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Museum of Art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인사말

최호준 관장

최효준 관장 주요약력

2017년 2월 부임한 최효준 관장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관장(2011-2015),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2009-2011), 전북도립미술관장(2004-2009),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2000-2002), 삼성문화재단 수석연구원(1993-1998)을 역임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하였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미술사 석사, 원광대학교 순수미술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미술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경영마인드로 극장에 가듯이 가볍게 찾을 수 있는 편하고 즐겁고 친절한 미술관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서울시립미술관(Seoul Museum of Art, SeMA)은 1988년 옛 서울 고등학교 자리에서 개관, 이전하여 서소문에 자리하고 있으며, 하계동의 북서울미술관, 남현동의 남서울미술관을 비롯하여 난지창작스튜디오, 세마창고, 백남준 기념관 등 서울 전역에 걸쳐 그 외연을 확장해왔습니다. 이러한 외적 성장에 걸맞게 미술관은 관람객 여러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적 성장에 더욱 힘쓰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미술관은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을 비전으로 참여와 소통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미술관을 지향합니다. ‘마음을 가진(마인드풀 mindful)’ 미술관은 작가 애덤 고프닉(Adam Gopnik)의 개념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차원의 미술관 개념입니다. ‘마인드풀’은 ‘마음을 가진, 배려하는, 유념하는’ 이라는 의미로, 미술관이 스스로의 기능에 대해 잘 인식하고 내부의 미술품 자체를 중시하여, 미술작품을 매개로 관람객의 경험을 최우선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미술관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작품을 통해 삶을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설의 편의 증대는 물론이고 전시, 교육, 창작지원프로그램의 형식과 내용을 혁신하여 여러분의 충분한 이해를 돕는, 편하고 즐겁고 친절한 미술관이 되고자 합니다. 사회의 현실을 다루되 보는 이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학제적 전시, 미래 지향적 예술 감성 교육, 시민이 미술관에 다가와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역사회조직화(커뮤니티 오거나이징 community organizing) 마케팅 등을 통해 전문적 차원의 대중화를 이루겠습니다. 전문가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안한 배움터이자 쉼터, 미래 세대의 창의, 상상 발전소로 거듭나겠습니다.


관람객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은 정신 고양과 정서 함양을 가능케 합니다. 이는 결국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바꾸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순기능으로 작동합니다.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이라는 내적 성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서울시립미술관장 최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