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좋은 삶>
180906-181118
서소문본관 전시

트위터 sns 페이스북 sns 카카오 sns

  • 장소
    서소문본관  3층 크리스탈갤러리
    서소문본관  3층 프로젝트갤러리
    서소문본관  3층 전시실
    서소문본관  2층 전시실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
    관람시간
    화-금 10:00-20:00 / 주말 및 공휴일 10:00-19:00 (9, 10월), 10:00-18:00 (11월) / 매주 월요일 휴관 /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및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22:00까지 연장개관
  • 부문
    작품수
    참여작가
    고연옥 & 잣 프로젝트, 구민자, 김월식+무늬만 커뮤니티, 김현탁, 노경애, 보물섬 콜렉티브(김동찬, 민성홍, 송민규, 최진요, 하석준, 황경현), 언매핑 유라시아, 은정태, 이그니토, 이소영, 정기현, 허윤경, 권병준, kook+, 디륵 플라이쉬만, 미팅룸, 신도시, 씨위드, 정재철, 장애여성공감 극단 <춤추는허리>, 크리티컬 아트 앙상블, 팩토리 콜렉티브, 두샨 바록과 모노스콥, 디스플레이 디스트리뷰트 (쿤치, 리드인 공동 편집), 류한길, 리슨투더시티, 안건형, 윤원화, 윤지원, 인민의 아카이브, 최하늘,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민세희, 데이비드 하, 로렌 맥카시, 루바 엘리엇, 오스카 샤프 & 로스 구드윈, 마리오 클링게만, 마이크 타이카, 모두의 연구소 (김승일), 스캇 켈리 & 벤 폴킹호른, 신승백 김용훈, 정지훈, 진 코건, 최승준, 배남우, 댄 첸, 샘 라빈, 스털링 크리스핀, 아담 하비, 아람 바톨, 나자 부텐도르프, 에드 브라운, 에디 바겐넥트, 에바/프랑코 마테스, 엘리사 지아디나 파파, 제레미 베일리, 최성일·리케 글라저, 프로젝트 코버, 애드버스터즈 미디어 재단, 탁영환・이경남, 000간, 김상돈, 믹스라이스, 박형준, 케이트 라워스, 미셸 보웬스, 리처드 윌킨슨,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무중력지대 양천, 양아치
  • 관람료
    무료
    장르
    기획
    주최/후원
    주최·주관: 서울시립미술관 / 협력: 「서울은 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 / 후원: 하나금융지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주)SH에너지화학, 주한 브라질 대사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도서출판 학고재, 네덜란드창조산업기금, 홍콩특별행정구 민정사무국 예술발전기금 / 협찬: 신라스테이 주식회사, 두성종이, 이탈리아 관광청, 우피아, 푹디자인 / 미디어파트너: My Art Guides
    전시문의
    02-2124-8979, 8980, 8899
    조우리, 손경민, 채승미

[SEOUL MEDIACITY BIENNALE 2018 바로가기]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구.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는 기존의 1인 감독 기획 체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디렉토리얼 콜렉티브)들과 함께 다중지성 공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좋은 삶’을 주제로 예술·경제·환경·정치·사회·기술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객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열린 전시를 목표하며, 이를 통해 사회의 새로운 전환적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좋은 삶'은 소박하지만 몇 천 년 이상의 시간, 문화 그리고 장소를 불문하고 인간이 스스로의 존재를 만들어나가는데 최고의 준거점 역할을 해왔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시공간 및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로 인해 모두 다르겠지만, 한편으로는 그 무수히 다양한 모습의 좋은 삶 속에는 분명히 공통분모들이 존재한다. 첫 번째로는 사람이 몸과 마음에 지니고 있는 잠재적 욕구와 능력을 하나하나 일깨워 발전시키는 피어나는 삶Eudaimonia, Flourishing Life을 들 수 있으며, 두 번째로는 개인에게 좋은 삶이 무엇인지 깨닫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토론을 바탕으로 한 탐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본 전시는 ‘아직 오지 않았지만, 이미 보이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가치와 변화하는 ‘좋은 삶’의 모습을 대중과 함께 토론하고 그려보고자 한다. 현대미술 작가에 국한하지 않고 활동가, 기획자, 연구자 등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창조적 노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행위자들을 참여자로 초청하였다. 전시장 1층 중앙에는 공적/사적인 것들이 교차하는 공간인 ‘아고라’를 설치하여 정치적이고 공적인 문제이면서 동시에 내밀하고 개인적인 주제인 ‘좋은 삶’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비엔날레 전 기간에 걸쳐 ‘아고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과 대화, 토론,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 콜렉티브

: 김남수 무용평론가; 김장언 독립큐레이터; 임경용 더북소사이어티 대표;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미디움으로서 ‘아고라’ 공간> – 김남수(디렉토리얼 콜렉티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는 시작부터 10회에 이르기까지 미디어와 예술 사이의 창조적 관계 맺기를 주목해왔다. 그 과정에서 관계 맺기는 일관된 것이었다면, 맺기의 심급을 따라 실제 전시의 컨셉은 작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초중기의 주목도가 ‘미디어아트’라는 흐름과 동행하는 타입이었다면, 최근의 초점은 ‘미디움의 근본적인 가능성’을 열려고 타진하는 움직임에 있었다.

이번 비엔날레는 <좋은 삶>이란 주제 하에 ‘미디움’[medium]이란 의미의 망을 다시 보아 살펴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 내부에 ‘아고라’ 공간을 설치하고 발생시키고자 한다. 이 공간에서 <좋은 삶>의 뮈토스, 파토스, 로고스를 다시 묶는 강연과 대화, 토론,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사는 법을 배우기.” 즉 사는 법, 행동하는 법, 노는 법 등등 ‘아고라’ 공간이 ‘미디움’의 뜻을 현실화하게 될 것이다.

‘미디움’[medium]은 지지난번 비엔날레에서 이쪽 언덕과 저쪽 언덕을 연결해주는 ‘영매’라는 세 번째 의미로 현실화되었다면,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그 양안 사이의 ‘빈 공간’ 자체라는 첫 번째 의미로 현실화되는 것이다. 이때 ‘빈 공간’은 인간의 실천이나 개입 이전의, 공간 자체의 권능을 따라 이법을 제정한다. ‘아고라’ 공간은 이러한 이법의 이치를 담아 인간들이 “사는 법을 배우기” 하는 ‘빈 공간’인 것이다. 통상적인 의미의 미디어아트로부터 제법 멀리까지 점프했지만, ‘조고각하’ 즉 “우리 발아래를 내려다 보다”라는 관점에서 ‘미디움’의 개념을 익숙하면서도 (실제로 해보면) 신선하게 다가오는 영역으로 이끌고자 한다.


관람포인트

이번 비엔날레는 ‘좋은 삶’이란 주제 하에 ‘미디움medium’이란 의미의 망을 다시 살펴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장 내부에 ‘아고라’ 공간을 설치하고 발생시키고자 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 주목하는 '미디움medium'은 현재와 미래, 과거와 현재, 삶과 예술, 그리고 전시의 안과 밖이라는 두 개의 개념적 공간 사이에 위치하는 '빈 공간' 자체라는 의미를 현실화 하는 것이다. 이 빈 공간은 실천된 장소practiced place로 거듭나기 위해, 사는 법, 행동하는 법, 노는 법이라고 이름 지어진 프로그램의 개입을 통해 기능적인 변이 공간으로 임시 작동한다.

 프로그램은 비엔날레 전 기간에 걸쳐 강연 및 토론회 11건, 공연 6건, 전시 연계 프로그램 32건 등 총 49개의 프로그램이 총 71회 이상 진행된다. 다수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며 사전접수 및 안내는 추후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미술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진행된다.




Seoul Museum of Art

전시