르 헤이네 네덜란드 보이지 않는 영웅 2005
      69 디에트마 오펜후버, 샘 오인거,한스 스트로블 오스트리아,독일 G의 길 2005
      70 리우웨이 중국 작은 모자 카메라 2006
      71 FM3 중국 뮤직 콘서트 2006
      72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1 2006
      73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2 2006
      74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3 2006
      75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4 2006
      76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5 2006
      77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6 2006
      78 이이남 한국 신세한도 시리즈-7 2006
      79 노만 클라인, 로즈마리 카멜라,안드레아즈 크레이츠키 미국 출혈:1920년에서 1986년 사이로스엔젤레스의 지나간 모습들 2003
      80 최원정 한국 Why Not Here : 무릉도원 2006
      81 리우 딩 중국 바람을 쫒아, 그림자를 쫒아 2005
      82 박성훈 한국 저 끝의 시작 안에 2006
      83 전시영 한국 인간 미로 2006
      84 칸 슈엔 중국 오브제 2003
      85 소프트 패드 일본 지오그램 2006
      86 피팔로티 리스트 스위스 심장을 적시고, 심장을 헹구어라 2004
      보이지 않는 영웅
      마틸드 테르 하이네 Mathilde Ter Heijne
      보이지 않는 영웅
      The Invisible Hero 2005_Single screen Video (16 9) 5min 12sec
      사이버 공간에서의 최후의 심판-나는 어디로 가는가
      미아오 시아오천 Miao Xiaochen
      사이버 공간에서의 최후의 심판-나는 어디로 가는가
      The Last Judgment in Cyberspace _where Will I go 2006
      Garden 2005
      코헤이 아사노-코스케 마츠우라 Kohei ASANO-Kosuke Matsuura
      Garden 2005
      Interactive Installation
      특별전시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의 특별전시는 비엔날레 행사가 단순히 서울시립미술관만의 행사가 아닌 서울시 전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를 국제적으로 홍보한 마련하며, 아직도 국내에는 낯선 미디어 아트를 대중적으로 소개하고 자료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매트릭스 S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 진행 기관들과의 연계 프로젝트
      메르츠의 방
      한국 신진 미디어 아트 작가 그룹전
    • 학술행사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국제 학술 심포지엄 : ‘새로운 물리적 현실과 가상성’ 본전시 개막 이튿날 개최된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행사 전반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고 ‘두 개의 현실’이라는 비엔날레 주제의 기초가 되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이를 통해 변화된 세계를 ‘새로운 물리적 현실(New Physicality)'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접근해 보았다.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은 본 전시 주제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광범위한 학술적 해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관련 연구와 미디어 아트 전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일시
      2006.10.18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주제
      새로운 물리적 현실과 가상성
      기초강연
      피터 바이블
      발표자
      피터 바이벨 (독일), 레브 마노비치 (미국), 게르프리트 쉬토커 (오스트리아), 심혜련(한국)
      질의자
      서승택(한국), 여명숙(한국), 박영욱(한국)
      내용
      본전시 주제인 ‘두 개의 현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학술적 고찰을 위해 ‘새로운 물리적 현실과 가상성 (New Physicality and Virtuality)’을 중심 테제로 설정하여 가상성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사이베리아, 넷 현실, 물리적 현실(Physical Rality)과 넷 리얼리티(Net Reality) 등을 총체적으로 아우르는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토론하였다. 피터 바이벨(건강상의 이유로 크리스티아네 리델이 대참), 레브마노비치 등 미디어 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상과 실제의 다층적인 스펙트럼으로 재구성 된 오늘날의 현실을 철학적, 미학적, 과학적으로 심도깊게 고찰하였다.
    • 부대행사

      개막행사

      비엔날레의 문을 여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관계자 및 일반인들에게 비엔날레의 주제와 특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들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관행적인 식순의 개막식행사에서 탈피하여 '두 개의 현실'이라는 다소 중의적이고 난해한 주제를 일반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고, VJ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조성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첨단 미디어와 아날로그 방식을 적절히 결합한 퍼포먼스와 행사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흥미로운 개막행사를 진행하였다.

      일시
      2006. 10. 17(화) 17:00~20:0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1층 로비
    • 함께한 사람들

      조직위원
      위원장 |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위원 |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사무국장)
      김선정 (독립큐레이터)
      김태호 (홍익대학교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안창근 ((주)거산기획 회장)
      윤진섭 (호남대 교수,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
      이승진 (문화관광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 용 (경향신문 문화전문위원)
      이원일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이정선 (서울시교육문화위원회위원)
      하종현 (전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기획의원
      위원 | 김동구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사무국장)
      서승택 (아트센터 나비 학예실장)
      서진석 (대안공간루프 디렉터)
      원광연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유진상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
      윤진섭 (호남대학교 교수,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이원일 (제4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전시총감독)
      이훈송 (비트폼 서울 갤러리 실장)

      평가위원
      위원 | 윤진섭 (제3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전시
      유진상 (계원조형예술대학 교수)
      유민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이원곤 (단국대학교 교수)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행사 기획 및 진행
      전시총감독 | 이원일
      사무국장 | 김동구
      전시기획 | 황록주, 윤가혜, 이주연, 이범승, 이유진, 백지은, 권은영
      행사운영 | 정형탁, 김연실, 박진희
      홍보 | 박승애, 김선진
      사업개발 | 이 랑, 송의진, 이지영
      큐레이터 | 유코 하세가와(Yuko Hasegawa), 레브 마노비치(Lev Manovich),
      이리스 마이어(Iris Mayr), 피 리(Pi Li)

      국제학술심포지엄 발제자 및 질의자
      발제자 | 게르프리트 쉬토커 Gerfried Stocker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예술총감독)
      레브 마노비치 Lev Manovich (캘리포니아 대학교 교수)
      심혜련 (전북대학교 교수)
      피터 바이블 Peter Weibel (ZKM(예술과 매체기술 센터) 관장)
      질의자 | 박영욱 (홍익대학교 강사)
      서승택 (아트센터 나비 학예연구실장)
      여명숙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강사)

      워크숍 강연자
      유현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한국정보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연구소 연구원 (고성원, 김영재, 박지수, 이규동, 이동욱, 장 관, 정재욱)

  • 20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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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는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현대 예술의 결합이 낳은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국제적인 미디어 아트 전시 행사이다. 서울시립미술관 전관과 주변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전시는 2년마다 새롭게 등장한 최신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의 만남을 보여주는 이 행사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한 폭 넓은 해석을 제시하고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유기적으로 재통합되어 가는 새로운 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드문 국제적인 규모의 미디어 아트 전문 비엔날레인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는 2008년도 개최로 5회를 마무리한다.

      제1회는 미디어 아트의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최고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국내에서는 아직 친숙하지 않았던 미디어아트 분야를 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0과 1’이라는 다소 학술적이고 추상적인 주제와 전시관람의 어려움, 전시 구성의 방만함으로 인해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준비되었으며, 서울의 변화와 성장 자체를 하나의 상징적인 미디어로 바라보면서 예술과 과학 그리고 인접 산업과의 연대를 통해 일상 속에서 미디어 아트를 소개하는 시민 축제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디지털 숭고’라는 다분히 추상적이고 학술적인 거리감 있는 주제 선정으로 인하여 여전히 관객에게 다가서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하나의 연결고리를 갖지 못함으로써 행사 전체가 다소 산만하게 비춰졌다.

      제3회 비엔날레에서는 1, 2회 때 문제가 되었던 대중과의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이 아닌 ‘게임/놀이’라는 구체적이고 쉽게 인지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여 일반 관객들이 전시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게임아트’라는 분야를 국내에 소개하고, 게임과 예술, 그리고 산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전시주체를 구성하고 뒷받침하는 소주제들에 대한 설명이 미흡하였고 전체 참여 작가 중 한국 작가의 비율이 저조했던 것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제4회 비엔날레는 대중과의 친밀함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미디어를 중심으로 예술과 산업, 예술과 기술, 미술과 타 예술영역 간의 활발한 소통이라는 새로운 문화적 양상을 명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주제로 ‘새로운 물리적 현실’을 채택하였다. 기술 발전에 따른 일상의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조망을 잘 보여준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본전시에 주력하여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나보고 앞으로 미디어 아트의 가능성을 내다볼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본전시의 경우, 싱글채널 비디오작품이 수가 많아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작품들이 소개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고, 국제심포지엄, 워크숍 등 부대행사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관객 유치가 미흡했던 점으로 지적되었다.

    • 주제

      전환과 확장

      전환과 확장

      이번 제5회 비엔날레는 지난 전시들을 되짚어 보아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의 등장과 유행이 새로운 매체를 미술 속으로 끌어들이고 전환시킴으로써 미술의 경험영역에 변화와 확장을 가져왔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환과 확장’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따라서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미디어 아트란 무엇인가? 전통적인 미술관 미디어 아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로 인해 나타난 미술상의 변화는 무엇이며, 앞으로 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등 근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물음들을 던지고 다양한 작품들을 통하여 그 해답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인해 우리들의 삶의 방식이나 영역이 달라졌고, 미술에서도 새로운 변화들이 나타나 우리들의 미적 경험을 넓혀주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가 미술 자체의 근본적인 변화이기보다 새로운 매체를 통한 미적 경험의 변화와 확장을 가져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 새로움과 확장된 미적 경험이 이번 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 행사개요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The 5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8)
      • The 5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8)
      • 기간
        2008. 9.12 ~ 11. 5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관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구성
        본전시
        전환과 확장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전관)
        특별전
        매트릭스 S (서울시내 미술관, 갤러리, 연구소 등) -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자료전(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심포지엄
        매체의 전환, 미적 경험의 확장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
        워크숍
        생활속의 미디어’ 워크숍 (서울시립미술관 영상체험공간)
        부대행사
        개막식
        전시주체
        전환과 확장
        본전시 출품작품
        총78점 (국내 16점, 해외 62점)
    • 전시행사

      본전시

      전환과 확장’이라는 제목 하에 미술상에 나타난 매체의 전환과 현대미술확장을 고찰하였고, 전시는 빛, 소통, 시간의 장으로 구성하였다.

      빛의 장 - 총 25점 전시
      빛의 장에서는 자연광을 수동적으로 담아내고 해석해내던 단계를 넘어 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빛이 등장함으로써 나타난 미술상의 변화를 다루고자 하였다. 네온 아트, 라이트 키네틱, 레이저 아트. 홀로그램 등 빛을 이용한 작품이나 그것들을 통해 환경을 구성하고 있는 작품들을 포함하였다. 전자파 또는 파동으로 연출되는 빛의 이미지와 효과가 미술작품을 통해 어떻게 나타나며,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를 정리해 보았다.

      소통의 장 - 총 28점 전시
      소통의 장에서는 미술작품의 소통 방식에 나타난 변화를 보여주고자 하였다. 전통적인 미술이 작품에 대한 관조 또는 관람자의 수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했다면, 미디어 아트에서는 관람자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작품 변형과 완성을 목표로 하는 인터렉티브 아트를 소개하였다. 또한 시각에만 국한하지 않고, 청각, 촉각 등을 망라한 다변적인 미적경험을 목표로 하는 작품들도 포함하였다. 나아가 가상현실을 미술작품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서 미술작품을 통해 다루는 현실개념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시간의 장 - 총 25점 전시
      시간의 장에서는 비디오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작품들이 등장하면서 전통적으로 공간예술이라 구분되고 불리었던 미술의 경계에 변화가 나타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또한 시간에 따른 이야기 전개를 담아내는 비디오 아트 및 애니메이션, 첨단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움직임을 담고 있는 작품들, 시간의 경과에 따른 이미지의 변화를 주제로 하는 작품들을 포함하였다.

      <본전시 작가 및 작품>
      연번 작가 국적 작품 제작연도
      1 앙투안 슈미트 프랑스 살아있는 파사드 2007
      2 수잔 빅터 싱가포르 부끄럽게 버려진 곳에서 정신을 소비한다 2002
      3 C.E.B Raes 미국 T1 2004
      4 리 후이 중국 윤회 2007
      5 카를로스 아모랄레스 멕시코 헛된 의문 2006
      6 파블로 발부에나 스페인 중강된 조각 시리즈 2007~8
      7 줄리앙 매르 프랑스 폭탄 카메라 2007
      8 피터 스트위켄 네덜란드 스크리아빈의 프로메테우스 1997
      9 토마스 쾨너 독일 영혼의 산화물(1부) 2007
      10 김신일 한국 활活역易마비痲痺-반향反響 2008
      11 헤으빅 투르크 오스트리아 보이지 않는 것을 측정하기 1998~2008
      12 홍 동루 대만 정신적인 것 2007
      13 홍 동루 대만 회전 2007
      14 마이클 모리스와 요시코 사토 미국,일본 라이크 샤워ⅱ 2008
      15 폴 챈 중국/미국 제6의 빛 2007
      16 애니쉬 카푸어 인도 상혼과 부재하는 것들 2003
      17 올라퍼 앨리아슨 덴마크 그림자 투명 램프 2004
      18 헤르빅 바이저 오스트리아 디스코 이전의 죽음 2005~6
      19 ITRI 크리에이티비티 랩 대만 기의 흐름 2007
      20 패미현과 Dr.정 한국 우주 2006~8
      21 마츠오 타카히로 일본 환상 2007
      22 앤 베로니카 얀센즈 벨기에 이클립스 2006
      23 타카하시 고타 일본 사라짐 2006
      24 이토 아츠히로 일본 무한 방출 2008
      25 김윤철 한국 헬로, 월드! 2004~5
      26 카를로스 코로나스 스페인 어디에도 없는 2007
      27 라파엘 로자노-헤머 멕시코 폭발-그림자 상자 4번 2007
      28 라파엘 로자노-헤머 멕시코 국경의 리포터들-그림자 상자 6번 2007
      29 마이클 벨-스미스 미국 백악관 위의 새들 2006
      30 마이클 벨-스미스 미국 그리드 위에서 2007
      31 이자와 코타 일본/독일 레논, 손탁, 보이스 2004
      32 아나이사 프랑코 브라질 연결된 기억 2008
      33 모니카 브라보 콜롬비아/미국 시간의 파편: 현재_여기에_있다 2008
      34 크리스타 좀머러와 로랑 미노뉴 오스트리아,프랑스 생명을 쓰는 타자기 2006
      35 바니 아비디 파키스탄 예정된 2006
      36 크리스티나 마테우스 포르투칼 나에게 말해봐 2007
      37 크리스토퍼 토마스 알렌(라이트 서전) 영국 대화 2008
      38 야신 셉티 벨기에/모로코 점프! 2005
      39 이준 한국 한 병의 일기 2008
      40 진기종 한국 CNN 2007
      41 진기종 한국 알자지라 2007
      42 진기종 한국 감독의 의자 2007
      43 에리카 하쉬 멕시코/미국 에로스와 타나로스 2006
      44 마르쿠스 한센 독일 타인의 감정을 느끼다 No.3 2006
      45 마크 이 스위스 브레이킹 더 뉴스 - 뉴스자키 되기 2007
      46 서효정 한국 테이블 위의 백설공주 2008
      47 클레버슨 브라질 마크-부르클린 2008
      48 게랄드 반 데어 카프 네덜란드 마태 수난곡-뉴제너레이션 리믹스 서막 2006
      49 조이스 힌터딩과 데이빗 헤인즈 호주,영국 빌헬름 라이히를 위한 두 작품 2006
      50 원성원 한국 자매의전쟁 2008
      51 원성원 한국 강아지 마을 2008
      52 일렉트로부티그(아리스타크체르니세프와알렉세이 슐긴) 러시아 수퍼-Ⅰ 2003~8
      53 모리 유코와 소이치로 미하라 일본 성가심 2008
      54 정영훈 한국 꽃들 2008
      55 유현정 한국 존재 2008
      56 구오 이-천 대만 서울시립미술관 침입 2008
      57 한국 인산인해 2005
      58 다미엔 온티베로스 라미레즈 멕시코 백만장자가 되는 백만 가지 방법 2007~현재
      59 AES+F 그룹 러시아 최후의 반란 2007
      60 타니아 루이즈 구띠에레즈 콜롬비아/칠레 철창 2002~7
      61 마농 드 보외 네덜란드 프레스토-완벽한 사운드 2006
      62 신기운 한국 알람시계 2006
      63 신기운 한국 잃어버린 시간이란 절대로 존재할 수없다 2008
      64 양푸동 중국 지얼의 가축 2002~8
      65 마리나 주르코우 미국 혁명의 영웅들 2007
      66 마리나 주르코우 미국 포스터 칠드런 2007
      67 미구엘 엔젤 리오스 아르헨티나 위험한 경계 2005
      68 튜라 필덴과 피오 디아즈 덴마크,아르헨티나 극한의 열기 2008
      69 시로 후지 일본 20010218-20060218 2007
      70 윌리엄 켄트리지 남아공 다가올 것들 2007
      71 테레사 세라노 멕시코 보카 드 타블라 2008
      72 다니엘 플럼 스위스 파리 2004
      73 헬가 그리피스 독일 미시 기후 2008
      74 미네트 바리 남아공 진동 2007
      75 정연두 한국 다큐멘타리 노스탤지어 2007
      76 치우 안시옹 중국 남쪽으로의 비행 2006
      77 준 구엔-하츠시바 미국 베트남 기념 프로젝트 2001
      78 마리 세스터 프랑스 노출 2001,2008
      상흔과 부재하는 것들
      애니쉬 카푸어 Anish Kapoor
      상흔과 부재하는 것들
      Wounds Absent Objects 2003_Video 7min 13sec
      지얼의 가출 Jiaer s Livestock 2002-2008
      양 푸동 Yang Fu Dong
      지얼의 가출 Jiaer s Livestock 2002-2008
      10 Channel Video and Mixed Media Installation 14min
      그림자 투영 램프 Shadow Project Lamp 2004
      올라퍼 앨리아슨 Olafur Eliasson
      그림자 투영 램프 Shadow Project Lamp 2004
      Light Installation
      정신적인 것 Spiritual
      홍동루 Tung Lu Hung
      정신적인 것 Spiritual
      Machine Installation 2007
      특별전시
    • 학술행사

      ‘매체의 전환, 미적 경험의 확장’
      일시
      2008. 9.11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내용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미디어 아트로 인해 미술영역이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를 보다 심도있게 고찰하고자 마련되었다. UCLA의 더글러스 켈러 교수는 문화의 디지털화가 가져온 예술개념의 변화에 관해 다뉴브 대학의 올리버 그라우 교수는 보다 실제적인 관점에서 미디어 아트의 이론화와 아카이브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였다.
      발표자
      더글러스 켈너(Douglas Kellner) 올리버 그라우
      질의자
      심혜련, 김진엽
      사회
      하선규
    • 부대행사

      • 부대행사
      • 개막식
        일시
        2008.10.17. 오후5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1층 로비
        대상
        서울시부시장, 작가, 각계 인사 900명 내외
        내용
        현황보고, 축포 점화,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관람, 다과회
    • 함께한 사람들

      조직위원장
      위원장 | 김배영 (서울시문화교육위원회의원)
      부위원장 | 윤진섭 (호남대 교수, 전 한국 미술평론가 협회 회장)
      위원 |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예술원 회원)
      김봉태 (서양화가,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
      김현숙 (미술사가, 미술평론가, 한국근대미술사학회 부회장)
      원인종 (조각가, 이화여대 교수)
      이두식 (서양화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 한국미협 회장)
      이 용 (경향신문 NI 연구소 위원)
      조태병 (조각가, 한성대학교 교수)
      채미현 (미디어아트작가, 전 이화여대 강사)

      전시기획 및 진행
      총감독 | 박일호
      큐레이터 | 마르텐 베르데, 토루 마츠모토, 라울 자무디오, 안드레아즈 브뢰크만
      전시운영 및 홍보 | ㈜ CJ미디어
      전시구성 | ㈜ 올리브컴 인터내셔널

      국제심포지엄 발제자 및 질의자
      발제자 | 더글러스 켈너(Douglas Kellner) (미국 UCLA 교수)
      올리버 그라우(Oliver Grau) (오스트리아 다뉴브대학 교수)
      질의자 | 심혜련 (전북대학교 교수)
      김진엽 (서울대학교 교수)
      사회자 | 하선규 (홍익대학교 교수)

      평가위원회
      김봉태 (제5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자문위원장, 서양화가)
      김진엽 (서울대학교 교수)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이 용 (제5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자문위원, 경향신문 NI 연구소 위원)
      이원곤 (단국대학교 교수)
      하선규 (홍익대학교 교수)

  • 20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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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media_city seoul의 탄생

      서울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2000년에 시작되어 격년제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서울의 유일한 국제, 미디어 특화 비엔날레이다.

      본 전시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변화되고 있는 동시대미술의 양상을 세계 각국의 미디어 아트를 통해 제시하고, 세계적인 IT강국, 첨단 미디어 무노하 도시로서의 서울시를 자리매김하는 예술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는 '미디어시티 서울 2010'으로 그 정체성을 새로이 정비하며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되돌아보고 미디어의 개념을 재정립하는 전시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존의 행사명인 <미디어_시티 서울 media_city seoul>을 <미디어 시티 서울 Media City Seoul>로 변경했다. 이는 미디어, 도시, 서울을 개별적으로 분리시킴과 동시에 서로를 동등한 위치에 재배치함으로써 그들의 역학관계를 재정의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시도였다. 이를 통해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미디어에 대한 고정적 관념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좀 더 폭넓은 의미의 미디어의 세계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전시 특징

      - 새로운 전시정체성 수립
      · 로고의 이미 및 이미지
      - 철저한 사전 논의
      - 뉴 프로덕션 및 새 작품 프리미어
      - 전시공간 확장
      - 국외 홍보 강화
      - 소셜미디어 도입

    • 주제

      트러스트 Trust

      트러스트 Trust

      지난 비엔날레들이 20세기 초 미디어의 출현과 함께 탄생한 새로운 영역 미디어아트를 주목하였다면, 이번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좀 더 인문학적이고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미디어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펴보고, 그 의미를 확장하고자 한다.
      전시주제 '트러스트 Trust'는 오늘날 현대사회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 미디어가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그리고 사회와 사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반영하고 있다. 미디어의 확장으로 정보는 왜곡되고, 메시지는 불투명해진 오늘날, 역사와 진실은 어떻게 재현될 수 있을까? 미디어의 매체가 다양해지고 대중화되면서 미디어는 권력과 지배의 또 다른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뢰를 꿈꾸고 있는가?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제기하면서 기술이 곧 발전과 희망이라는 미사여구 대신에 현대인의 일상생활이 되어버린 미디어의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행사개요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Media City Seoul 2010
      •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Media City Seoul 2010
      • 주제
        트러스트 Trust
        기간
        2010. 9. 7. ~ 11.17 (서울시립미술관 이외의 공간 10.24까지 진행)
        참여작가
        21개국 45작가(팀) 60작품 (국내 10팀/해외 35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경희궁 분관,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야외중정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후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주한 영국문화원, 몬드리안 재단. 일본국제교류기금, 주한 프랑스대사관, 브리티시 컬럼비아 예술위원회
        협찬
        SK텔레콤, 경방 타임스퀘어, 삼성전자, 한국엡손, 하이트백주
        전시구성
        본전시
        서울시립미술관본관, 경희궁분관, 서울 역사박물관 야외 중정,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아웃도어 프로그램
        시림미술관 본관-중명전, 덕수궁 대한문 및 근방
        사운드 퍼포먼스
        시립미술관 본관 정문 앞
    • 전시행사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지난 10년간 서울 국제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쌓아온 미디어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새로이 하며, 미디어로 인해 변모하고 있는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가진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도시와 미디어의 관계성 또한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의 전 전시관뿐 아니라 경희궁 분관과 정동길의 여러 지점들을 전시 공간 안에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확장된 예술 경험을 가능토록 배려하였다. 사진, 영상뿐 아니라, 사운드 퍼포먼스와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아트가 가진 신체적인 경험 또한 주목하였다. 전시는 김선정 총감독과 3인의 국제 큐레이터의 협업 아래 구성되었다.

      • 전시명 :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Media City Seoul 2010
      • 주제 : 트러스트 Trust
      • 참여작가 : 21개국 45작가(팀) 60작품 (국내 10팀/해외 35팀)
      •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경희궁 분관,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 야외중정
      <본전시 작가 및 작품>
      연번 작가 국적 작품 제작연도
      1 지아드 안타르Ziad ANTAR 프랑스/레바논 감자농장Terres de Pomme de Terre베이루트 폐허Beirut Bereft 2009
      2 타렉 아투이Tarek ATOUI 레바논 Un-drum 1,2,3언-드럼1: 소음이 생존하기 위한 전략들언-드럼2: 차이니즈 커넥션언-드럼3: 의미론적 주사 전자현미 2010
      3 루카스 밤보찌Lucas BAMBOZZI/카오 기마랑이스Cao GUIMARAES/베토 메갈량이스Beto MAGALHAE 브라질 끝없음의 끝The End of the Endles 2001
      4 야엘 바르타나Yael BARTAN 네덜란드 메리 코슈메리(악몽)Mary Koszmary(Nightmare)벽과 탑Muri Wieza(Walland Tower) 2007
      5 블라스트 씨어리Blast Theory 영국 율리케와 아이몬의 순응Ulrike and Eamon complian 2009
      6 마농 데 부르Manon DE BOER 멕시코 아티카Attic 2008
      7 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 미국 킹덤 데이 2010“Kingdom Day” 2010 2010
      8 안토니오 카바예로Antonio CABALLERO 멕시코 Fotonovela포토노벨라 1970
      9 조덕현CHO Duck Hyun 한국 허스토리 뮤지엄 프로젝트Herstory Museum Projec 2010
      10 아브라암 크루스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멕시코 자동건축: 앙헬레스 푸엔테스와 로헬리오크루스비예가스의 대화Autoconstruccion: A Dialoguebetween Angeles Fuentes andRogelio Cruzvillegas 2009
      11 지미 더햄Jimmie DURHAM 독일 행복 추구The Pursuit of Happiness 2003
      12 라이너 가날Riner GANAHL 미국 나는 칼 맑스를 증오한다I Hate Karl Marx 2010
      13 더글라스 고든Douglas GORDON 영국 내 당나귀와 함께하는 고행Travail with My Donkeys 2008
      14 실파 굽타Shilpa GUPTA 인도 노래하는 구름Singing Cloud무제Untitled 2008-9
      15 이즈미 타로IZUMI Taro 일본 슬랭으로서 물고기 뼈Fish bone as slang영원히 스프인 채로Staying as soup, foreverMask/Chameleon마스크/카멜레온Finland핀란드 2010
      16 아드리아 줄리아Adria JULIA 미국 잃어버린 ‘오’에 대한 짧은 노트Notes on the Missing Oh 2009-10
      17 아네테 켈름Annette KELM 독일 이스라엘 하이파의 조립식 주택,1933-1935Prefabricated Copper HousesHaifa,Israel, 1933-1935 2009
      18 김범KIM Beom 한국 무제(뉴스)Untitled (News) 2002
      19 김순기KIM Soun Gui 프랑스 우울의 침묵Silence of the well 2010
      20 김성환Sung Hwan KIM 미국,네덜란드 강냉이 그리고 뇌 씻기Washing Brain and CornUntitled 무제어린 사무라이의 초상 2010
      21 고이즈미 메이로KOIZUMI Meiro 일본 Portrait of a Young Samurai남자를 위한 멜로 드라마 #1Melodrama for men #1죽은 영웅의 목소리Eirei No Koe-Voice of the DeadHero 2000
      22 미키 크라츠만Miki KRATSMAN 이스라엘 표적 살인Targeted Killing 2010
      23 에릭 판 리스하우트Erik Van LIEHOUT 네덜란드 섹스는 감상적이다Sex is sentimental 2009
      24 임민욱Minouk LIM 한국 손의 무게The Weight of Hands 2010
      25 사라 모리스Sarah MORRIS 미국 베이징Beijing 2008
      26 데이만타스나르케비치우스DeimantasNARKEVICIUS 리투아니아 두상The Head 2007
      27 뚜안 앤드루 응우옌Tuan Andrew NGUYEN 베트남 힙합의 역사를 샘플링하는 힙합의역사:레드 리믹스Hip-Hop History Sampling Hip-HopHistory: The Red Remix 2008
      28 노순택NOH Suntag 한국 얄읏한 공the strAnge ball 2004-7
      29 캐서린 오피Catherine OPIE 미국 취임식Inauguration 2009
      30 크리스토둘로스 파타요투Christodoulos RANAYIOTOU 독일 아이랜드I Land 2010
      31 박찬경PARK Chankyong 한국 신도안Sindoan 2008
      32 왈리드 라드Walid RAAD 미국 인질: 바카르의 기록(영어버전)Hostage: The Bachar Tapes(English Version)눈물을 흘릴수만 있다면I Only Wish That I Could Weep 2000/2002
      33 주디 라둘Judy RADUL 캐나다 법정 극장: 유죄를 인정하는 군인과기소된 공화국 21대 대통령의 재판Court Theatre: Trials of The SoldierWho Pleaded Guilty and TheAccused Former 21st President ofthe Republic 2009
      34 이주요Jewyo RHII 한국 한강에 누워Lie on the Han River 2005
      35 빌럼 데 로이Willem DE ROOIJ 네덜란드 부케 Ⅶ/오렌지Bouquet / Orange 2010-2004
      36 율리카 루델리우스Julika RUDELIUS 네덜란드 영원히Forever 2006
      37 티노 세갈Tino SEHGAL 독일 이것을 새롭다This is New 2010
      38 앨런 세큘라Allan SEKULA 미국 폴로니아와 다른 우화들Polonia and Other Fables 2007
      39 던컨 스피크먼Duncan SPEAKMAN 영국 마치 마지막인 것처럼As if it were the last time 2010
      40 서도호Do Ho SUH 한국 나/우리는 누구인가?:유니-페이스Who Am We?:Uni-Face 2006-2010
      41 나스린 타바타바이 &바박아프라시아비Nasrin TABATABAI &BabakAFRASSIABI 네덜란드 위성, 그것이 하늘을 향하고 있기만 하면Satellite,As Long As It Is Aiming AtThe Sky 2010
      42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WEERASETHAKUL 태국 Primitive Project 프리미티브 프로젝트, , ,, ,, 2009
      43 시징맨 Xijing Men (CHENShaoxiong Gimhongsok,Tsuyoshi OZAWA 첸 샤오시옹,김홍석, 오자와 츠요시) 중국,한국,일본 <제1장: 시징을 아세요?>Chapter 1: Do you know Xijing?<제2장: 이것이 시징입니다-서쪽으로의 여행>Chapter 2: This is Xijing-Journey tothe West<제3장: 웰컴 투 시징-시징올림픽>Chapter 3: Welcome to Xijing-XijingOlympic<제4장: 시징을 사랑해요-시징대통령의 일상>Chapter 4: I Love Xijing- The dailylife of Xijing President 2007
      44 양아치Yangachi 한국 밝은 비둘기 현숙씨_경성Bright Dove Hyunsook, Gyeongseong 2010
      45 토비아스 칠로니Tobias ZIELONY 독일 르 벨르 디 스캄피아Le Vele di Scampia빅 섹시랜드2006 Big Sexyland빅 섹시랜드2008 Big Sexyland 2009,2006
      강냉이 그리고 뇌 씻기 Washing Brain and Corn 2010
      김성환 Sung Hwan Kim
      강냉이 그리고 뇌 씻기 Washing Brain and Corn 2010
      HD video, sound, color 10min 22sec Exercise with Yoon Jin
      내 당나귀와 함께하는 고행 Travail with my Donkeys 2008
      더글라스 고든 Douglas Gordon
      내 당나귀와 함께하는 고행 Travail with my Donkeys 2008
      Video Installation Dimensions variable
      베이징 Beijing 2008
      사라 모리스 Sarah Morris
      베이징 Beijing 2008
      35mm HD 84min 47sec
    • 학술행사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의 서막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서 12월 8일(화), 9일(수) 양일동안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009 국제 심포지엄: 미디어 아트를 바라보는 병렬적 시선들>이 개최되었다. 김선정 총감독을 비롯하여 공동 큐레이터인 니콜라우스 샤프하우젠, 후미히코 수미토모, 클라라 킴, 그리고 김승덕, 김지훈, 박일호, 윤준성, 얍 굴드몬드, 젠 미주이크. 프랭크 고트로가 패널로, 심철웅과 김성원이 질의자로 참여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외의 예술계 인사들이 미디어 아트를 바라보는 시선을 나누었다.

      제6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국제 심포지엄
      일시
      2009. 12. 8,~ 9.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주제
      미디어 아트를 바라보는 병렬적 시선들
      발제자
      김선정, 윤준성, 김승덕, 박일호, 김지훈, 얍 굴드몬드, 프랭크 고트로, 젠 미주이크, 후미히코 수미토모, 니콜라우스 샤프하우젠, 클라라 킴
      질의자
      김성원, 심철웅
    • 부대행사

      • 부대행사
      • 개막행사
        일시
        2010. 9. 6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축하공연
        타렉 아투이 공연
        프레스 프리뷰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의 공식 개막식 행사에 앞서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와 특징을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9월 5~6일 양일간 해외 VIP와 프레스를 위한 프레스 프리뷰를 선보였다.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이틀동안 진행된 프레스 프리뷰는 관례적인 식순을 생략하고 자유로운 전시관람을 통해 큐레이터 및 작가와의 대화를 유도하여 홍보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에서 선보인 일렉트로 어쿠스틱 사운드 퍼포먼스는 관객들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어냈으며, 미디어 시티 서울 2010만의 특별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일시
        2010. 9. 5,6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 함께한 사람들

      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 | 노경조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 학장)
      부위원장 | 강태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위원 | 김미진 (홍익대 미술대학원 교수)
      심철웅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양창호 (서울시 시의원)
      오병욱 (동국대 미술대학 교수)
      조덕현 (이화여대 미술대학 교수)
      조은정 (서울벤처정보대 교수)
      최승훈 (인천아트플랫폼 관장)

      미디어시티팀
      총감독 | 김선정
      큐레이터 | 클라라 킴, 니콜라우스 샤프하우젠, 후미히코 수미토모

      전시구성 및 홍보운영
      홍보 및 행사 운영 : ㈜두미르, 배은아
      해외홍보 : 나탈리 하르트예스
      웹사이트 프로젝트 : 리하르트 페이헌, 박재용
      전시구성 : ㈜ 지온 아트 앤 디자인
      공간디자인 : 최춘웅
      기술지원 : 멀티텍
      운송 : ㈜ 엘앤비 파인아트

      전시평가위원회
      노경조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대학 학장, 평가위원장)
      조은정 (서울벤처정보대 교수)
      진휘연 (성신여대 미술사학과 교수)
      김진엽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
      왕인자 (예술전문지 컬쳐오션 대표)

  • 20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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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2)

      우리 시대의 테크놀로지와 미디어가 보여주는 발전 속도는 이미 우리의 삶 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환경과 생태조건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컴퓨팅과 디스플레이는 통신, 이동, 의료, 생산, 소비, 교육, 군사, 우주 및 해양 개발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접근방식을 바꾸고 있고 이제는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근간을 새롭게 재구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아트는 우리가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기술에 대한 지식을 포함한다. 기술은 예술과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때로는 예술가들에 의해 기존의 재료나 도구로 다룰 수 없는 의미나 대상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해석할 수 있게 해준다.미디어아트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장르이며 무엇보다도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이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미디어시티 서울 2012는 미디어아트 즉, 기술기반미술을 중심으로 기술 환경에 관한 담론을 활성화하고 그에 관한 비평적이고 창의적인 예술적 예시들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 주제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이번 미디어시티 서울 2012는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20개국에서 49팀의 작가들을 초청하여 기획한 전시이다. 2012년 9월 11일에 시작하여 11월 4일까지 총55일동안 열린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영상, 설치, 미디어 작품들을 선보였다. ‘Spell on you’는 195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스크리밍 제이 호킨스의 노래 ‘I put a spell on you’에서 차용한 제목이다. ‘주문’이라는 개념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초월적 힘을 빌려 자신의 바램을 실현시키려는 인간의 욕망이 주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욕망은 예술과 테크놀로지 뿐 아니라 사랑, 권력욕, 신앙, 자본 등에서 공히 발견된다.

    • 행사개요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2)
      •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2)
      • 주제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기간
        2012. 9.11.~ 11.4.
        참여작가
        20개국 49작가(팀) 57작품
        (국내 14팀/해외 35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상암DMC홍보관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립미술관
        후원
        한국관광공사, 몬드리안 재단, 주한 프랑스 문화원, 주한 독일문화원,일본국제교류기금, 스페인 대사관
        협찬
        파나소닉 코리아, 스트로우, 두성종이, 삼원음향, 국제갤러리
        협력
        디지털미디어시티, 난지창작스튜디오, 금천예술 광장,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한 독일문화원, 야마구치 미디어아트센터, 2012 제로원비엔날레 한빛미디어 갤러리, 서울스퀘어, SBS미디어넷, 씨제이이앤엠, 엘지씨엔에스
      구분 구성 기간 비고
      본전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2012.9.11-11.4 49작품
      상암DMC홍보관 2012.9.11-11.4 8작품
      부대행사1 국제 학술 심포지엄
      <뉴미디어아트:새로운 이슈와 상황들>
      2011.12.8  
      부대행사2 외부 전시 상영
      2012.9.11-11.4  
      DMC 10주년 국제 심포지엄
      2012.9.13  
      금천예술공장
      <2012 Davinci idea 내일의 전야(前夜):산업 그리고 미디어 아트>
      2012.9.10-10.9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Ⅷ:Phantasma - Korea>
      <Ⅸ:Hyper text>
      2012.9.18-9.302012.10.4-10.14  
      SeMA 체험교육프로그램
      '미술관데이트-전시장에서 와글와글'
      2012.9.15-11.3 매주 토 10시-12시 (총8회)
      주한독일문화원패널디스커션
      <재난과 예술:새로운시각?>
      2012.9.14  
      YCAM 워크숍
      <소리의 주변을 걷다>
      2012.9.16  
      특별강연_자로밀(Jaromil)
      <왕을 해킹하다:디지털 시대의 수평적 경제>
      2012.10.05  
      퍼포먼스 1
      뮤지엄 나이트 라이브 코딩 쇼
      퍼포머:최영준 a.k.a. O.X.
      2012.09.18/10.16  
      퍼포먼스 2
      제이미 알렌의 회로 음악
      퍼포머: 제이미 알렌(Jamie Allen)
      2012.10.19  
    • 전시행사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Spell on You(너에게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를 통해 최근 급속하게 전개된 디지털미디어 환경과 전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드러나는 변화를 징후들을 현대예술, 특히 미디어아트의 시작에서 재점검하고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당대의 예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외 상암 DMC홍보관을 전시장으로 포함시켰으며, 전시장을 총4개의 섹션(미술관 1층_미디어 극장 : 모두 다 잘 될거야, 2층_천개의 주문들: 알려지지 않은 칙구들의 윤회에 대하여, 3층_보이지 않지만 ‘안녕’: DMC_구름의 무늬들: 세계 감정으로의 접근)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2)
      주제
      너에게 주문을 걸다 Spell on You
      참여작가
      20개국 49작가(팀) 57작품 (국내 14팀/해외 35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상암 DMC 홍보관
      <본전시 작가 및 작품>
      연번 작가 국적 작품 제작연도
      1 아델 압데세메드Adel Abdessemed 알제리 기억Mémoire 2012
      2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cc 유고슬라비아 예술은 아름다워야 한다/예술가는 아름다워야 한다Art Must Be Beautiful/Artist Must Be Beautiful 1975
      3 로미 아키투브Romy Achituv 이스라엘 크라프트의 마지막 테이프Krapp’s Last Tape 2012
      4 즈비넥 발라드란Zbynk Baladrán 체코 Model of the Universe 2009
      5 방&리Bang&Lee 한국 FAQLost in TranslationRevision HistoryX 2012
      6 모리스 베나윤/모벤Maurice Benayoun /MoBen 알제리 세상으로 통하는 터널Tunnels around the World 2012
      7 블라블라브랩blablabLAB 스페인 스스로 기념품이 되어보세요Be Your Own Souvenir 2011
      8 데이비드 보웬David Bowen 미국 파리트윗fly Tweet 2012
      9 최재은 Jae-eun Choi 한국 37°56.42.42’N, 126°97.4414’E 2012
      10 데이비드 클레어바우트David Claerbout 벨기에 알제의 행복한 순간의 단면들The Algiers’Sections of AHappy Moment 2008
      11 dNA(더블네거티브스아키텍처)dNA(double NegativesArchitecture) 일본 세계를 바라보는 슈퍼아이Super Eye to See the World 1998-2011
      12 에브리웨어everyware 한국 크로우드로우CROWDRAW 2012
      13 엑소네모exonemo 일본 데스크톱 밤Desktop BAM 2012
      14 데니스 페저Dennis Feser 독일 수직적 착란Vertical Distractions 2010
      15 니나 피셔&마로안 엘 사니Nina Fischer&Maroan el Sani 독일 눈을 감는 영혼들Spirits Closing Their Eyes 2012
      16 도미니크 가뇽Dominic Gagnon 캐나다 평화롭게 잠들다, 미국 단편들 중RIPin Pieces America단편들과 사랑 모두 지옥으로Pieces and Love Allto Hell 2009
      2011
      17 헤이크 디자인+리서치HaqueDesign+Research 영국 미스 커뮤니케이션번호.6M6(Miscommunicationno.6) 2008
      18 조나단 해리스 &셉 캄바르Jonathan Harris&Sep Kamvar 미국 We Feel Fine 2006
      19 제니 홀저Jenny Holzer 미국 정치에 관하여TALKING POLITICS당신은 죽일 것이다/나는 망각한다You Will Kill/Forget 2008
      2006
      20 홍승혜Hong Seung-Hye 한국 더센티멘탈8_보족적 인스톨레이션The Sentimental8_Complementary Installation 2012
      21 홍성민HONG Sungmin 한국 내셔널지오그라픽National Geographic줄리에트Juliettttt 2012
      2010
      22 하이브HYBE 한국 사이in Between 2012
      23 료지 이케다Ryoji Ikeda 일본 데이터.매트릭스(n°1-10)data.matrix(n°1-10) 209
      24 정연두Yeondoo Jung 한국 식스 포인츠Six Points 2010
      25 플로리스 카이크Floris Kaayk 네벌란드 악성금속증Metalosis Maligna전자목(目)The Order Electrus생명의기원The Origin of Creatures 2006
      2005
      2010
      26 소 칸노&타카히로 야마구치So Kanno&Takahiro Yamaguchi 일본 센스리스 드로잉 봇SENSELESS DRAWING BOT 2011
      27 JK 켈러JK Keller 미국 재스퍼 존슨에 관한 단상의 재배열RealigningMyThoughtsonJasperJohns 2011
      28 김정한(BiKE Lab.)JeongHan Kim&BiKE Lab. 한국 EMC(도시의마음,그발현)EMC(Emergen Mind of City) 2012
      29 김기철Kichul Kim 한국 사랑이거나 사탕발림이거나Love or Sugarcoated 2012
      30 김원화Kim, Won Hwa 한국 DMC우주센터 전망대Space Center DMC observatory 2012
      31 아론 코블린Aaron Koblin 미국 양시장The Sheep Market 2006
      32 아론 코블린, 크리스 밀크Aaron Koblin, Chris Milk 미국 조니 캐쉬 프로젝트The Johnny Cash Project 2010
      33 구동희 Donghee Koo 한국 Under the vein; I spell on you 2012
      34 료타 쿠와쿠보Ryota Kuwakubo 일본 10번째 감상(점ᆞ선ᆞ면)The Tenth Sentiment 2010
      35 로베르 르파주,사라캔더다인, 제프리 쇼Robert Lepage, SarahKenderdine, Jeffrey Shaw 캐나다,뉴질랜드,호주 파편화FRAGMENTATION 2011
      36 알렉산드로 루도비코&파올로 시리오Alessandro Ludovico&Paolo Cirio 이탈리아 페이스북의 얼굴들Face to Facebook 2011
      37 릭 마이예Éric Maillet 프랑스 미술비평봇Art Critic Bot 2012
      38 다이토 마나베 &모토이 이시바시Daito Manabe&Motoi Ishibashi 일본 입자들Particles 2011
      39 나타니엘 멜로스Nathaniel Mellors 영국 영국사의 일곱시대 티저The 7Ages of Britain Teaser 2010
      40 세이코 미카미Seiko Mikami 일본 시선추적기술Eye-Tracking informatics 2011
      41 문준용 JoonY.Moon 한국 다중풍경 Inter_Scenery 2012
      42 뉴미디어아트연구회(이준, 김경미)NMARA(ZuneLee, KennyKyungmi Kim) 한국 Spell on the City 2012
      43 틸 노박Till Nowak 독일 원심력체험The Experience of Fliehkraft 2011
      44 로버트 오버벡Robert Overweg 네덜란드 가상세계의 끝The End of the Virtual World 2010
      45 존 새트롬Jon Satrom 미국 QTzrk 2011
      46 고단 사비치&벤트 쇨렌Gordan Savicic&Bengt Sjolén 오스트리아,스웨덴 파케트브뤼크Packetbrücke 2012
      47 엔스 분덜링Jens Wunderling 독일 디폴트 투 퍼블릭default to public 2008-2011
      48 윤지현&김태윤Ji-Hyun Yoon&Taiyun Kim 한국 A/DD/A 2012
      49 아크람 자타리Akram Zaatari 레바논 내일이면다 괜찮아질거야Tomorrow Everything Will Be Alright 2010
      50 지문Zimoun 스위스 나무좀 25마리, 나무,마이크, 사운드 시스템25 woodworms, wood,microphone, soundsystem 2009
      The Algiers Sections of A Happy Moment 2008
      David Claerbout
      The Algiers Sections of A Happy Moment 2008
      Tunnels around the World 2012
      Maurice Benayoun
      Tunnels around the World 2012
      Six Points_Korea 2010
      Yeondoo Jung
      Six Points_Korea 2010
    • 학술행사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미디어시티 서울 2012)의 개최를 준비하며, 그 선행년도 2011년에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뉴 미디어아트: 새로운 이슈와 상황들>이라는 주제 아래 7명의 국내외 발제자 및 질의자가 참가하였고 200여명의 외부 전문가와 시민, 학생들이 참석하여 현대미술과 뉴미디어아트, 테크놀로지, 과학, 인문학 등을 연계하는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일시
      2011.12. 8. 13:00~17:00
      장소
      뉴미디어아트: 새로운 이슈와 상황들
      주제
      뉴미디어아트: 새로운 이슈와 상황들
      발제자
      유진상(전시 총감독) <그림자의 중심 Centre of the Shadow> 루스 베인 <엑스페리멘타, 새로운 예술과 새로운 관객 Experimenta New Art New Audiences> 마크 그뢰드 <자아의 재정립: 공간, 지각, 이미지 간의 역학관계에 관한 언급 Re-posi tioning the Self: Some Remarks on the Dynamics of the Relation between Space, Perception, and the Image> 유키코 시카타 <3.11 이후: 예술, 삶, 과학 및 사회 통합을 시도하는 신대중을 위해 After 3.11: For the New Public to Merge with Art, Life, Science and Society> 올로프 반 빈든 <비주얼 미디어에서 소셜 미디어로 From Visual Media to Social Media>
      질의자
      김남수, 이원곤
    • 부대행사

      개막행사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의 개막식행사는 현대인의 삶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다양한 소통방식과 정보환경을 예술적, 사회적,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국내외 유명인사와 미술계 및 문화계 인사들, 미디어 아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의 문이 열렸다. 개막 공연으로 북청사자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에 늘어져 누워있고 소리꾼이 처연히 주문을 외우듯 알 수 없는 소리를 흥얼거리는 홍성민 작가의 내셔널 지오그라픽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일시
      2012.9.11.(화) 17:30~20:00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및 전시실
      외부프로그램
    • 함께한 사람들

      자만위원회
      위원장 | 이나경 (중앙대학교 교수)
      부위원장 | 이원곤 (단국대학교 교수)
      위원 | 문상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문주 (서울대학교 교수)
      이순옥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건수 (월간미술 편집장)
      하선규 (홍익대학교 교수)

      미디어시티 서울2012팀
      전시총감독 : 유진상
      외부 협력 큐레이터 : 유키코 시카타, 올로프 반 빈든, 최두은

      전시구성 및 홍보운영
      홍보 및 행사운영 : ㈜에이지아이소사이어티
      홍보대행 : ㈜쥬스컴퍼니
      웹사이트개발 : ㈜스트로우
      전시공사 : ㈜글로벌컴스
      기술지원 : 멀티텍
      운송 : ㈜한솔비비케이
      DMC프로그램 진행 : 김현지
      테크니션 : 전영우
      전시공사 및 운송보험 업무지원 : ㈜시월

      전시행사 평가위원회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
      김연호 (미디어극장 아이공 디렉터)
      강수미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박만우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박신의 (경희대학교 교수)
      박찬경 (미디어아티스트, 영화감독)
      임근준 (미술평론가)

  • 20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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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최하는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이다. 미디어 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이 행사는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하여 2년마다 열려왔다. 그 동안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었던 본 행사는 2013년부터 미술관 직영사업으로 전환하였다

      올해로 제8회를 맞으며 14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미디어시티서울>은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한 미디어 작품을 많은 시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전문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회 다른 예술감독을 초빙하여 왔다. 올해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박찬경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아시아’를 주제화하고 있다. 그 동안 51개국 452팀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17개국 42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미디어시티서울>은 본격적인 탈장르 융복합 예술 축제이자 대형 국제현대미술행사로서 지역과 세계, 전통과 현대, 정통과 대안의 양면가치를 추구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비전과 궤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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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귀신 간첩 할머니

      이번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시티서울은, 이전과 달리 ‘아시아’를 화두로 삼았다. 아시아는 강렬한 식민과 냉전의 경험,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급변을 공유해왔지만, 이를 본격적인 전시의 주제로 삼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이번 전시는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 아시아를 차분히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귀신은 아시아의 누락된 역사와 전통을, 간첩은 냉전의 기억을, 할머니는 기나긴 가부장제 사회를 살아온 ‘여성의 시간’을 비유한다. 그러나 출품작은 이러한 주제를 훌쩍 넘어서기도 하고 비껴가기도 하는 풍부한 가능성의 상태로 관객 앞에 놓여 있다. ‘귀신 간첩 할머니’는 전시로 진입하는 세 개의 통로이다.

      귀신 간첩 할머니

      ‘귀신’은 역사의 서술에서 누락된 고독한 유령을 불러와 그들의 한 맺힌 말을 경청한다는 뜻으로 쓰고자 한다. 유령의 호출을 통해, 굴곡이 심했던 아시아를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되돌아볼 것이다. 귀신은 또 ‘전통’과도 결부되어 있다. 불교, 유교, 무속, 도교, 힌두교의 발원지이자 그 종교적 영향이 여전히 깊은 아시아에서, 현대 미술가들이 그 정신문화의 전통을 어떻게 새롭게 발견, 발명하고 있는지 주목하고자 한다. 우리는 미디어와 미디움(영매)의 재결합을 통해, 현대 과학이 쫓아낸 귀신들이 미디어를 통해 되돌아오기를 희망한다.

      ‘간첩’은 아시아에서 식민과 냉전의 경험이 각별히 심각했다는 점에 주목하기 위한 키워드이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가 함께 겪은 거대한 폭력은, 전쟁은 물론 사회의 극심한 상호불신을 낳았고, 이는 여전히 이 지역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 전시는, 미소 사이의 패권 경쟁으로만 볼 수 없는 냉전의 지역적 다양성에 주목한다. ‘간첩’은 금기, 망명, 은행 전산망 해킹, 영화의 흥행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른다. 또한 코드 해석, 정보, 통신을 다루는 다양한 미디어 작가들의 작업 방법이, 어떻게 ‘간첩’의 활동과 유사해 보이면서도, 그 밀폐된 가치를 완전히 개방시키는지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할머니’는 ‘귀신과 간첩의 시대’를 견디며 살아온 증인이다. 최근 위안부 할머니를 둘러싼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갈등은, 식민주의와 전쟁 폐해의 핵심에 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다른 한편, 한국 전통문화에서 ‘옛 할머니’는 자손을 위해 정화수를 떠놓고 천지신명께 비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아마도 ‘할머니’는 권력에 무력한 존재이지만, ‘옛 할머니’가 표상하는 인내와 연민은 바로 그 권력을 윤리적으로 능가하는 능동적인 가치로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전시에서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아내가 아니며, 손주의 할머니만이 아닌 그녀들 자신으로 나타나게 된다. 역사에 관한 한, 치매는 오히려 젊은 이의 것이다.

      영화 속의 스파이는 매력적이지만, 뉴스의 ‘간첩’은 무섭다. 제사의 신(神)은 받들어야 하나 밤에 마주치는 귀(鬼)는 멀리해야 한다. 할머니는 공경해야 마땅한 존재지만, 동시에 대대적인 젊음의 찬양 밖으로 추방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은 모두 가끔 눈에 띄기도 하지만, 대체로 쉽게 보이지 않거나, 보고 싶지 않거나, 보면 안 된다. 그들/그녀들은 침묵의 기술자이자, 고급 정보의 소유자들이다. 그래서 그들은 절규하거나 고백하거나 폭로하거나 증언한다. 그들은 상황에 따라 쉽게 역설적인 존재가 된다.

      우리는 흔히, 한반도의 비무장지대가 진기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기묘한 역설로부터, 어떤 변화의 희망을 엿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귀신, 간첩, 할머니가 쓰는 주문, 암호, 방언으로부터 인류 공동체의 새로운 언어를 구상하는 집단지성의 현장이다. 42명(팀)의 전시 참여작가와 42편의 영화감독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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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개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전시 안내
      •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 기간
        2014. 9. 2 (화) - 11. 23 (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특별시 중구 덕수궁길 61
        -한국영상자료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 관람안내

      관람시간
      화-금 10:00-20:00
      주말공휴일 10:00-19:00 (9, 10월) / 10:00-18:00 (11월)

      매주 월요일 휴관, 추석 연휴 개방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뮤지엄데이’가 있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은 22:00시까지 연장 개방

      무료 관람

      오디오가이드
      배우 박해일(한국어)과 최희서(영어)의 목소리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기기 대여를 위해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한정수량). <미디어시티서울> 2014 웹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전시 도슨팅앱을 웹에서 다운받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도슨트 설명
      운영시간 11:00, 14:00, 16:00 전시기간 중 매일 세 차례 진행된다.
      설명 시작 장소: 전시장 1층 입구
      소요 시간: 60분 내외

      정서영 '증거', 2014
      정서영 '증거', 2014
      대형 실사 출력, 미술관 외벽 설치, 720 × 720 cm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커미션 작품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전시 관람안내

      관람시간
      화-금 10:00-19:00
      주말공휴일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추석 연휴 휴무 (9월 7~10일)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21:00시까지 연장 개방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뮤지엄데이’가 있는 매월 첫째, 셋째 주 화요일은 22:00시까지 연장 개방

      무료 관람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4 귀신 간첩 할머니 상영 안내

      극장상영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B1)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영상자료원 예매
      * 인터넷 예매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현장발권은 무료입니다.

      무료 상영이나 발권 필수
      현장 발권 (한국영상자료원 티켓박스)과 인터넷 예매 가능 (맥스무비, 수수료 별도)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참조 www.koreafilm.or.kr

      발권 문의
      한국영상자료원 티켓박스
      02-3153-2075~7

      온라인 예매 관련 문의
      맥스무비 고객지원센터 1666-1070
      운영시간 09: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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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행사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서울시립미술관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시티서울>은 이전과 달리 ‘아시아’를 화두로 삼았다. 아시아는 강렬한 식민과 냉전의 경험, 급속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급변을 공유해왔지만, 이를 본격적인 전시의 주제로 삼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이번 전시는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 아시아를 차분히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우리는 흔히, 한반도의 비무장지대가 진기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기묘한 역설로부터, 어떤 변화의 희망을 엿보게 된다고 말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미디어시티서울> 2014는 귀신, 간첩, 할머니가 쓰는 주문, 암호, 방언으로부터 인류 공동체의 새로운 언어를 구상하는 집단지성의 현장이다.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의 다양성을 소개하고 전문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회 다른 예술감독을 초빙하여 왔다. 올해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박찬경이 예술감독을 맡았고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아시아’를 주제화하고 있다. 그 동안 51개국 452팀 이상의 작가들이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17개국 42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미디어아트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미디어 아트 2000 작품 현황>
      연번 작가 국적 출생/결성년도
      1 배영환Bae Young-whan 한국 1969
      2 에릭 보들레르Eric Baudelaire 프랑스 1973
      3 최원준 CHE Onejoon 한국 1979
      4 최진욱 Choi Gene-uk
      5 최승훈+박선민 Choi Sunghun + Park Sunmin 한국 1970,1971
      6 최민화 Choi Min Hwa 한국 1954
      7 최상일, 김지연 Sang-il Choi, Jiyeon Kim 한국 2014결성
      8 정서영 CHUNG Seoyoung 한국 1964
      9 니나 피셔 &마로안 엘 사니Nina Fischer &Maroan el Sani 독일 1993결성
      10 닐바 귀레쉬 Nilbar Güreş 터키 1977
      11 호신텅 Ho Sin Tung 홍콩 1986
      12 조해준, 이경수 Haejun JO &KyeongSoo LEE 한국 2005결성
      13 제시 존스Jesse Jones 아일랜드 1978
      14 주재환 Joo Jae-hwan 한국 1941
      15 정은영 siren eun young jung 한국 1974
      16 미카일 카리키스Mikhail Karikis 그리스/영국 1975
      17 김수남 Kim Soo-nam 한국 1947
      18 김인회 Kim In-whoe 한국 1938
      19 딘 큐 레 Dinh Q. Lê 베트남 1968
      20 자오싱 아서 리우 Jawshing Arthur Liou 대만/미국 1968
      21 요안나 롬바르드 Joanna Lombard 알제리 1972
      22 바심 막디 Basim Magdy 이집트 1977
      23 필라 마타 듀폰트 Pilar Mata Dupont 호주 1981
      24 민정기 Min Joung-Ki 한국 1949
      25 나이토 마사토시 Naito Masatoshi 일본 1938
      26 자크라왈 닐탐롱 Jakrawal NILTHAMRONG 태국 1977
      27 프로펠러 그룹 The Propeller Group 베트남 2006결성
      28 노재운 Rho Jae Oon 한국 1971
      29 리나 셀란더 Lina Selander 스웨덴 1973
      30 션 스나이더 Sean Snyder 미국 1972
      31 쑤 위시엔 SU Yu-Hsien 대만 1982
      32 타무라 유이치로 Tamura Yuichiro 일본 1977
      33 쯔엉 꽁 뚱 Truong Cong Tung 베트남 1986
      34 오티 위다사리 Otty Widasari 인도네시아 1973
      35 양혜규 Haegue Yang 한국 1971
      36 야오 루이중 YAO Jui-chung 대만 1969
      37 요네다 토모코 Yoneda Tomoko 일본 1965
      38 장영혜중공업YOUNG-HAE CHANG HEAVY INDUSTRIES 한국,미국 1999결성
      39 마할디카 유다 Mahardika Yudha 인도네시아 1981
      40 제로지겐/ 카토 요시히로Zero Dimension / Kato Yoshihiro 일본 1963결성
      41 작자미상 (혼천전도, 복제)Unknown (Honchunjeondo: CompleteMap of the Celestial Sphere, Replica) 한국 19세기
      42 작자미상 (요지연도) Unknown (Yojiyundo:Taoist on Their Way toXi Wang Mu’s Banquet) 한국 조선후기
    • 학술행사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은 <미디어시티서울> 2014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출품작에 대해 작가 자신으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자리이다. 작가의 자유로운 발표와 더불어, 이상순 만신의 <서울새남굿>과 정은영의 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등이 펼쳐진다. 한편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영화 상영 후에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PROGRAM 1
      일시
      2014년 9월 1일 (월)
      2pm <서울새남굿>, 이상순 만신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5pm 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정은영
      6pm 작가와의 대화 자크라왈 닐탐롱 (영한 순차통역)
      7pm 작가와의 대화 에릭 보들레르 (영한 순차통역)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PROGRAM 2
      일시
      2014년 9월 2일 (화)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0am 사무동 1층 회의실.<제로지겐 기록영상>, <이나바의 흰토끼> 상영
      11am 사무동 1층 회의실.작가와의 대화 제로지겐 / 카토 요시히로 (일한 순차통역)
      1pm 작가와의 대화 타무라 유이치로 (일한 순차통역)
      2pm 작가와의 대화 제시 존스 (영한 순차통역)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KOFA) 시네마테크
      4pm 작가와의 대화 호신텅 (영한 순차통역, 3관)
      5:30pm 작가와의 대화 노재운 (3관)
      7:30m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나타샤 니직 (영한 순차통역, 1관)
    • 부대행사

      개막행사
      일시
      2014년 9월 1일 (월)
      2pm <서울새남굿>, 이상순 만신 (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예능보유자)
      4pm 개막식
      5pm 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정은영
      6pm 자크라왈 닐탐롱 (영한 순차통역)
      7pm 에릭 보들레르 (영한 순차통역)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서울새남굿

      서울새남굿
      일시
      2014년 9월 1일 (월) 2pm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서울새남굿(중요무형문화재 제104호, 1996년 지정)은 서울 무속의 죽음 의례를 대표하는 가장 큰 규모로 진오기굿의전통에 근거한다. 불교적 요소와 궁궐문화의 요소가 합쳐지면서 생겼고 의례가 화려하다.서울새남굿은 무속의 기본적 속성인 조상 신앙에 의존하는 동시에, 조상으로 새롭게 천도되어야 하는 죽은 사람의 넋을기원한다. 특징으로는 의례에 여러 가지 신이 들어오기 때문에 신복을 여러 겹 껴입어 복수신에 대한 관념을 구현한다는것이다. 신복마다 일정한 신격을 의미하며 이를 껴입음으로써 신격 상호간의 인접성을 나타낸다. 이 밖에 서울새남굿의예술성은 노랫가락, 굿거리, 타령, 당악 등의 장단과 함께 어우러진 우아하고 단정한 몸짓(춤)에 있다.이번 개막 공연에서의 굿은 여러 가지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전시의 시작을 축원하고 과거 재판소와대법원으로 사용되었던 현 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역사 속 애환을 씻는데 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 등 최근국내에서 벌어진 여러 불운한 사고들로 인해 안타깝게 잃은 영혼들을 천도하는 마음으로 치러진다.
      이상순 만신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1950년 서울 출신으로 15세에 신이 내려 50년 동안 신을 모시며 살고 있다. 2005년 7월, 중요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예능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저서로는 <서울새남굿 신가집>이 있고, 음반으로는 <서울의 옛 소리>, <황제풀이>,<바리공주>가 있다.

      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퍼포먼스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
      일시
      2014년 9월 1일 (월) 2pm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이 작품은 ‘감정의 공동체’로서의 이상적 공동체를 제안한 19세기의 공상적 사회주의자 샤를 푸리에 (Francois Marie Charles Fourier, 1772-1837)의 동명의 논고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아시아예술극장의 지원으로 제작, 공연되었으며, <미디어시티서울> 2014의 도움으로 새롭게 수정, 제작되었다.

      자크라왈 닐탐롱 Jakrawal NILTHAMRONG

      자크라왈 닐탐롱 Jakrawal NILTHAMRONG
      일시
      2014년 9월 1일(월) 6pm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자크라왈의 작품세계는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에서부터 비디오 설치와 장편 영화에 이르기까지 방대하다.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는 2010년에 나온 <비현실적 숲>이다. 이 프로젝트는 로테르담 영화제를 계기로 시작되어 잠비아에서촬영이 이루어졌다. 최근에 제작한 단편 영화 <스톤 클라우드>(2014)는 2014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방콕에서 활동

      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에릭 보들레르 Eric Baudelaire
      일시
      2014년 9월 1일 (월) 7pm
      장소
      서울시립미술관(SeMA) 서소문본관 1층 로비

      에릭 보들레르는 시각예술가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장편 영화로는 <맥스에게 보내는 편지>(2014)와<어글리 원>(2013)이 있다. 판화, 사진, 출판과 같이 리서치에 기반한 작업들은 그의 영화들과 함께 설치 형태로 전시되어왔다.
      2012년 베를린 다큐멘터리 포럼 2, 파리 트리엔날레에 참가했다. 파리에서 활동.
      www.baudelaire.net

    • 함께한 사람들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l 김홍희
      예술감독 l 박찬경
      자문위원회 l 김선정, 클라라 킴, 정도련, 데이비드 테

      전시팀
      전시 팀장 l 장혜진
      전시 코디네이터 l 김소영, 이루리, 이현인
      극장상영 코디네이터 l 신은실, 박소현(2014. 2 ~ 5)
      아카이빙 코디네이터 l 이선유
      전시 인턴 l 박도욱, 장혜림, 정채현, 이선주, 강준기, 신새록, 이길재, 정병욱

      홍보팀
      홍보 팀장 l 심아빈, 유주연 (2014. 1 ~ 5)
      홍보 코디네이터 l 김혜진, 김혜영(2014. 3 ~ 5)
      퍼블릭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l 고아라
      홍보팀 인턴 l 장희원, 김지연

      외벽 배너 작품 <증거> l 정서영
      트레일러 제작 l 장영혜중공업
      아이덴티티 &그래픽디자인 l 정진열, 이현
      웹 디자인 l 홍은주, 김형재
      가구 디자인 l 킷-토스트
      전시 디자인 자문 l 이미경
      전시 디자인 설계 l 안정만, 전용석
      테크니션 l 김경호
      레지스트라 l 이유진
      SNS운영 l 정채현
      오디오가이드 스크립터 l 우아름(국문), 박재용(영문)
      오디오가이드 성우 l 박해일, 최희서
      오디오가이드 음향 l 강이다
      자막 l 박재용, 이미지줌
      번역 l 박재용, 김정혜, 김솔하, 김정복, 김지평, 김진희, 이경희, 이미래

      전시용역
      전시 구성 l 글로벌컴스(주)
      기술 지원 l 멀티텍
      운송 l ㈜한솔비비케이
      보험 l LIG 손해보험
      홍보 l CJ E&M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l 이병훈
      한국영화사연구소 부장 l 조준형
      한국영화박물관 큐레이터 l 이주영
      시네마테크 KOFA 프로그래머 l 모은영
      영사 l 손준호, 임윤홍
      자막 l 시네서브자람

  • 20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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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진배경

      짝수 해마다 열리는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은 서울시립미술관의 “포스트뮤지엄” 미션을 구현하는 동시대 미술 축제로, 미디어아트를 비롯하여 미디어의 개념을 연장하는 다양한 양태의 예술에 주목한다.

      2000년 “미디어_시티 서울”이라는 명칭으로 개막한 후, 미디어시티서울은 미디어아트와 기술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모습을 반영하고 서울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장해왔다. 십육 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 비엔날레는 예술, 미디어, 기술에 새로운 전환점과 계기를 제공하고, 한국의 작가들을 알리는 동시에 국제 미술계와 대화하며, 예술과 문화를 향유하고 지지층을 넓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전 에디션에 비해 9회에서 특별히 주력한 바는 2014년 얻은 ‘SeMA 비엔날레’라는 미디어시티서울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비엔날레가 한시적 이벤트로서 지니는 한계를 보완하여 보다 지속성을 띄도록 하는 것이었다. 나아가 2016년 서울에 시의 적절한 주제를 선정하여, 미술과 사회의 동시대 경향에 의미 있는 사건으로 작동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중심 비엔날레라는 특성을 살려, 미디어 관련 담론을 이어가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자 했다.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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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상상 속 화성인의 말을 나타낸 것으로, 시 「이십억 광년의 고독」에서 따왔다. 이 제목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未來)’의 언어, 또는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과거 또는 현재의 언어를 표현하고자 하는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기획을 담고 있다.

      세계 여러 비엔날레에서도 함께 다루고 있는 ‘미래’라는 주제는 서울의 특수한 역사적 맥락을 반영하면서도 보편적 시간축을 전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집단지성의 향연이라 불리는 비엔날레의 가치를 구현하기 적합하다고 판단하였다. 또 미래는 수많은 가능성과 해석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특정 주제에 제한 받지 않고 많은 동시대 작품과 작가를 유연하게 엮어내는 비엔날레 특유의 전시방법론에 잘 부합한다고 여겨졌다. 이와 같이 느슨한 틀 안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어진 소주제로는 현실에 대한 절망에서 탈출하려는 다큐멘터리 또는 픽션의 내러티브, 새로운 공간감각을 배양하는 전이 공간, 재난과 트라우마 이후에 대한 상상 또는 애도,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혼합되는 시간관, 미지에 접속하는 예술의 언어, 공간을 코딩하는 원리로서의 테크놀로지, 관계맺기로서의 미디어 테크놀로지, 미디어가 매개하는 유비쿼터스 공동체 등을 들 수 있다.

      비엔날레는 구성 상에서 두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첫째로 서울시립미술관 직영 비엔날레라는 정체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서울이라는 거대도시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로서의 특수성을 정립하기 위해 서울시 각 지역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 전관을 비엔날레의 베뉴로 삼았다. 관악구의 남서울생활미술관, 노원구의 북서울미술관, 그리고 마포구의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시내 중심부의 서소문본관과는 다른 지역적 맥락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방문객들의 성향과 기대에도 차이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시티서울 2016은 하나로 묶일 수도 있는 동시에 독자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3개의 전시를 각각 서소문미술관(상설전 제외 전관), 남서울생활미술관 (전관), 북서울미술관(어린이 갤러리 및 커뮤니티 갤러리)에 기획하였으며,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신작 제작 작가의 스튜디오 및 퍼포먼스 장소로 활용하였다.

      비엔날레가 일반 공공 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예산과 시간을 투여함에도 불구하고, 미술계의 동력이 되기 보다 한시적인 대규모 ‘이벤트’로 끝난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비엔날레가 보다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성을 시도했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전시 개막 한 달 전인 8월부터 개막 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작가가 기획을 맡은 여름캠프는 하나의 예술 프로젝트이자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정적인 전시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공공과 교류하고, 예술의 실천과 사회 참여를 실험했다. 또 서소문본관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남서울생활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을 여름캠프의 장소로 삼아 각 분관에 활기를 더했다.

      SeMA BIENNALE MEDIACITY SEOUL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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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개요

      회차 9회
      제목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예술감독 백지숙
      전시 기간 2016년 9월 1일 ~ 11월 20일 (개막식: 8월 31일)
      장소 서소문본관(상설전 제외 전관), 남서울생활미술관(전관),북서울미술관(어린이 갤러리 및 커뮤니티 갤러리),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프로덕션과 퍼포먼스)
      참여작가 총 61명/팀
      여름캠프 기간 2016년 8월 ~ 9월 중
      장소 남서울생활미술관, 북서울미술관
      기획자 함양아, 최태윤
      비정기간행물 기간 2016년 4월 ~ 8월 중
      호수 4호
    • 전시행사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전시는 24개국에서 초대된 총 61명/팀의 80여개 작품을 선보이며, 서울시립미술관 전관에서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된다.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서소문본관, 남서울생활미술관, 북서울미술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 모인 각국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양성과 친교를 통해 각기 서로 다른 미래의 수많은 가능태들을 탐색하고 제안하는 동시대 미술축제이다.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는 고도성장과 민주화 시기를 거쳐 성장해온 한 도시가 생애 최초로 봉착한 머뭇거림 앞에서, 미래시제로 고안해보는 미술언어들을 총칭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F

      서소문본관 1층

      연번 작가 작품 제작연도
      1 사라 헨드렌
      Sara Hendren
      끼어든 경사로
      Slope: Intercept
      2016
      2 우고 론디노네
      Ugo Rondinone
      개 같은 날들은 끝났다
      Dog Days Are Over
      1998
      3 차재민
      Jaemin Cha
      병원
      Hospital
      2016
      혹은
      OorR
      2016
      4 케망 와 레훌레레
      Kemang Wa Kehulere
      우주의 또 다른 막간 궤도
      Another Cosmic Interluded Orbit
      2016
      5 빅 반 데르폴
      Bik Van der Pol
      삼생가약
      Married by Powers
      2016
      6 함양아
      Yang Ah Ham

      The Sleep
      2015
      7 나타샤 니직
      Natacha Nisic
      W 노래
      W SONG
      2016
      1914 일기
      Diary 1914
      2016
      1918 일기
      Diary 1918
      2016
      퍼포먼스 1
      Performance 1
      2016
      퍼포먼스 2
      Performance 2
      2016
      8 이반 나바로
      Ivan Navarro
      무제(쌍둥이 빌딩)
      Untitled (Twin Towers)
      2011
      9 주앙 마리아 구즈망 + 패드루 파이바
      Joao Maria Gusmao + Pedro Paiva
      과일과 채소 썰기
      Chopping Fruits and Vegetables
      2016

      Crab
      2016
      바닷가재의 수수께끼
      The Riddle of the Lobster
      2016
      빵, 차, 바오게임
      Bread, Tea and Bao Game
      2011
      유성학 2
      Meteoritics 2
      2016
      프로젝터(카메라 테스트)
      Projector (Camera Test),
      2016
      탄환 열차에서 잠 자기
      Sleeping in a Bullet Train
      2015
      바퀴
      Wheels
      2011
      선지자의 말
      The Horse of the Prophet
      2011
      거북 복어
      Cowfish
      2011
      냄비보다 작은 냄비
      Pot Smaller than Pot
      2010
      10 신시아 마르셀 &티아고 마타 마샤두
      Cinthia Marcelle &Tiago Mata Machado
      일방통행로
      Rua de Mao Unica [One Way Street]
      2013
      11 파트타임 스위트
      Part-time Suite
      나를 기다려, 추락하는 비행선에서
      Wait for Me in a Crashing Airship
      2016
      12 두웨인 링클레이터
      Duane Linklater
      UMFA1981.016.001
      UMFA1981.016.002
      UMFA1981.016.003
      UMFA1981.016.004
      UMFA1982.016.008
      UMFA2003.10.19.
      UMFA2003.10.20.(Tafoya)
      UMFAED.1998.3.21
      2015
      13 김실비
      Sylbee Kim
      육십진법에 따른 연애편지
      A Sexagesimal Love Letter
      2016
      작고 따뜻한 죽음
      A Little Warm Death
      2016
      계시의 나날과 자매
      Sisters in the Plutocratic Universe
      2016
      14 피에르 위그
      Pierre Huyghe
      무제(인간 가면)
      Untitled (Human Mask)
      2014
      15 마르게리트 위모
      Marguerite Humeau
      클레오파트라 아카펠라
      Cleopatra A Cappella
      2015
      블랙 맘바
      Black Mamba
      2015
      16 신시아 마르셀
      Cinthia Marcelle
      라이트모티프
      Leitmotiv
      201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F

      서소문본관 2층

      연번 작가 작품 제작연도
      1 바젤 압바스 &루안 아부라암
      Basel Abbas &Ruanne Abou-Rahme
      하지만 내 마스크는 강력하다
      And Yet My Mask Is Powerful
      2016
      2 김희천
      Kim Heecheon
      썰매
      Sleigh Ride Chill
      2016
      3 제인 &루이스 윌슨
      Jane &Louise Wilson
      콘바스 오토바트, 피폭된 카메라
      The Konvas Autovat, The Toxic Camera
      2012
      계기 착륙 실험실 4, 수소폭탄 실험 장소, 서포크, 영국
      Blind Landing Lab 4, H-Bomb Test Site, Suffolk, U.K.
      2014
      원전도시, 자연은 진공을 증오한다 Ⅳ
      Atomgrad, Nature Abhors A Vacuum IV
      2011
      원전도시, 자연은 진공을 증오한다 V
      Atomgrad, Nature Abhors A Vacuum V
      2011
      폐기된 측정 단위 / 영국 측정 단위 III
      Measure Obselescere / Imperial Measure III
      2010
      폐기된 측정 단위 / 영국 측정 단위 Ⅳ
      Measure Obscelescere / Imperial Measure IV
      2010
      4 올리버 라릭
      Oliver Laric
      여러 개의 버전(미사일 변주)
      Versions (Missile Variations)
      2010
      5 김옥선
      Oksun Kim
      카벵가
      KAVENGA
      2016
      6 차재민
      Jeamin Cha
      12
      Twelve
      2016
      7 에두아르도 나바로
      Eduardo Navarro
      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Horses Don’t Lie
      2013
      8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
      Korakrit Arunanondchai
      웃긴 이름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 찬 방에서 역사로 칠하기 3
      Painting with History in a Room Filled with People with Funny Names 3
      2015
      무제 (베개)
      Untitled (Pillow)
      2016
      무제 (플랫폼)
      Untitled (Platform)
      2016
      9 니나 카차두리안
      Nina Katchadourian
      이끼지도
      Moss Maps
      1992
      10 아흐마드 호세인
      Ahmad Ghossein
      제4단계
      The Fourth Stage
      2015
      11 나스티비셔스
      Nastivicious

      Acts
      2012
      12 조나타스 지 안드라지
      Jonathas de Andrad
      태평양
      Pacífico [Pacific]
      2010
      네고 봉 40개에 1헤알
      Nego Bom é 1 Real [40Black Candies for 1 Real]
      2013
      13 소이치로 미하라
      Soichiro Mihara
      공백 프로젝트 #3 우주
      Blank Project #3 Cosmos
      2016
      14 그런가요
      COULD BE
      『그런가요 1호: 삼인조 가이드』
      NO.1: Trios of Guides
      2016
      『그런가요 2호: 하이스쿨 스페셜』
      NO.2: High School Special
      『치무렝카 크로닉/그런가요 3호: 시체 전시와 지난 그래픽 스토리』
      Chimurenga CHRONIC / GOULD BE NO.3: The Corpse Exhibition and older Graphic Stories
      『그런가요 4호: 급진적 기대』
      NO.4: Radical Anticipation
      15 김익현
      Gim Ik Hyun
      모두가 연결되는 미래
      A Future Where Everyone Is Connected
      2015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3F

      서소문본관 3층

      연번 작가 작품 제작연도
      1 노리미치 히라가와
      Norimichi Hirakawa
      불가분의 것 (프로토타입 no.1)
      the indivisible (prototype no.1)
      2015
      2 주황
      Joo Hwang
      의상을 입어라
      Vesti La Giubba [Put on the Costume]
      2016
      3 무니라 알 솔
      Mounira Al Solh
      침묵하는 혀
      The Mute Tongue
      2009-2010
      4 디네오 스샤 보파페
      Dineo Seshee Bopape
      세디뱅[샘], 비와 함께 온다
      Sedibeng, it comes with the rain
      2016
      5 자넬레 무홀리
      Zanele Muholi
      저드와[여자 아이만] I, 암스테르담
      Zodwa I, Amsterdam
      2015
      솜냐마[검은] I, 파리
      Somnyama I, Paris
      2014
      템베가[믿을 수 있는] I 뉴욕 업스테이트
      Thembeka I, New York Upstate
      2015
      지부일레[돌아옴] I, 시라큐스
      Zibuyile I, Syracuse
      2015
      나의 정체성/가정부, 브룩클린, 뉴욕
      MaID, Brooklyn, New York
      2015
      베스터 V, 마요트 제도
      Bester V, Mayotte
      2015
      저드와[여자 아이만] II, 암스테르담
      Zodwa II, Amsterdam
      2015
      검은 암사자를 경배하라 II, 오슬로
      Somnyama Ngonyama II, Oslo
      2015
      바베길레[본] II, 오슬로
      Babhekile II, Oslo
      2015
      6 장석준
      Jang Suk-Joon
      평평한 도시 프로젝트_플랫54
      FLATCITY Project_Flat54
      2015
      7 벤 러셀
      Ben Russell
      아틀란티스
      ATLANTIS
      2014
      8 아키히코 타니구치
      Akihiko Taniguchi
      빅 브라우저 3D
      Big Browser 3D
      2016
      9 강이룬 &고아침 &소원영
      E Roon Kang &Achim Koh &Wonyoung So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
      Korean Internet Tour Guide
      2016
      10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Community Space Litmus
      지옥의 소리
      Sounds of Ji-ôk [Hell]
      2016
      11 구수현
      Soohyun Koo
      관람시간
      OPENING HOURS
      2016
      12 안민욱
      Minwook An
      합의된 납치극
      The Agreed-Kidnapping-Play
      2016
      13 문화살롱 공
      Munhwasallong-Gong
      여강길 ‘유랑’
      Yeogang River Trail “Nomad”
      2016
      14 김지영
      Kim Jiyeong
      불온한 공동체, 불화하는 말들의 기록
      A Discordant Community, Story of Rebellious Words
      2016
      15 황새둥지
      White Stork Nest
      'NERIRI KIRURU HARARA' — 방만한 예술책
      'NERIRI KIRURU HARARA' — Artbook from Small Room to Outside World
      2016
      16 말하는 미술
      Talking Misul (Talking Art)
      말하는 미술 x 미디어시티서울 2016 특별판
      Talking Misul x Mediacity Seoul 2016 Special Edition
      2016
      17 저우 타오
      Zhou Tao
      파랑과 빨강
      Blue and Red
      2014
      18 니콜라스 망간
      Nicholas Mangan
      채광권
      Ancient Lights
      2015
      19 나스티비셔스
      Nastivicious
      iFind, iABUSe To SiMPLiFy,
      iCUSToMize oBjeCTiVe Mine,iyoU WHAT See
      iFind, iABUSe To SiMPLiFy,
      iCUSToMize oBjeCTiVe Mine,iyoU WHAT See
      2011
      20 박제성
      JE BAAK
      의식 000 – Pataphor
      Ritual 000 – Pataphor
      2016
      21 벤자 크리이스트
      Venzha Christ
      미지의 진화 #02
      EVOLUTION OF THE UNKNOWN #02
      2016
      22 우슬라 메이어
      Ursula Mayer
      곤다
      Gonda
      2012
      23 이미래
      Mire Lee
      무너지는 것들–나의 가장 과격한 꿈속에서
      the way things fall apart–in my wildest dreams
      2016
      24 함양아
      Yang Ah Ham
      I came for 행복/항복
      I came for Happiness/Submission
      2011
      25 신시아 마르셀
      Cinthia Marcelle
      자동차
      Automóvel [Automobile]
      2012
      대치
      Confronto [Confrontation]
      2005
      26 크리스틴 선 킴
      Christine Sun Kim
      기술을 요하는 게임 2.0
      Game of Skill 2.0
      2015
      과거가 무거운 미래
      Future with a Heavy Past
      기억으로 가득한 미래
      Future Full of Memories
      멀리 떨어진 미래
      Future with Distance
      밤새 미래
      All Night Future
      비밀이 많은 미래
      Future Being Secretive
      삐딱하게 본 미래
      Not Futuring Right
      온종일 미래
      All Day Future
      잘못 놓인 미래
      Displaced Future
      정체성 혼란을 겪는 미래
      Future in an Identity Crisis
      흔적을 숨기는 미래
      Future Hiding Its Marks
      2016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연번 작가 작품 제작연도
      1 홍승혜
      Hong Seung-Hye
      유령
      Ghost
      2016
      2 소냐 보이멜
      Sonja Bäumel
      코바늘로 뜬 세포막
      Crocheted Membrane
      2008/2009
      신체 지도 제작법
      Cartography of the Human Body
      2010/2011
      3 김주현
      Joohyun Kim
      5 토러스
      5 Torus
      2015
      뒤틀림–1 뫼비우스의 띠
      Warping–1 Möbius Strip
      2016
      뒤틀림–그물망 144–2
      Warping–Web144-2
      2016
      4 갤롤리 슈니먼
      Carolee Schneemann
      물 빛 / 물 바늘 (뉴저지 마흐와 호수)
      Water Light / Water Needle(Lake Mahwah, NJ)
      1966
      5 한묵
      Han Mook
      공간
      Space
      1981
      번개탑
      Lighting Tower
      1973
      6 로빈스차일즈+ A.L. 스타이너
      robbinschilds + A.L. Steiner
      C.L.U.E. (색과 장소의 절대 경험) 1부
      C.L.U.E. (color location ultimate experience) Part I
      2007
      7 샹탈 아커만
      Chantal Akerman
      상하이에 내리는 땅거미
      Tombée de nuit sur Shanghai [Nightfall on Shanghai]
      2007-2009
      8 자넬레 무홀리
      Zanele Muholi
      베스터 I, 마요트 제도
      Bester I, Mayotte
      2015
      솜냐마[검은] I, 파리
      Somnyama III, Paris
      2014
      흘렌기위[구조된], 파리
      Hlengiwe, Paris
      2014
      베스터 Ⅳ, 마요트 제도
      Bester IV, Mayotte
      2015
      할렘에서 나의 정체성 / 할렘의 가정부/ 메이드 인 할렘, 아프리칸 마켓 116번가
      MaID in Harlem, African Market,116 St
      2015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연번 작가 작품 제작연도
      1 김주현
      Joohyun Kim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1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1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2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2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3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3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4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4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5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5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6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6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7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7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8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8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9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9
      기억의 노선을 위한 드로잉10
      Drawing for 〈Circuit of Memory〉10
      2010-2011
      2 올리버 라릭
      Oliver Laric
      무제
      Untitled
      2014-2015
      3 아키히코 타니구치
      Akihiko Taniguchi
      나와 닮은 것/본다는 것에 대하여
      Something Similar to Me/About Seeing Things
      2016
      4 이반 나바로
      Iván Navarro
      저항
      Resistance
      2009
      5 로렌스 렉
      Lawrence Lek
      시바의 길(2072년 서울)
      Shiva’s Way (Seoul 2072)
      2016
      6 벤 러셀
      Ben Russell
      인생은 한 번뿐
      YOLO
      2015
      7 저우 타오
      Zhou Tao
      닭은 오리에게 말하고, 돼지는 개에게 말한다
      Chicken speaks to Duck, Pig speaks to Dog
      2004
      8 신시아 마르셀
      Cinthia Marcelle
      같은 세계의 반복
      SOBRE ESTE MESMO MUNDO (THIS SAME WORLD OVER)
      2009-2010
      9 최태윤
      Taeyoon Choi
      언러닝 다이어리
      Unlearning Diary
      2016
      10 박제성
      JE BAAK
      의식 – 302 좌표
      Ritual – 302 coordinate
      2016
    • 학술행사

      1. 커뮤니티 아트

      (1) 간담회

      미디어시티서울 2016을 계획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작가들과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 9월부터 ‘커뮤니티아트 간담회: 공공미술의 피로(회복)’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2) 프로그램 개발

      다섯 차례 간담회와 참여 작가들과의 개별미팅을 통해서 미디어시티서울 2016에 참여할 작가와 작품을 계획하고 서소문본관 3층에 공동체 미술을 위한 플랫폼을 구성하였다. 공동체 미술을 주제로 지속해서 변모,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의 동시대적 특성과 그 실천들이 개별시간 속에 개입하는 지점들을 짚으면서, 2016년 서울 외곽과 근교 공동체 미술들에 관한 몇 개의 성좌를 그리는 작업을 공동체 미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퍼포먼스, 전시, 교육, 출판, 사운드, 팟캐스트 등)를 통해 선보였고, 비엔날레 준비와 전시 기간을 활용해 각기 다른 장소의 현장성과 시간성을 담고자 하였다.

      일시 장소 참여자 내용
      2015년 9월 4일 북서울미술관
      지하1층 스튜디오2
      김용익, 김월식, 이혁종, 박이창식, 송지은, 안민욱, 이명훈 공공미술에 관하여 개인적인 소견 및 각 단체의 활동과 작업 소개
      2015년 12월18일 황새둥지
      (서울시 도봉구)
      김용익, 이혁종, 박이창식, 송지은, 안민욱 - 황새둥지와 방아골마을 일대 투어,
        황새둥지의 활동 및 작업 소개.
      - 마을미디어와 현장에 대하여 토의.
      2016년 1월 21일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안산시 원곡동)
      김지영, 김용익, 김월식, 이혁종, 박이창식, 송지은, 안민욱 - 원곡동 일대 투어, 리트머스 활동 공유,
        4.16 기억저장소 전시 관람
      - 공공미술의 피로(회복)을 주제로 논의
      2016년 2월 26일 문화살롱 공,
      한탄 임진강지질공원
      (경기도 의정부, 연천 한탄)
      김용익, 문미희, 박이창식, 송지은, 안민욱, 이혁종, 채은영 - 문화살롱 공을 비롯한 경기 북부의 커뮤니티   아트 현장 답사
      - 미디어 개념을 통해 공공미술의 연결성 논의
      2016년 3월 4일 서소문 전시동
      지하 1층 1강의실
      김용익, 김월식, 김지영, 김태균, 문미희, 박이창식, 송지은, 채은영, 김진주, 예희정, 윤재민, 이지아, 이혁종, 이희인 미디어시티서울 2016를 공공미술의 플랫폼으로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
      2. 프로그램과 강연

      (1) 열린출판회의

      미디어시티서울 2016 비정기 출판물 『그런가요』와 연계된 프로그램이 ‘열린출판회의’라는 명칭으로 세 차례에 걸쳐 열렸다. 2015년에 개최된 열린출판회의 1은 예술감독과 5인의 편집위원이 예상 필자 및 미래의 독자들을 미리 만나고, 향후 편집 및 디자인 방향과 각 호에서 다룰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전시가 개막한 후에 열린 열린출판회의 2와 3에서는 『그런가요』의 편집자, 필자, 번역자 등이 함께 자리해, 독자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더하거나 ‘출판물과 전시’라는 보다 확장된 이야기를 나누었다.

      (2) <불화하는 말들의 기록> 공개 워크숍

      작가 김지영의 작품 <불온한 공동체, 불화하는 말들의 기록>을 완성하는 시민 참여 워크숍으로, 2차례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소수의 참여자들과 함께 각자 가지고 있는 자신의 불온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에 대한 언어를 실과 바늘로 새겨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3)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

      강이룬, 고아침, 소원영의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와 연계하여 좌담회 “가지 않는 길”과 10월 8일 “한국 인터넷 관광의 날”을 주제로 공개 토크가 진행되었다.

      (4) <말하는 미술 x 미디어시티서울 2016 특별판>

      특별판 1부 [반짝이는 공동체 오디오 가이드]는 예술과 공동체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러 미술인들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팟캐스트를 통해 진행된 말하는 미술은 장소적 거리감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전화 통화 녹음을 시도했다.

      (5) 예술가의 런치박스 X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의 런치박스’와 미디어시티서울 2016에 참여한 작가 최태윤과 황새둥지를 초청하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였다.

      (6) ‘함께’하는 비엔날레

      ‘함께’하는 비엔날레는 2016 미술주간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요청으로 기획된 토크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시티서울 2016,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의 기획자와 관객들이 함께 한국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주요 비엔날레에 대한 소개와 궁금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프로그램과 강연 세부 정보
      프로그램 일시 및 장소 진행
      열린출판회의 2015년 11월 27일
      서소문본관 사무동 회의실
      게이코 세이, 길예경, 미겔 로페즈, 백지숙,
      장문정, 치무렝가(응토네 에자베)
      2016년 9월 4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게이코 세이, 윤향로, 파릿 치와락
      2016년 9월 10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길예경, 리즈 박, 미겔 로페즈
      불화하는 말들의 기록 2016년 9월 22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김지영
      2016년 10월 20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김지영
      한국 인터넷 관광 안내서 2016년 10월 1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강이룬, 강현숙, 고아침, 소원영, 송호준,
      안정배, 이미영, 최승준, 최빛나, 홍은주
      2016년 10월 8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강이룬, 고아침, 김기창, 소원영, 오가현,
      윤종수, 이수빈, 진달래, 최승준
      말하는 미술 공개녹음 2016년 10월 23일 김용익, 김진주, 양효실, 임태훈, 한받
      예술가의 런치박스 X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2016년 9월 6일
      서소문본관 로비
      최태윤, blblbg
      2016년 9월 20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황새둥지
      ‘함께’하는 비엔날레 2016년 10월 21일
      서소문본관 프로젝트갤러리
      안미희, 천윤희(광주비엔날레), 하석원, 성유리(부산비엔날레), 변지혜, 이성민(미디어시티서울2016)
    • 부대행사

      여름캠프
      여름캠프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두 여름캠프는 남서울생활미술관과 북서울미술관에 각각 터전을 잡는 임시학습공동체로 계획되었다. 강의, 워크숍, 세미나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캠프와 연결된 작품들을 공간에 전시/재배치하고 연계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여름캠프는 작가들이 기획한 예술프로젝트로서 미디어시티서울 2016에 있어 ‘미디어’의 의미와 주제들과 예술에 있어서 상호존중의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공공과 수평적으로 널리 나누는 계기를 마련했다.

      1) 더 빌리지

      작가 함양아가 기획한 <더 빌리지>는 대안적인 교육의 창의적인 배움을 실천하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더 빌리지>는 ‘창의적인 배움(Creative Learning)’, ‘배움의 순환(Transfer and Practice)’, ‘미술관과 더 빌리지(Museum and The Village)’, ‘모두의 식탁(Eating Together)’, ‘토요열린수업(Open to the Public)’, ‘인터뷰(Interview)’, ‘아카이브 전시(Archival Exhibition)’, ‘출판(Publication)’ 등의 요소로 구성되었다.

      2) 불확실한 학교

      작가 최태윤이 기획한 <불확실한 학교>에서는 예술, 기술, 장애의 관계에 대해 다루었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작가, 활동가, 학생들을 핵심 참가자로 초청하여 비공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참가자들이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도록 여러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수화통역, 문자 통역, 속기 등을 제공하였다.

      퍼포먼스
      퍼포먼스

      미디어시티서울 2016의 전시 기간에 총 5개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퍼포먼스는 개막 주간과 2016 미술주간 일정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장소를 전시장에 국한시키지 않고 퍼포먼스의 성격에 맞게 베뉴를 선정해 개최했다.

      <미래 보증 />
      <미래 보증>

      일시 : 9월 1일
      장소 : 서소문본관 프로젝트 갤러리

      미디어시티서울 2016 참여작가 최태윤과 크리스틴 선 킴은 <미래 보증>이라는 강연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였다. 영어와 한국어, 한국 수화와 미국 수화로 동시에 진행된 퍼포먼스는 두 작가가 생각한 미래의 일곱 가지 가능성을 짚어보고자 하였다.
      <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일시: 9월 3일, 10월 16일/23일
      장소: 난지천 공원

      <말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전시와 퍼포먼스로 구성된 작품이다. 작가가 인간과 동물의 만남에 주목해 말 머리 가면, 말 가죽 같은 의상, 말의 신체를 본떠 제작한 보철 장치를 전시하고, 그 작품들을 퍼포먼스를 통해 선보였다.
      <탄력을 받은 />
      <탄력을 받은>

      일시: 9월 4일
      장소: 서소문본관 앞마당

      작가 사라 헨드렌의 추천으로 사라 헨드렌과 협력작업을 해온 안무가 엘리스 셰퍼드를 초청하여,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 설치된 사라 헨드렌의 <끼어든 경사로> 위에서 장애와 신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에 도전하며, 경사로의 기능성을 넘어 휠체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합의된 납치극 />
      <합의된 납치극>

      일시: 10월 16일/18일/22일/23일
      장소: 서소문본관, 서울 도봉구(황새둥지), 여주시(문화살롱 공),
               서울 마포구(리트머스 녹음실), 양평군(모카포트)

      작가 안민욱은 서울을 벗어난 미술 현장에서의 전시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객을 납치해 공동체미술이 가지고 있는 현장성과 미술관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를 연결하는 지점들을 찾고자 하였다.
      <관람 시간 />
      <관람 시간>

      일시: 10월14-16일, 21일
      장소: 서소문본관

      작가 구수현은 <관람 시간>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파견하는 경기도 안산의 용역회사를 통해 이주민 노동자를 전시장에서 지킴이로 고용하고, 이들이 근무하면서 발생하는 특정적 상황을 통해 미술관- 작품-전시장 근무자-관람객의 정치적 구조와 관계성을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외국인 근로자 5명이 퍼포머로 전시장지킴이가 되어 참가하였으며, 작가가 작성한 ‘전시장 지킴이 행동요람’에 따라 관람객을 맞이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미디어시티서울 2016이 서울문화재단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와의 기획/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현대미술과 미디어아트에 대한 예술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예술이 가진 다양한 언어와 방법론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어린이,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미디어시티서울 2016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느리게 걷는 아이’와 ‘이어지는 미래’ 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따라 서울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가해 예술과 미디어를 통해 여러 감각을 탐구하며 환경을 해석하고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탐색했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

      프로그램 일시 진행
      느리게 걷는 아이 9월 24일 감각 이야기 (감각카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10월 1일 현장 워크숍 (북서울미술관과 주변 탐방 후 지도제작)
      10월 8일 지도와 영상 제작(영상 캡쳐를 프린트하여 이야기 나누기)
      10월 15일 스토리북 제작 및 발표(캐릭터 디자인과 영상 캡쳐 활용)
      10월 22일 지도 제작(지도를 활용하여 입체 촉지도 제작)
      10월 29일 지도 제작 및 전시 준비
      이어지는 미래 10월 1일 기초 조형 재료 탐구
      10월 8일 키네틱 조형 제작 및 발표
      10월 15일 키네틱을 활용한 조형적 설치 구상과 만들기
      10월 22일 개별 조형물로 이어지는 몸체 제작, 키네틱 퍼포머티브 수업
      SeMA-HANA 미디어아트어워드
      SeMA-HANA 미디어아트어워드

      2014년부터 시작된 SeMA-HANA 미디어아트어워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하나금융지주와 함께 미술계의 균형 있는 발전과 미디어아트 분야의 이해를 넓히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해에는 미디어시티서울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상은 서울시립미술관 김홍희 관장, 샤르자 예술재단 후어 알 카시미 대표이사, 국립현대미술관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관장, 예술감독 주은지가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들의 진중한 논의를 바탕으로 24개국에서 초대된 61명(팀)의 참여작가들 중에서 간단한 미디어 기술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사운드 감각을 실험하는 작가 크리스틴 선 킴과 대중문화 요소를 예술로 차용하여 아시아의 동시대적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출하는 코라크릿 아룬나논차이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비정기출판물 『그런가요』
      비정기출판물 『그런가요』

      (1) 『그런가요 1호: 삼인조 가이드』

      『그런가요 1호: 삼인조 가이드』는 2010년대 중반 한국 미술 체계에 일어난 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글쓰기를 제안했다. 책임 편집자 길예경은 2010년대 중반 한국 미술계에서 일어난 변화를 함께 겪은 이들을 필자로 초대했으며, 세 명으로 이루어진 네 팀의 일시적 글 생산 모임 〈삼인조 가이드〉를 구성하여 공동의 글쓰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다.

      (2) 『그런가요 2호: 하이스쿨 스페셜』

      『그런가요 2호: 하이스쿨 스페셜』은 미술이 세상의 관습과 법칙을 넘어서고 새로운 것을 제시해 왔다는 관점에서, 교과서라는 제도적 상징에 도전하고, 학생들이 교과서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실험했다. 책임 편집자 게이코 세이는 한국 고등학생 다섯 명을 공동 편집자이자 토론자로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후 미술이 지닌 전복적인 힘을 빌어 학생들 스스로 교과서 편집자가 되는 상상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

      (3) 『치무렝가 크로닉 / 그런가요 3호: 시체 전시와 지난 그래픽 스토리』

      『치무렝가 크로닉 / 그런가요 3호: 시체 전시와 지난 그래픽 스토리』 는 치무렝가의 범아프리카 계간지 『크로닉』의 특별호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서구 문화권에서 규정된 정형화된 아프로퓨처리즘이 아닌, 아프리카의 지난 그래픽 스토리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새로운 만화와 그래픽 글쓰기로 접근했다. 이는 비엔날레 전시에서 선보이기에는 그 물리적 한계가 다분한 아프리카, 즉 남반구의 상상력을 출판물이라는 장을 통해 깊이 있게 소개하는 하나의 실험이기도 했다. 기존 『크로닉』의 타블로이드 판형을 존중해 그대로 유지하면서, 만화와 그래픽 글쓰기가 주는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어를 자막 형식으로 병기해 한영병기판으로 출판했다.

      (4) 『그런가요 4호: 급진적 기대』

      『그런가요 4호: 급진적 기대』는 정치 참여의 언어를 재구상 해보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페미니즘(들)과 퀴어 정치학을 급진적이며 거침없는 언어, 미래를 예견하는 언어로 간주하며 그 추론적 에너지에 대해 고민했다. 미겔 로페즈가 책임 편집을 맡아, 페미니즘(들)과 퀴어 정치학이 가진 추론적 에너지에 대해 풀어냈다.

    • 함께한 사람들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l 김홍희
      예술감독/큐레이터 l 백지숙
      자문위원 l 타렉 아부 엘 페투, 주은지, 크리스티나 리쿠페로
      『그런가요』 편집위원 l 게이코 세이, 길예경, 미겔 로페즈, 장문정, 치무렝가

      전시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l 강유미, 이성민, 이지원
      코디네이터 l 김정현, 박은혜, 장단, 허미석

      PR 매니저 l 이유진
      불확실한 학교 코디네이터 l 서새롬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코디네이터 l 김난영
      인턴 l 강다영, 김보윤, 김인오, 변수진, 송주호, 이예은, 이정민, 임지연, 정화연, 탁영건,최혜원, 함은영

      테크니션 l 김경호, 박이현
      사진영상 l 김익현, 홍철기
      트레일러 l 차재민
      오디오가이드 l 윤여정(내레이션), 조은수(스크립트),이민휘(사운드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l 매스프랙티스(강이룬, 어민선)
      전시 디자인 l 힐긋(선보성, 이창석)
      더빌리지, 그런가요, 반짝이는공동체 공간 디자인 l COM(김세중, 한주원)
      자막제작 l 슈가솔트페퍼, 인터즈
      자막번역 l 고아침, 곽재은, 김정혜, 김해주, 남하나,박혜연, 신현진, 유지원, 이연식, 정윤희,정주영,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운영총괄 l 티팟
      전시구성 l 제이비컴, 지아이플랜
      작가지원 l 이알
      장비 l 멀티텍
      운송 l 동부아트, 현대파인아트
      보험 l KB손해보험
      홍보마케팅 l 그레이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